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훈춘편] 양포만족향중화민족공동체의식확고히수립연학중심, 융합 속에서 나아가고 연학 속에서 계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9일 13시15분    조회:13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2일 오전의 도문행에 이어 기자는 당일 오후에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에서 조직한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집중조사연구 취재팀을 따라 두번째 취재지인 훈춘시를 찾았다.

훈춘시 양포만족향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학중심에 들어섰을 때 취재팀은 이곳의 인물과 문물 소개를 통해, 그리고 또 여러 민족의 왕래와 교류, 융화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여러 민족이 융화, 결집되여 다원일체화된 중화민족의 력사를 추적할 수 있었다.

가을해볕 아래의 연학중심은 안온하고 고요했으며 두개의 토템기둥에 비친 백복도는 고풍스럽고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시관 앞 광장에는 중식 정자, 살기성(萨其城)문화벽, 활쏘기장과 효현황후 조각상, 중화민족 대단결 경관벽 등 경관들이 력사의 깊이를 품은 채 질서정연하게 배렬되여 있었다.

“중심 광장은 총 8개 단원으로 나뉘고 전시관 내부는 총 5개 기능구역으로 나뉘여져 있습니다.”

양포만족향 당건설판공실 주임 주사예의 소개에 따르면이 이 대상의 광장 면적은 3,461평방메터이고 전시관 면적은 810 평방메터이다. 목전 전시관에 소장된 력사상 각 시기의 기물은 400여점인데 절대다수는 민간에서 이미 자취를 감추었고 개별적인 중점 문물도 관변측(官方) 박물관에서는 보기 드물다.

전시관 내에는 발해국시기의 삼족철솥(三足铁锅), 북송시기의 백옥그릇, 동하국시기의 분동(砝码), 순금동거울(鎏金铜镜), 물고기모양 작두, 량쪽귀 납작 주전자, 료금시기의 창, 활, 칼, 차관(车輨) 등 문물들이 보관되여 있었을 뿐만 아니라 만족복식 체험실, 활쏘기 체험구도 마련되여 있었다. 또 무형문화유산인 전지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어 그야말로 전시 참관, 상호 체험, 현장 학습 등 여러 기능이 일체화된 곳이라고 할 수 있었다.

주사예의 소개에 따르면, 이 전시관이 건설된 후 양포만족향당위, 정부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학 로선을 전력으로 구축하여 공동체의식전시관 참관, 우수한 만족 전지 감상, 민족유희 체험, 실외 활쏘기 확장훈련 등 방식을 통해  성내외의 각급 당조직, 대중 및 중소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및 애국주의정신의 양성과 강습을 진행하는 ‘학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지금까지 이미 전 주 조직위원 강습반 현장 학습, 전 주 ‘천명 촌서기’ 강습, 룡정 향진간부 현장 학습과 신강생산건설병퇀 제3사 투무수커시(图木舒克市) 각 퇀창(团场)련대 ‘두개 위원회’ 성원 등 강습반 및 기업과 사업단위, 중소 학생들이 전개한  관련 주제당일활동을 백여차례 진행하여 루계로 7,000여명을 접대했다.

연학 로선이 깊이있게 추진됨에 따라 사람들이 끊임없이 모여들면서 “이 전시관은 이미 양포만족향 민족단결진보 사업의 전연 진지이자 중요한 담체로 되였을 뿐더러 전 시 인민의 민족문화의 자랑이 되고 있다.”고 주사예 주임은 자신에 차 말했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36
  • 문화 체제기제 개혁 심화의 중대 임무 락착하여길림 선전사상문화사업의 고품질 발전 추동해야9월 4일, 성당위 서기이며 성당위 선전사상문화사업지도소조 조장인 황강은 성당위 선전사상문화사업지도소조 2024년 제1차 회의를 소집 사회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문화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당중앙 20기 3차 ...
  • 2024-09-05
  • '농심신라면배' 및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 최강전 안도에서 개막9월 4일에 있은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및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 원로 최강전 기자회견.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및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 원로 최...
  • 2024-09-05
  • 8월 31일 오후, 2024년 중국축구협회‘전민 건강의 날’주제 행사(장춘역)가 장춘시 고신구에서 펼쳐졌다.이번 활동은 중국축구협회에서 지도하고 장춘시축구협회, 장춘시축구운동관리중심에서 주최했으며 장춘시디다축구구락부에서 주관했다. 장춘시자동차경제기술개발구실험학교유치원, 장춘시자동차경제기술개발구제...
  • 2024-09-05
  • ㅡ'산 따라 흥하고 록색으로 발전하는' 이도백하진의 문화관광산업 전환발전  관광객들이 이도백하진의 운정장거리에서 즐기고 있다./신화사백로 절기를 맞는 장백산의 아침은 찬기운을 느끼게 한다. 장백산기슭 이도백하진의 한 커피숍에서 광주에서 온 '95'후 청년 혁신창업자 사완영은 커...
  • 2024-09-05
  • 9월 4일, 길림성 송원시 챠간호의 가을 ‘금색 신성 호수를 보고, 다채로운 경기를 감상하자’ 관광 시즌에 관한 소식공개회가 장춘에서 열렸다.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9월부터 10월까지 챠간호에서 챠간호 일주 마라톤, 국제 트라이애슬론 클래식, 챠간호 일주 자전거 시합, 주니어 이종격투기 대회 및 기타 다채로운 대회가...
  • 2024-09-05
  • 황화촌 논밭 풍경8월 31일, 상쾌한 가을날씨를 맞아 길림시 건강쾌락 동아리 102명 회원들은 3대의 관광뻐스에 몸을 싣고 길림시 창읍구 좌가진 황화촌에 나들이를 갔다.황화촌당지부 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인 한설봉에 따르면 과거에 300여가구에 인구가 1,000명이 넘는 꽤 큰 조선족마을이였던 황화촌은 현재 9가...
  • 2024-09-04
  • 3일, 연길공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연길공항은 연인원 50만 7,875명의 국제 려객을 수송하여 동북지역 제3위를 차지했다. 전체 려객 수송량에서 국제려객은 무려 40%를 차지해 전국 1위를 점했다.8월에 연길공항에는 모두 9개의 국내외 항공사가 6개의 국제선을 날았다. 그중에서 연길↔서울, 연길↔무안 등 항공...
  • 2024-09-04
  • 최근, 길림시대중교통그룹은 두갈래의 환송화강 야간관광 전용선을 개통하여 길림시에서 ‘희 (부) 련성사 창립 120주년 경극예술의 달’ 계렬활동을 기념하는 데 편리한 대중교통 써비스를 제공했다.환송화강 야간관광 전용선은 8월 29일부터 운영되며 매일 18: 30부터 21: 30까지 20분마다 한번씩 운행된다.두 야간전용선...
  • 2024-09-04
  • 최근 몇년간 길림성에서는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새 우세를 창출하고 군중들의 레저오락 수요를 만족시키고저 지리, 문화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다양한 레저오락 장소를 건설했으며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출시했다. 이는 인민군중들의 고품질 관광 레저 체험과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추구 만족에 기본조건을 창조하였다.&n...
  • 2024-09-04
  •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유한회사가 3일 발표한 데 따르면 산하의 장경(长庆)유전에서 루계로 생산한 석유가스 당량이 10억톤을 돌파했다. 장경유전은 목전 국내에서 가장 큰 석유가스전이다.장경유전이 소재한 오르도스분지는 국제적으로 전형적인 저침투, 저압, 저풍도 석유가스자원이 저장돼 있고 치밀정도는 ‘숫돌’에 비...
  • 2024-09-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