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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지나친 낮잠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8일 15시05분    조회: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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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나친 낮잠은 사망위험 증가

2020년 유럽심장학회 년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의 경우 하루에 1시간 이하의 짧은 점심휴식이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낮잠시간이 1시간을 초과하면 사망위험이 30%, 심혈관 질환위험이 35% 증가된다고 한다.

2. 지나친 낮잠은 치매위험 증가

2022년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잡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낮잠과 뇌로화 사이에는 량방향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낮잠시간이 길고 회수가 많을수록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이 높아지며 반대로 알츠하이머병환자는 인지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낮잠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3. 지나친 낮잠은 비만위험 증가

2023년 4월, <비만>(Obesity) 저널은 한가지 연구를 발표했는데 낮잠을 자지 않는 참가자에 비해 낮잠을 오래(30분 이상) 자는 사람이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공복혈당,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대사증후군 위험 등 관련 수치가 더 높으며 낮잠을 짧게(30분 미만) 자는 사람은 혈압측면에서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지나친 낮잠은 뇌졸중위험 증가

2023년 아일랜드 국립대학교 연구진이 <뉴롤로지>(Neurology)에 발표한 연구 론문에 따르면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낮잠을 1시간 이상 자는 사람의 뇌졸중위험이 1.88배 증가하고 7시간 수면시간에 비해 5시간 미만이면 뇌졸중위험이 3.15배,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 자면 뇌졸중위험이 2.67배 증가했다.

5. 지나친 낮잠은 부정맥위험 증가

2023년 유럽심장학회 년례회의에서 에스빠냐 학자들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낮잠 시간이 30분 미만인 참가자에 비해 낮잠시간이 30분 이상인 참가자의 심방세동 상대적 위험이 90% 증가했다. 낮잠 시간이 짧은 참가자는 심방세동에 걸릴 위험이 비교적 낮았다. 낮잠 시간이 30분/일 이상인 참가자와 비교하여 낮잠시간이 15~30분인 참가자는 심방세동위험이 가장 낮았다.

이로부터 낮잠시간이 30분 이상이면 많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상술한 연구는 우리에게 낮잠은 너무 오래 자지 말아야 하고 일반적으로 낮잠은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도리를 알려주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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