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화전시는 눈길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이다.
록음이 우거지고 시내물이 흐르며 뭇산들은 한폭의 수채화와도 같고 드넓은 논에는 황금파도가 넘실거린다.
마을안은 도로가 깨끗하고 농가 정원은 화초와 나무가 어우러져 있다.
최근 년간 화전시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 건설' 행동을 실시하여 농촌 주거환경을 일신시켰다.
화전시 공길향에 들어서면 깨끗한 거리와 울창한 나무, 오색 화단이 눈에 띈다.
한때 쓰레기가 마구 쌓이고 오수가 마구 흐르던 광경은 이미 오래전 력사로 되였으며 대신 맑은 공기, 맑은 시내물과 아름다운 전원 풍경이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한다.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 건설’행동에서 공길향은 전문적인 청결대오를 배치하여 쓰레기 분류수집과 무해화 처리를 전면적으로 실현하였다.
생활오수를 집중적으로 처리하고 오수관망을 부설하여 오수를 처리장에 도입하여 정화처리하여 표준에 도달한후 배출하도록 했다.
이와 동시에 도로 량쪽, 집 앞, 집 뒤, 빈터 등 구역에 각종 나무와 화훼를 심어 록색 풍경선을 형성하였다.
화전에서는 이런 례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현재 여러 마을은 이미 ‘한곳의 아름다움’에서 ‘한편의 아름다움’으로 변했고,‘외적 아름다움’에서 ‘내적 아름다움’으로, ‘일시적 아름다움’에서 ‘장기적 아름다움’으로 나아갔다.
지금까지 화전시는 농촌생활쓰레기 2만 9,700톤, 가금분뇨 등 농업생산페기물 1만 3,200톤, 마을내 도랑 3,050키로메터, 농촌도로 5,062키로메터, 진흙 397.2톤을 치우고 정원 4,500가구, 공공장소 4,697곳을 정비하며 각종 차량, 기계 1만 1,281대를 동원했다.
전 시는 프랑카드, 표어, 선전화, 선전서, 주거환경정비 지식강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일련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 건설’ 선전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하여 광범한 농민대중들이 주거환경 정비행동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크게 동원하였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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