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제2실험소학교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주요 진지를 지속적으로 굳건히 하고 있는데 이는 훈춘시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삼고 있는 축도이다.
지난 12일, 취재팀 일행을 따라 교정에 들어섰을 때 운동장과 교실에서는 수업이 한창이였다.
교수청사 벽에 걸려있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정에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활짝 피게 하자’는 표어가 눈에 띄였는데 이 학교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학생들의 수업과 교정 문화, 실천 활동 등 여러 과정에 결부해 교정에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활짝 피여나게 했다.
현재 이 학교에는 10개 민족의 학생 3,000여명과 190여명의 교직원이 있다. 취재 당일 학교 1층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체험관’에서는 여러명의 학생들이 선생님의 지도하에 한창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4학년생인 성조예와 학생들은 이미 만들어놓은 석류 껍질 속에 ‘석류씨’를 알알이 빚어넣고 있었다. 학생들의 작은 손끝에서 하나 또 하나의 붉은 석류가 만들어지는 걸 지켜보면서 도예를 가르치는 교원은 “이 학교는 목전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도예 설비가 선진적이고 도예 교원 자원이 두터우며 도예 수업과정 시스템이 구전한 소학교”라고 소개를 겯들였다.
훈춘시제2실험소학교에서는 중화 전통 도예를 특점으로 ‘도자기에서 즐거움을 찾고, 도자기로 융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전개했는데 이는 기예의 계승일 뿐만 아니라 문화의 계승이기도 하다.
또한 이 학교에서는 민족 특색 음식 만들기,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 주산 암산 수업 등 수십개 특색 수업을 개설해 여러 민족 학생들이 특색 수업과 실천활동에 참여하는 가운데서 재능을 키울 수 있게 하고 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 고락을 함께 하고 영욕을 함께 하며 생사를 함께 하고 운명을 함께 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중화 전통 도자기를 특점으로 ‘도자기에서 즐거움을 찾고, 도자기로 융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 교 여러 민족의 사생들이 석류알처럼 긴밀히 한 데 뭉치고 있다.”고 이 학교의 부교장 왕해남은 말했다.
그러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고전 읽기, 주제별 학급회의, 노래 한곡 함께 부르기, 중국꿈 함께 그리기, 한당거리 실천 등 활동들을 통해 교정의 민족문화 건설을 강화하며 교정의 민족단결교양을 추진함과 더불어 학생들의 민족자부심과 소속감을 배양하고 민족단결 의식을 증강한다고 소개했다.
훈춘시에서는 또 사상정치 과목을 착안점으로 애국주의, 민족정신, 혁명전통, 민주법치를 교육과 교학의 전 과정에 결부시켰으며 민족단결 전문주제 강좌, 반회, 강연시합, 글짓기 시합, 지식경연, 경전 랑독 등을 조직해 광범한 청소년들이 새시대 민족단결 사업의 촉진자, 실천자, 수호자로 되도록 인도했다.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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