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란시 평안, 금마 등 동부 향진의 적지 않은 농가들이 올해에도 풍년을 맞이하여 때를 놓치지 않고 벼수확을 시작하고 있다.
평안진 신발촌 손로락벼재배전문합작사의 논밭에서는 황금 물결이 출렁이고 기계소리가 우르릉거리는데 수확기가 논판을 오가면서 알이 꽉 찬 벼이삭을 수확하고 작두질한 짚과 가지런한 벼그루터기를 논판에 남겼다.
"2024년 협동조합이 재배하는 110헥타르의 벼는 전 과정을 기계화 수확하여 총생산량이 1,5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작사 책임자 손민은 올해의 벼가 작황이 좋아 풍작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란시농업농촌국 관계자는 "최근 몇년 동안 서란입쌀의 지명도가 끊임없이 높아짐에 따라 적지 않은 농가들이 추석 시점에 햇입쌀을 서둘러 출하하기 위해 년초부터 일찍 모종을 기르고 일찍 모내기를 하고 일찍 수확하는데 이런 벼는 대략 5만여무가 된다. 나머지 70여만무의 벼도 곧 수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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