조글로로고
우리 민족의 무형문화유산을 꽃피워가는 녀성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8일 14시19분    조회: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공연에 참가한 협회 회원들

추석명절을 앞두고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전국 중점 문물보호단위인 길림기계국 옛터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이 조직한 무형문화유산 전시활동에 참가하였다.

녀성협회 리옥란 회장에 따르면  협회는 근년간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지도와 전폭적인 지지아래 무형문화유산 전승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녀성협회 공연단의 퉁소팀과 상모팀은 선후로 여러 차례 성, 시급 문예공연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녀성협회 회원들은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번에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길림시기계국 옛터에서 조선족의 무형문화유산 공연을 하게 되였다. 농악무공연팀의 퉁소, 장구, 상모, 소고 등이 일제히 출진하여 경사스러운 명절의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구경을 온 관광객들도 흥이 나서 앞다투어 북치기체험도 하고 장고체험도 했다.

근면하고 선량한 조선족의 민족정신과 풍수와 행복한 생활을 동경하는 소망을 반영하는 농악무는 조선족의 가장 특색있는 무형문화유산의 하나로 경사스러운 날마다 꼭 등장하는 종목중 하나이다.

이날 협회 회원들은 조선족의 전통놀이 윷놀이시합도 조직하였다.

조선족의 무형문화유산을 전승하고 고양하는 길에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앞장서 나아가며 매년 길림시 정부차원에서 조직하는 크고작은 행사에서 조선족녀성협회의 공연절목은 빠질 수 없는 약방의 감초가 되여 길림시의 관광경제 발전에도 작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고 있다.

/최명란, 로경림,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16
  • 지금 많은 조선족 가정들에서 자식들이 돈 벌러 외지로, 해외로 떠난 형편이라 고향에 늙은 부모를 홀로 두기가 안쓰러워 경로원으로 모시는 경우가 많다.길림시에서 생활해온 80대 중반을 넘긴 전석봉어르신도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경로원 신세를 질 수밖에 없어서 길림시 몇개의 조선족경로원을 순방하다가 결국 작년 ...
  • 2024-09-15
  • 9월 13일, 제2회 아시아 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 소식공개회가 연변주정부 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문석봉이 소식공개회를 사회했고 주정부 부비서장 양군신, 주교육국 전임교육감 장활, 룡정시 부시장 정녕이 참석했다.아시아  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은 아시아 지역 대학생 축구...
  • 2024-09-15
  • 9월 12일, ‘중국 가장 추운 마을’로 불리우는 흑룡강성 대흥안령 호중구에 올가을 첫눈이 내려 황금의 가을 9월의 절경에 취해있는 관광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했다.12일 낮 12시경, 대흥안령립업그룹 호중림업국 4호, 20호 전망탑 부근에 소량의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하다가 눈이 점점 더 많이 내리며 함박눈으로...
  • 2024-09-15
  • 사천성 성도시 대원중앙공원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영국 알레그라그룹의 시장조사업체 월드커피포털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세계에서 커피 매장이 가장 많은 국가로 되였다.고속 성장기에 접어든 우리 나라의 커피 산업은 온∙오프라인 판매 루트가 확대되고 3∙4선 도시 곳곳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이 생...
  • 2024-09-15
  • 안도현 촬영 애호자들의 촬영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하고 촬영 애호자들에게 서로 교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플래트홈을 제공해주고저 9월 12일, 안도현 문련, 문화관, 촬영애호가협회는 석문진된장문화원, 경성촌과 련합해 현지 촬영 활동을 벌였다. 20여명 촬영 전문 인사들과 촬영 애호자들이 활동에 참가했다....
  • 2024-09-15
  • 머리말 본문은 《길림일보》에서 새중국 창건 75주년을 맞이하면서 시간궤적에서 마멸되지 않는 길림성의 진흥발전이야기를 들려주고 당대 길림사람들이 계속 분투하여 새로운 춘화추실을 창조해 가도록 격려하고저 펴내는 [길림 마크]기획보도의 시작편이다. 장춘에 위치한 제1자동차제조공장 총부 옛터 문앞에 모택동...
  • 2024-09-15
  • 동북3성 주민 한국출입에 편리 제공오점근 심양한국비자신청쎈터장개소 1주년을 맞은 심양한국비자신청쎈터가 관광려행, 중국조선족 방문, 방문취업, 류학연수와 기타 비자 신청을 포함해 총 15만 2,860건, 일평균 620건의 비자신청을 접수, 처리하는 기꺼운 성과를 이룩했다고 13일 비자쎈터측이 전해왔다.9월 11일, 심양한...
  • 2024-09-13
  • 국가전력망 길림성전력유한회사 건설분회사 공산당원자원봉사대는 두개 명절 봉사활동의 전개를 인도로 정치본색을 확고히 수립하고 전력건설의 장려한 장을 쓰고 있다.새중국 창립 75돐에 경의를 표하며 추석을 맞이하고 에너지 보장의 ‘국지대자(国之大者)’를 마음에 품으며 중앙기업이 인민을 위하는 정서를 굳건히 지...
  • 2024-09-13
  • 장춘 가을 주택장식축제가 장춘국제컨벤션쎈터 7호관에서 진행중에 있다.9월 13일, 장춘 가을 주택장식축제가 장춘국제컨벤션쎈터 7호관에서 개막되여 9월 16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진다.전시회에서 가정 장식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이 많이 찾아 왔다.이번 전시회는 주로 소매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시 품목은 모든 가구...
  • 2024-09-13
  • 9월 9일, <연길 로병사의 집>에서는 90대 고령의 두 녀전사가 서로 “아직 살아있구만!”하면서 부둥켜안고 눈물흘리는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다.올해 91세 동갑인 로병사 김성실(金星实)과 정금순(郑今顺)은 70여년이 지나 뜻밖에 상봉하게 되였다.김성실과 정금순은 1951년 10월에 동북군구 후근위생부 연길간호사...
  • 2024-09-13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