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서 손잡고 함께 행복한 새 생활 활짝 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0일 10시10분    조회:11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훈춘편]

훈춘시 신안가두 장안사회구역에는 한족, 조선족, 만족, 몽골족, 회족, 쫭족 등 여러 민족 주민들이 살고있는데 소수민족 비률이 55.6%에 달하며 여러 민족 주민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상호 월병 만들기와 배추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는 등 이 사회구역에서는 여러 민족 대중들이 전통적 특색이 있는 명절 활동을 소집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고 상시적으로 민족 문예공연, ‘붉은 석류’컵 취미 체육경기 등 활동을 조직해 부동한 민족 군중들이 ‘같은 노래를 부르고 같은 춤을 추며 한밥상에서 식사하고 같은 명절을 쇠는’ 가운데서 서로에 대해 료해하고 마음의 거리를 줄이며 민족단결 의식을 높이게 했다.

12일 오후, 취재팀 일행은 양포만족향, 훈춘시제2실험소학교에 이어 신안가두 장안사회구역에 가서 중화민족 한가정의 조화로운 분위기를 체감했다.

“이건 등록이 필요한데 제가 도와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사회구역에 들어섰을 때 마침 사회구역 사업일군인 김귀영씨가 조선어로 조선족 할머니를 도와 일처리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는 기자에서 장안사회구역은 3,480세대, 6,210명으로 구성된 화목한 대가정이라고 말했다.

“장안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주민들을 열정적으로 대하고 주민들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 줍니다. 로인들이 활동실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기하자 사회구역에서는 인차 우리 로인들을 위해 무용, 탁구, 료리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었지요. 여러 민족 대중들은 활동실에 모여 타민족의 전통 복장을 입고 춤도 배워보고 함께 운동도 하며 배추김치, 월병 등 민족 특색의 음식들도 만들어 먹으면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해당 사회구역 주민 설수려는  엄지척을 들어보였다.

근년래 장안사회구역에서는 시종 ‘함께 거주하고 그 속에서 융화되며 발전을 도모’하는 리념을 받들어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사상을 깊이 있게 학습, 관철, 시달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면서 당건설 인도를 방향으로, 관리를 수단으로, 평안을 목표로 사회구역 여러 민족 단결진보사업의 새 모식을 적극 탐색하면서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三共四同) 상감식 사회구역 건설을 부단히 추진했다.

훈춘시에서는 장안사회구역을 비롯해 룡성사회구역, 영성사회구역 등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시범 사회구역 13개를 건설했다.

이외에도 훈춘시에서는 연변대학과 손잡고 학교와 지역간의 협력을 강화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실천 시범기지를 건설하고 훈춘해양경제발전, 우수 문화 전승, 민족 력사 발굴 등 내용을 구체적으로 추진했으며 민족단결을 주제로 한 정월대보름 경축 활동을 조직하고 관련 주제로 문예공연, 시 창작 등 문화 활동을 전개해 여러 민족 대중의 광범위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근 백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붉은 석류’ 선전대오를 꾸려 청명절과 ‘뢰봉 따라배우기’ 기념일 등 중요한 시점에 민족단결을 주제로 20여차례 선전 활동을 조직하고 훈춘뉴스, 두만강신문, 훈춘융합미디어 앱(APP) 등 매체와 인터넷 플래트홈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관련 선전 보도를 1,500여차례 진행함으로써 전 시 범위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2024년 5월, 훈춘시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전국 첫진 15개 공동 현대화 시험지역중의 하나로 확정되기도 했다. 

/김가혜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7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9월 1일 저녁 7시 30분에 석가장시 유동국제체육중심에서 진행된 2024시즌 제21라운드 경기에서 1: 0원 정승을 거두면서 소중한 3점을 챙겼다. 이날 석가장공부팀(이하 석가장팀)은 31번 리관희를 문지기로, 14번 마충충, 19번 류환, 20번 류락, 39번 서준치로 수비라인을, 15번 서월, 5번 ...
  • 2024-09-02
  • 최우수영화상: 《지원군: 웅병출격》심사위원대상: 《인형뽑기》최우수작가상: 《분노의 바다를 건너다》의 조보평, 련합극 작가 무피피, 초화정.최우수감독상: 《제20조》의 장예모남우주연상: 《우리 함께 태양을 흔들어요》의  팽욱창녀우주연상: 《우리 함께 태양을 흔들어요》의 리경희최우수촬영상:  《강가...
  • 2024-09-02
  •  9월 1일 저녁, 제19회 중국장춘영화제 페막식 및 시상식이 거행되였다. 사진은 오프닝쇼 공연-빛과 그림자의 려행  <원>의 한 장면이다.9월 1일 저녁, 제19회 중국장춘영화제 페막식 및 시상식이 장춘국제영화성 금색대청에서 거행되였다. 많은 영화인과 영화팬들이 모여  ‘금록상’ 선정 결과의 발...
  • 2024-09-02
  • 8월 28일,‘대동산수영천하 길품운집 신전자상거래’를 주제로 한 길림시 제1회 전자상거래축제가 풍요농장에서 개막되였다.길림시정부 관련 지도자들과 길림성당위 인터넷정보판공실, 길림성상무청 관련 지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길림시식품공장 등 길림시 인기 국산품 인터넷 선정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22개 기업 ...
  • 2024-09-01
  • "백화 만발하는 봄, 상쾌하고 맑은 바람이 부는 여름, 단풍이 붉은 가을, 빙설천지 겨울 모두가  내 사랑..."8월 20일, 길림시군중예술관 소극장에는 많은 연극팬들이 모였다.징과 북을 두드리자 ‘대동산수영천하 · 경강경운화전승(大东山水迎天下·京腔京韵话传承)’창작 경가경곡(京歌京曲) 우수작품 전시...
  • 2024-09-01
  • 최근, 안도현 2024년 민족단결진보 선전월간활동 가동식이 장백산문화박람성에서 성대히 개막됐다.‘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구축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안도현당위 통전부(안도현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했다.활동에서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은 장백산문화박람성 중화민족...
  • 2024-09-01
  • 승객들이 시험운행에 들어간 연길—장백산 도시간뻐스에 탑승하고 있다.  8월 30일 연변동북아려객운수그룹이 집행 운행하는 연길—장백산 도시간뻐스 시험운행을 개시했다.연변동북아려객운송그룹유한회사는 연길과 장백산 두 지역 시민과 관광객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고 더욱 고효률적이고 편리...
  • 2024-09-01
  • 최근, 연길시당위 선전부가 주최하고 공청단 연길시위와 연길시융합매체중심(연길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이 공동으로 주관한 연길의 첫 청년토크쇼 〈나의 청춘은 연길에서〉가 원만히 결속되였다.지난 3월초부터 공청단 연길시위는 연길의 여러 기층 공청단조직과 손잡고 향촌진흥, 귀향창업, 시장집법, 수도열공급, 혼인등...
  • 2024-08-31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