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9 · 18사변' 기념일을 맞아 ‘국방에 진력하고 여러 민족이 함께 변강을 건설하며 군영을 위해 공을 세우자’를 주제로 한 입대신병 환송행사가 길림직업기술학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룡정시정부, 룡정시당위 선전부, 룡정시인민무장부, 룡정시민정및퇴역군인사무국, 길림직업기술학원 등 책임자들과 참전 로병사, 전체 입대신병 및 가족들이 참가했다.
현장에서 룡정시징병사업지도소조 관련책임자가 입영통지서를 선독하고 회의 참가 지도일군들은 입대신병들 가슴에 붉은꽃을 달아주고 입영통지서를 발급했으며 입대신병 가족에는 '영광의 집' 영예패말을 발급했다. 입대신병 리만승은 “고생과 헌신에 앞장서는 부대의 훌륭한 전통을 견지하여 강군사업의 길에서 로혁명근거지의 홍색유전자를 잘 계승하며 조국과 인민의 기대를 절대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결심했다.
룡정시정부 부시장 윤동일은 “룡정시의 젊은 인재들은 이제 곧 새로운 길에 올라 나라의 기둥으로 될 것”이라면서 “입대를 앞둔 신병들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숭고한 경의를 표함과 아울러 군영에서 자신에 대한 요구를 엄격히 하고 열심히 훈련하며 학습에 노력하여 자신의 정치적 자질과 군사적 기능을 끊임없이 제고할 것”을 부탁했다.
동시에 고향에 대한 사랑을 잊지 말고 부대의 훌륭한 전통과 기풍을 갖고 고향에 돌아와 고향의 발전에 자신의 힘을 헌신하며 군생활 동안 실제행동으로 '당의 지휘에 복종하고 싸워 전승하며 우수한 기풍'의 강군목표를 실천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청춘의 힘을 이바지할 것을 바랐다.
이날 룡정시 ‘붉은 노을’ 민족가무단이 선보인 ‘붉은 해 변강 비추네’ 가무공연에 이어 길림직업기술학원 2024 급 신입생군사훈련단 회보공연으로 신병들의 입대를 축하하면서 우렁찬 ‘중국인민해방군 군가’속에서 행사는 막을 내렸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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