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서 손잡고 함께 행복한 새 생활 활짝 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0일 10시10분    조회:21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훈춘편]

훈춘시 신안가두 장안사회구역에는 한족, 조선족, 만족, 몽골족, 회족, 쫭족 등 여러 민족 주민들이 살고있는데 소수민족 비률이 55.6%에 달하며 여러 민족 주민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상호 월병 만들기와 배추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는 등 이 사회구역에서는 여러 민족 대중들이 전통적 특색이 있는 명절 활동을 소집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고 상시적으로 민족 문예공연, ‘붉은 석류’컵 취미 체육경기 등 활동을 조직해 부동한 민족 군중들이 ‘같은 노래를 부르고 같은 춤을 추며 한밥상에서 식사하고 같은 명절을 쇠는’ 가운데서 서로에 대해 료해하고 마음의 거리를 줄이며 민족단결 의식을 높이게 했다.

12일 오후, 취재팀 일행은 양포만족향, 훈춘시제2실험소학교에 이어 신안가두 장안사회구역에 가서 중화민족 한가정의 조화로운 분위기를 체감했다.

“이건 등록이 필요한데 제가 도와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사회구역에 들어섰을 때 마침 사회구역 사업일군인 김귀영씨가 조선어로 조선족 할머니를 도와 일처리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는 기자에서 장안사회구역은 3,480세대, 6,210명으로 구성된 화목한 대가정이라고 말했다.

“장안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주민들을 열정적으로 대하고 주민들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 줍니다. 로인들이 활동실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기하자 사회구역에서는 인차 우리 로인들을 위해 무용, 탁구, 료리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었지요. 여러 민족 대중들은 활동실에 모여 타민족의 전통 복장을 입고 춤도 배워보고 함께 운동도 하며 배추김치, 월병 등 민족 특색의 음식들도 만들어 먹으면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해당 사회구역 주민 설수려는  엄지척을 들어보였다.

근년래 장안사회구역에서는 시종 ‘함께 거주하고 그 속에서 융화되며 발전을 도모’하는 리념을 받들어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사상을 깊이 있게 학습, 관철, 시달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면서 당건설 인도를 방향으로, 관리를 수단으로, 평안을 목표로 사회구역 여러 민족 단결진보사업의 새 모식을 적극 탐색하면서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三共四同) 상감식 사회구역 건설을 부단히 추진했다.

훈춘시에서는 장안사회구역을 비롯해 룡성사회구역, 영성사회구역 등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시범 사회구역 13개를 건설했다.

이외에도 훈춘시에서는 연변대학과 손잡고 학교와 지역간의 협력을 강화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실천 시범기지를 건설하고 훈춘해양경제발전, 우수 문화 전승, 민족 력사 발굴 등 내용을 구체적으로 추진했으며 민족단결을 주제로 한 정월대보름 경축 활동을 조직하고 관련 주제로 문예공연, 시 창작 등 문화 활동을 전개해 여러 민족 대중의 광범위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근 백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붉은 석류’ 선전대오를 꾸려 청명절과 ‘뢰봉 따라배우기’ 기념일 등 중요한 시점에 민족단결을 주제로 20여차례 선전 활동을 조직하고 훈춘뉴스, 두만강신문, 훈춘융합미디어 앱(APP) 등 매체와 인터넷 플래트홈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관련 선전 보도를 1,500여차례 진행함으로써 전 시 범위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2024년 5월, 훈춘시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전국 첫진 15개 공동 현대화 시험지역중의 하나로 확정되기도 했다. 

/김가혜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48
  • 동풍현 태양에네르기농업과학기술시범산업단지에서는 태양에네르기 시설하우스를 담체로 청결에네르기 리용과 현대농업과학기술전시, 농업창객 (农业创客) 등 1,2,3 산업이 련합하여 협동발전하는 신형농업산업종합체를 건설하였다. 길림성에서 ‘곡식줄거리를 고기로 변화시키는' (秸秆变肉) 천만마리 고기소건설...
  • 2022-10-11
  • 3개월 련속 200만대 이상 판매 8일 공안부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2022년 9월말까지 전국 기동차 보유량은 4억 1,200만대, 그중 자동차 보유량은 3억 1,500만대로 3분기 자동차 보유량 월평균 신규 증가량이 상반기보다 뚜렷이 높았으며 련속 3개월 신규 증가량이 200만대를 넘어섰다. 2022년 전 3분기, 전국의 신규등록...
  • 2022-10-10
  • 일전 연변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는 연변허흑압식품유한회사와 연길정다연헬스클롭 등 회원기업 탐방활동을 조직했다. 연변허흑압유한회사에서 방문단 일행은 회사의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좌담회를 가졌다. 연변허흑압유한회사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되였는데 15년의 분발로 지금은 오리가공식품을 규모화적으로 ...
  • 2022-10-08
  • — 연변 의약산업의 고품질발전 전력 추진을 둘러 본다 2016년, 돈화시는 국가의약도시로 명명되었고 성급 의약첨단기술특색산업단지로 선정되었다. 최근년간 연변은 천진카이라이잉(凯莱英), 북경사환, 길림자신, 길림아태 등을 유치한 기초에서 또 화룬삼구, 심천리부, 북경동화원, 국약그룹, 진싸이(金赛)약업 등 업계내...
  • 2022-10-07
  • ◇신기덕 한로는 열일곱번째 절기로서 해마다 양력으로 10월 8일 경에 든다. 이 절기면 남령과 남령 이북의 대부분 지구가 모두 가을철에 접어들고 동북지구는 늦가을에 들어서며 서북지구는 바야흐로 겨울의 문턱을 넘고 있다.     추분이 지나면 가을은 점점 짙어져 본색을 드러낸다. 단풍본색이다. 찬이슬이 ...
  • 2022-10-07
  • 10월 1일, 기자가 차를 몰고 룡정시 만무과원에 도착했을 때 산을 가득 메운 사과배나무에는 큼직한 사과배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연변 동연식품판매쎈터 담당자 지강강은 일군들을 데리고 한창 과일을 따느라고 바삐 보내고 있었다. 과수원에 들어서니 어른의 주먹보다 큰 사과배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려있다. “올...
  • 2022-10-07
  • 장백조선족자치현정협위원회에서는 ‘홍색장백’을 주제로 장백인민혁명투쟁사 문사자료 수집에 나서고 있다. 백산시 강원구정협 만서정 주석을 취재하고 있다.   문사자료 수집에 나선 취재팀 9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5일간 현정협문사위원회 최명광 주임은 현당위 당학교 전임 교급교원이였던 장도민 선...
  • 2022-10-07
  • 10월 5일, 우리 력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보존, 전승하는데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로 뭉친 위챗그룹 ‘우리마을’의 23명 회원들은 국경절휴가를 리용하여 길림성중점문물단위인 처창즈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를 찾아 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새시대 건설에 적극 참여할 ...
  • 2022-10-06
  • 국경절 황금련휴기간 집식구들과 함께 어떻게 즐거운 려행을 할가? 전역 관광경영에서 한창 뜨는 도시로 불리우는 매하구시에 와 볼 것을 권해본다!   십리포 상업거리 매하구, 화려한 단장으로 손님을 부른다 오색찬란한 화려함으로 국경절을 맞이하고 금빛가을인 10월 국화꽃 향기 그윽하다. 그처럼 바라...
  • 2022-10-05
  •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는 장훈 도시간 철도, 장춘에서 출발해 중국•로씨야•조선 3국 접경지인 훈춘시에 도착하는 이 철도 연선 풍경은 가을을 맞아 더욱 사람을 유혹한다.                             /길림...
  • 2022-10-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