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룡두레' 학당 룡정에서 개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8일 17시27분    조회:12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5일 민족문화의 고양과 비전을 취지로 한 ‘룡두레' 학당이 룡정에서 문을 열었다.

‘룡두레 독서회'의 주최로 열린 학당 개학식에는‘룡두레' 독서회 사무실에서 펼쳐졌다. 이번 강습반의 강좌를 맡게 될 다섯 명의 강사진과 20여명의 청강생들이 개강식에 참석했다.  

‘룡두레' 독서회 김혁 회장은 “조선족문화의 발상지 룡정에서 그 마스코트인 ‘룡두레’라는 이름을 따서 강습반의 이름을 지었다. ‘룡두레’학당은 문학에 목마른 문학도들에게 소설, 시, 수필, 리론 등 여러 쟝르에 걸쳐 창작실기를 가르치며 민족의 력사와 인물에 대한 특강도 겸하면서 우리 민족 문화의 함양을 위한 심도있는 가르침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개강식에 이어 조선족 문단의 거장 김학철 작가의 장자이신 김해양 선생이 <거장 김학철의 문학과 인생>이라는 제명으로 첫 강의를 펼쳤다.  

1시간 반 가량 진행된 특강에서 김해양은 김학철 선생의 피어린 항일족적에 대해 더듬고 그이와 정령 등 당대 중국작가들과의 우정, 김학철 선생의 문학관, 창작과 독서성향 등에 대해 친히 겪은 일화들로 이야기하여 학원들의 갈채를 자아냈다.

20대에서부터 70대 다양한 계층으로 참여한 강습반 학원들은 “김학철 선생에 대해 책에서, 그이의 작품에서 접한바 있지만 가족에게서 그의 일화에 대해 생생하게 들으면서 김학철 선생의 문학정신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였다”고 말했다.

특강이 끝난 후 강사들과 학원들은‘룡두레'학당 과외활동의 일환으로 룡정동산홍색문화원을 답사했다.  

조선족독서문화의 부흥을 꿈꾸며 2019년 명동촌에서 발족된 ‘룡두레' 독서회는 문학특강, 도서출간회, 문화대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활동들을 지역을 초월해 폭넓게 펼쳐오고 있다.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45
  • 조선 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최근 각종 군사시찰 활동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6일 포병무력 핵심 골간을 육성하는 오진우포병종합군관학교를 시찰했다. 김정은은 포병 지휘관들에게 포병전법과 각이한 첨단 무기장비들에 정통하고 현대전의 임의의 정황에...
  • 2024-09-09
  • 다까르  쾌속 공공뻐스 시스템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는 중국 기업 제조 전기뻐스 /일대일로넷“저는 자동차 100여대를 구매했다.”20여년 넘게 중국—아프리카 무역에 종사해온 한 상인이 최근 중국—아프리카 기업가대회에서 중앙방송총국 기자의 인터뷰를 받을 때 중국어로 자신의 수확을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많...
  • 2024-09-09
  • 중국농업전문가들이 마다가스까르의 당지 기술일군들과 농업시범구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호남일보최근 아프리카의 한 농민이 원륭평묘지 앞에 쌀 한그릇을 놓는 영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이 쌀 한그릇은 중국과 아프리카 친선의 증견물이다.2008년, 중국농업기술팀은 교잡벼 종자를 지니고 마다가스까르에...
  • 2024-09-09
  • 터밭에서 수입을 창출한다. 현재 광활한 연변의 많은 농촌마을들에서는 터밭을 담체로 터밭경제를 발전시켜 농가의 자그마한 터밭을 치부의 소득증대 수단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금빛가을에 연길시 조양천진 여러 마을의 농가 뜨락 곳곳에는 영글어진 과일과 채소 그리고 닭과 오리 등 가금들이 터밭에서 노닐고 있는 생기발...
  • 2024-09-09
  •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길림성술문화박물관 참관9월 6일, 당의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과 민족단결진보사업을 강화할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을 참답게 학습,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기 위해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장춘시조선족중...
  • 2024-09-09
  • 9월 8일 19시, 연변룡정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강팀 대련영박팀(현재 2위)과 2대2로 빅으며 승점 1점을 챙겼다.대련영박팀 리국욱 감독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대련영박팀 리국욱 감독은 “다채롭고 개방적인 경기였다. 우리가 여기 온 목적은 3점을 챙겨가는 ...
  • 2024-09-09
  • 8일, 제40회 교사절 경축 및 전국 교육계통 선진집단, 선진개인 표창활동이 북경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 585개 단위와 1,790명이 표창을 받았다.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돐과 제40회 교사절에 즈음하여 교육자 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전 사회에 교사를 존경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짙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덕을 쌓고 인재...
  • 2024-09-09
  • ‘강팀에 강’한 연변팀의 속성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였다.9월 8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대련영박팀(이하 대련팀)과 2대2로 빅으며 홈장에서 강팀을 상대로 승점을 챙겼다.이기형 감독 체제에서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한 연변팀은 이...
  • 2024-09-09
  • 최근, 길림성부녀련합회와 길림성부녀아동활동중심은 교사절을 맞아 교원 ‘애심어머니’ 련맹 설립식 및 ‘광명의 사자’ 주우동의 공익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활동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단편 <광명의 사자>로 막을 올렸다. 동영상은 ‘애심어머니’ 가 결연을 맺고 결손가정아동과 곤경에 처한 아동을 돌보는 ...
  • 2024-09-09
‹처음  이전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