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훈춘편] 양포만족향중화민족공동체의식확고히수립연학중심, 융합 속에서 나아가고 연학 속에서 계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9일 13시15분    조회:21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2일 오전의 도문행에 이어 기자는 당일 오후에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에서 조직한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집중조사연구 취재팀을 따라 두번째 취재지인 훈춘시를 찾았다.

훈춘시 양포만족향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학중심에 들어섰을 때 취재팀은 이곳의 인물과 문물 소개를 통해, 그리고 또 여러 민족의 왕래와 교류, 융화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여러 민족이 융화, 결집되여 다원일체화된 중화민족의 력사를 추적할 수 있었다.

가을해볕 아래의 연학중심은 안온하고 고요했으며 두개의 토템기둥에 비친 백복도는 고풍스럽고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시관 앞 광장에는 중식 정자, 살기성(萨其城)문화벽, 활쏘기장과 효현황후 조각상, 중화민족 대단결 경관벽 등 경관들이 력사의 깊이를 품은 채 질서정연하게 배렬되여 있었다.

“중심 광장은 총 8개 단원으로 나뉘고 전시관 내부는 총 5개 기능구역으로 나뉘여져 있습니다.”

양포만족향 당건설판공실 주임 주사예의 소개에 따르면이 이 대상의 광장 면적은 3,461평방메터이고 전시관 면적은 810 평방메터이다. 목전 전시관에 소장된 력사상 각 시기의 기물은 400여점인데 절대다수는 민간에서 이미 자취를 감추었고 개별적인 중점 문물도 관변측(官方) 박물관에서는 보기 드물다.

전시관 내에는 발해국시기의 삼족철솥(三足铁锅), 북송시기의 백옥그릇, 동하국시기의 분동(砝码), 순금동거울(鎏金铜镜), 물고기모양 작두, 량쪽귀 납작 주전자, 료금시기의 창, 활, 칼, 차관(车輨) 등 문물들이 보관되여 있었을 뿐만 아니라 만족복식 체험실, 활쏘기 체험구도 마련되여 있었다. 또 무형문화유산인 전지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어 그야말로 전시 참관, 상호 체험, 현장 학습 등 여러 기능이 일체화된 곳이라고 할 수 있었다.

주사예의 소개에 따르면, 이 전시관이 건설된 후 양포만족향당위, 정부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학 로선을 전력으로 구축하여 공동체의식전시관 참관, 우수한 만족 전지 감상, 민족유희 체험, 실외 활쏘기 확장훈련 등 방식을 통해  성내외의 각급 당조직, 대중 및 중소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및 애국주의정신의 양성과 강습을 진행하는 ‘학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지금까지 이미 전 주 조직위원 강습반 현장 학습, 전 주 ‘천명 촌서기’ 강습, 룡정 향진간부 현장 학습과 신강생산건설병퇀 제3사 투무수커시(图木舒克市) 각 퇀창(团场)련대 ‘두개 위원회’ 성원 등 강습반 및 기업과 사업단위, 중소 학생들이 전개한  관련 주제당일활동을 백여차례 진행하여 루계로 7,000여명을 접대했다.

연학 로선이 깊이있게 추진됨에 따라 사람들이 끊임없이 모여들면서 “이 전시관은 이미 양포만족향 민족단결진보 사업의 전연 진지이자 중요한 담체로 되였을 뿐더러 전 시 인민의 민족문화의 자랑이 되고 있다.”고 주사예 주임은 자신에 차 말했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68
  • 훈춘시민들이 ‘복’문을 지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유유한 가야금 연주, 흥겨운 농악무, 명절분위기가 짙은 만족 전지…...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연변 지역특색이 다분한 무형문화유산들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점차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대중들로 하여금 가까이에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매혹적인 매...
  • 2025-01-24
  • 1월 22일 소집된 2025년 전 성 우정사업회의에 따르면 2024년 전 성 우정업종의 운송업무량은 12.82억건, 업무수입은 141.7억원을 완수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01% 와 6.12% 성장했다. 그중에서 택배 업무량은 처음으로 10억건을 돌파한 10.06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7% 성장했다. 택배업무 수입은 97.89억원을 완...
  • 2025-01-24
  • 길림성 각계 2025년 음력설 합동세배회 장춘서황강 축사 호옥정 사회 주국현 참석1월 23일, 성당위와 성정부는 장춘에서 2025년 음력설 합동세배회를 가졌다. 전 성 각계가 한자리에 모여 명절을 함께 경축하고 함께 새봄을 맞이했다. 성당위 서기이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황강이 합동세배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 2025-01-24
  • 1월 23일, 연길시 북산가두는 ‘3신’조직과 손잡고 환경위생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로동자들을 위문했다. 북산가두당위 부서기이며 판사처 주임인 안경식, 연길시 인대대표이며 북산가두사업위원회 부주임인 급장뢰, 연길시환경위생유한회사 부총경리 류태걸, 연변만성건설그룹유한회사 대표 주학강 및 일부 환경미화원들이...
  • 2025-01-24
  •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 창작음악극 《꿈ㆍ춘향》에 부쳐 해년마다 국가와 성, 주, 시급 전통악기류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전승인들과 연주인원들로 <무형문화의 메아리> 음악회를 조직하여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전승에 기여하고 있는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 이 중심에서 일년간 알심들여 ...
  • 2025-01-24
  • 1월 21일에 소집된 2025년 길림성중의약사업회의에 따르면 당의 제20기 제3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 실시하고 고수준으로 ‘14.5’ 계획의 제반 사업을 완수하고저 우리 성에서는 ‘10가지 행동’을 실시하여 중의약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2025년 길림성 중의약 사업요점 및 중의약 ‘10...
  • 2025-01-24
  • 최근, 길림성종양병원 의료보험 이동지불기능이 전면적으로 출시되였다. 엄격한 국가의료보험 플래트홈의 표준에 따라 의료보험납부창구를 보험가입자의 휴대폰에 ‘이동’시켜 진정으로 위챗 공식계정 플래트홈의 ‘의료보험 이동지불’을 실현하고 진정으로 ‘데이터를 많이 달리게 하고 환자를 적게 뛰도록’했다.길림성...
  • 2025-01-23
  • 1월 21일, 중국철도 심양국그룹유한회사 매하구역 대합실은 음력설 귀향 인파로 붐비고 매우 활기찼다. 자원봉사자들은 복자와 춘련을 써서 승객들에게 선물하고 승객들과 열정적으로 소통하며 서로에게 새해 축복을 전하고 있다./길림일보 编辑:유경봉
  • 2025-01-23
  • 지난 18일, 연길시소년아동도서관에서는 연길시신화서점과 련합하여 ‘선택만 하면 대신 계산해줍니다’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 도서 고르기 활동을 조직했다. 이번 활동은 도서관의 소장 자원을 풍부히 하고 독자들의 다양한 열독 수요를 만족시키며 독자들의 독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데 그 목적을 두었다...
  • 2025-01-23
  • 연길시 제1회 ‘미끄럼 타기(出溜滑)’ 취미경기가 1월 22일 오후 1시부터 빙설환락곡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수백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연길의 음력설 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각 년령대의 선수들은 3개 코스로 나뉘여 경기를 진행했는데 모두 얼음 우를 누비며 신나게 놀이를 펼...
  • 2025-01-23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