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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피아노 연주가 리홍희 개인 콘서트 열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9일 11시25분    조회: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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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동북사범대학교 음악학 정월음악청에서 ‘피아노 연주가 리홍희 피아노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다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리홍희는 2010년 중앙음악대학교 부속 중학교에 입학하여 유장진과 뢰원배 교수를 스승으로 모셨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뉴잉글랜드음악학원에서 피아노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매니스음악원에서 피아노 연주 석사 학위를 따냈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그는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대학원  조교 및 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예술 분야에 종사한 이래 리홍희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미국에서 학사, 석사 및 박사를 전공하는 사이 그는 줄곧 장학금을 받았다. 그는 59회 일본국제음악대회에서 1등상을 받았고 미국쿠릴국제피아노대회에서 3등상을 받았으며 뉴잉글랜드 음악학원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 몇해동안 그는 미국조던, 스티펠, 윌리엄스, 모리스구스만 등 유명 음악청에서 피아노 콘서트를 펼치기도 했다.  

이번 피아노 콘서트는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독주곡 <피아노 소품 열 곡(十首钢琴小品)>Op. 12를 시작곡으로 하여 트라빈스키의 <첼로, 피아노를 위한 이딸리아 모음곡>등 연주를 통해 관중들에게 매 작품의 깊은 리해와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동북사범대학교 음악원 학생들의 전문기술과 음악리론에 대한 리해를 깊이 하였으며 교원들사이의 학술교류를 촉진하고 전문 학과의 건설과 발전을 위한 좋은 토대를 마련하는데 일조했다. 

/손맹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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