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을 경축하기 위해 연길시퇴역군인사무국, 공청단연길시위원회에서 련합으로 조직한 ‘새 중국 창건 75돐 맞이·홍색이야기 교정 진입’ 국경절맞이 게양식 및 퇴역군인 청소년관심 자원봉사활동이 18일 연길시 하남소학교에서 펼쳐졌다. 연길시 ‘길행군’ 퇴역군인 자원봉사자와 하남소학교 교원, 학생 대표 등 3700명이 활동에 참가했다.
9시 30분, 하남소학교 운동장에서 퇴역군인 자원봉사자와 소선대원으로 구성된 국기 호위대가 름름한 자태를 뽐내면서 가지런하고 힘찬 발걸음으로 선홍색 국기를 호위해 게양대로 향했다. 장엄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와 함께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게양되자 전체 참가자들은 경건한 자세로 오성붉은기를 향해 목례하면서 애국심을 표달했다. 전국 모범퇴역군인인 국가세무총국 연길시세무국 부국장 왕조룡은 국기 아래에서 선렬들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영웅정신을 고양하면서 소선대원들이 귀감이 되는 선배들을 따라배우고 홍색혈맥을 이어가면서 자신의 행동으로 당과 국가에 헌례할 것을 호소했다.
이번 게양식은 한차례 심각한 홍색교양으로서 사상세례, 정신세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영웅들의 고매한 정신을 학습하고 홍색정신의 내포를 터득하며 행복한 생활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임을 깨닫도록 격려한 한편 이들이 꾸준히 노력하고 분발 향상하며 마음속에 당과 국가를 사랑하는 씨를 뿌리도록 인도했으며 퇴역군인의 사회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효과적으로 강화했다.
연길시퇴역군인사무국 관련 책임자는 향후 자원봉사 담체를 꾸준히 확대해 퇴역군인 청소년관심 자원봉사활동이 깊이 있고 효과적으로 전개되도록 추동함으로써 홍색유전자와 혁명의 홰불을 대대로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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