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훈춘편] 훈춘시제2실험소학교, 민족단결진보의 꽃 교정에 만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9일 13시15분    조회:8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제2실험소학교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주요 진지를 지속적으로 굳건히 하고 있는데 이는 훈춘시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삼고 있는 축도이다. 

지난 12일, 취재팀 일행을 따라 교정에 들어섰을 때 운동장과 교실에서는 수업이 한창이였다. 

교수청사 벽에 걸려있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정에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활짝 피게 하자’는 표어가 눈에 띄였는데 이 학교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학생들의 수업과 교정 문화, 실천 활동 등 여러 과정에 결부해 교정에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활짝 피여나게 했다.

현재 이 학교에는 10개 민족의 학생 3,000여명과 190여명의 교직원이 있다. 취재 당일 학교 1층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체험관’에서는 여러명의 학생들이 선생님의 지도하에 한창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4학년생인 성조예와 학생들은 이미 만들어놓은 석류 껍질 속에 ‘석류씨’를 알알이 빚어넣고 있었다. 학생들의 작은 손끝에서 하나 또 하나의 붉은 석류가 만들어지는 걸 지켜보면서 도예를 가르치는 교원은 “이 학교는 목전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도예 설비가 선진적이고 도예 교원 자원이 두터우며 도예 수업과정 시스템이 구전한 소학교”라고 소개를 겯들였다. 

훈춘시제2실험소학교에서는 중화 전통 도예를 특점으로 ‘도자기에서 즐거움을 찾고, 도자기로 융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전개했는데 이는 기예의 계승일 뿐만 아니라 문화의 계승이기도 하다. 

또한 이 학교에서는 민족 특색 음식 만들기,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 주산 암산 수업 등 수십개 특색 수업을 개설해 여러 민족 학생들이 특색 수업과 실천활동에 참여하는 가운데서 재능을 키울 수 있게 하고 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 고락을 함께 하고 영욕을 함께 하며 생사를 함께 하고 운명을 함께 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중화 전통 도자기를 특점으로 ‘도자기에서 즐거움을 찾고, 도자기로 융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 교 여러 민족의 사생들이 석류알처럼 긴밀히 한 데 뭉치고 있다.”고 이 학교의 부교장 왕해남은 말했다. 

그러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고전 읽기, 주제별 학급회의, 노래 한곡 함께 부르기, 중국꿈 함께 그리기, 한당거리 실천 등 활동들을 통해 교정의 민족문화 건설을 강화하며 교정의 민족단결교양을 추진함과 더불어 학생들의 민족자부심과 소속감을 배양하고 민족단결 의식을 증강한다고 소개했다.

훈춘시에서는 또 사상정치 과목을 착안점으로 애국주의, 민족정신, 혁명전통, 민주법치를 교육과 교학의 전 과정에 결부시켰으며 민족단결 전문주제 강좌, 반회, 강연시합, 글짓기 시합, 지식경연, 경전 랑독 등을 조직해 광범한 청소년들이 새시대 민족단결 사업의 촉진자, 실천자, 수호자로 되도록 인도했다.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45
  •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송화호서해랑풍경구(西海浪景区)가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곧 대외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 풍경구의 개방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를 제공할 것이다.송화호서해랑풍경구는 여러 개의 개펄식(滩涂式) 섬으로 구성돼있는데 각 섬의 특점에 따라 9개 구역으로 나뉜...
  • 2024-08-09
  • 일전 성목축국에 따르면 올해 우리 성은 ‘ 고기소 사육량을 백만마리 늘리고 도축량을 배로 늘리는’돌파성 임무에 초점을 맞추어 제3산업으로부터 심입하는 것을 견지하고 마케팅 환절을 확대 강화하며 제2산업 도축 가공업의 량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고무하여 제1산업 양식업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이끌고 있...
  • 2024-08-09
  • 4일, 레바논 수도 바이루트에서 항구폭발사건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신화넷최근 유럽 여러 국가들이 자국민에게 조속히 레바논을 떠나도록 요청하고 있다. 레바논·이스라엘 국경에서 충돌이 고조되고 레바논의 안보 상황이 심각해지면서다. 일부 국가는 교민 철수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행 왕복 항공편을 취...
  • 2024-08-09
  •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 수장인 야히야 신와르(가운데)가 지난 2022년 12월 14일 가자지구에서 열린 하마스 창설 35주년 기념 대규모 집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신화넷얼마전 암살당한 이스마일 하니예의 후임으로 야히야 신와르를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 정치국 지도자로...
  • 2024-08-09
  • 4월 16일, 미국 워싱톤에서 찍은 국제통화기금 본부. /신화넷중국이 지속적인 개혁 추진에 힘입어 더욱 강하고 수준 높은 경제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 중국담당 책임자가 말했다.5월 중국을 방문해 중국과 ‘제4조항 협상’을 진행한 IMF 중국담당 책임자 소날리 잰 찬드라는 최근 이같이 전했다. 2일 IMF ...
  • 2024-08-09
  • 조선족녀성 박영옥과 한족녀성 류아광의 50년 우정 이야기조선족녀성 박영옥(왼쪽)과 한족녀성 류아광길림성 안도현에서 살고 있는 조선족녀성 박영옥과 강서성 상요시에서 살고 있는 한족녀성 류아광(刘亚光)은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병실에서 아주 짧은 만남으로 면목을 익힌 사이지만 반세기를 넘는 세월 속에서도 그 우...
  • 2024-08-08
  • 오인반촌 촌부 앞에 설립된 오대징기념비.청나라 후기 고급관원(1품)이며 민족영웅인 오대징(吴大澂, 1835-1902)은 유명한 금석학가(金石学家)이며 서화가이다. 그는 1880년부터 1886년까지 길림방판으로 있으면서 길림장군을 도와 군대를 훈련시키고 병기공장을 세웠으며 훈춘 등 변경지역에 포대를 건설하고 부대를 파견하...
  • 2024-08-08
  • 최근, 장춘시 인민대거리와 자유대로의 교차로를 건너는 세심한 행인들은 이곳의 횡단보도가 변했음을 발견했을 것이다. 인민대거리 아동공원 입구의 길목바로 지난달부터 이곳의 횡단보도는 원래의 전통적인 흰색 횡단보도에서 흰색, 파란색, 노란색 등 세가지 색상이 배합된 채색 립체 횡단보도로 바뀌였다는 것이다...
  • 2024-08-08
  • 최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초심을 명기하며 로전사의 자태와 열정으로 여생을 보람차게 보내자'를 취지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퇴역군인좌담회를 가졌다.좌담회에는 협회 28명의 퇴역군인과 협회 지도부 성원 30여명이 참가했다.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김덕주 회장은...
  • 2024-08-08
  • 어떤 왕훙도시들은 마치 일시적으로 개방한 무대마냥 특정한 시간대에 등장하여 환호와 함성, 생화, 선물을 받아안은 뒤에는 방문량이 사방으로 흩어지고 공연이 막을 내리면 도시는 재빨리 원상태를 회복하고 자자하던 명성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연길은 이렇지 않다. 2년전, ‘조선족공주’ 관광촬...
  • 2024-08-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