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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세번째 원정승... 리그 잔류 확실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1일 17시16분    조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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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4라운드 흑룡강빙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0 승리로 소중한 3점을 챙기면서 리그잔류를 확실시했다.

연변팀은 역시 541전술로 경기에 나섰지만 선발진영에 다소 변화가 있었다.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키고 3번 왕붕, 5번 리달, 15번 서계조, 20번 김태연, 14번 리룡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10번 이보와 23번 왕성쾌, 6번 리강, 17번 리세빈이 중원을 지키고 최전방에는 역시 9번 로난이 꼴사냥에 나섰다.

경기시작 3분만에 연변팀이 코너킥 기회에 로난이 헤딩슛을 때렸지만 수비수가 꼴문 선에서 걷어냈고 이어서 련속 두번의 보충슛을 때렸지만 모두 상대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7분경 흑룡강팀이 우리 박스안까지 파고 들어 때린 슛이 수비수에 맞아 나갔다.

15분경 연변팀이 꼴문 바로 앞에서 왕성쾌가 슈팅을 때렸지만 또 한번 상대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19분경 김태연의 슈팅도 꼴키퍼가 막아냈다.

부지런히 기회를 만들어내던 연변팀이 22분경 선제꼴을 뽑아냈다. 최전방에서 로난이 개인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헝클어놓고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왕성쾌가 땅뽈슈팅으로 정확히 꼴문 구석을 찔렀다.

점수는 1:0.

27분경 로난이 아크 부근에서 강슛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수에 막혔다.

28분경 흑룡강팀의 중거리슛이 빗나갔다.

43분경 흑룡강팀의 중거리슛이 높이 떴다.

45분경 프리킥 기회에 이보가 문전에 올려준 공을 로난이 헤딩으로 때렸지만 꼴문을 벗어났다.

전반전 마지막 순간에 흑룡강팀의 슈팅이 빗나갔다.

연변팀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이어갔다.

54분경 흑룡강팀의 헤딩슛을 동가림이 안전하게 잡아냈다.

57분경 연변팀은 17번 리세빈 대신 2번 현지건을 투입했다.

60분경 흑룡강팀의 박스내 강슛이 꼴대에 맞아 나갔다.

64분경 흑룡강팀 공격기회에 공격수가 동가림과 부딪혀 넘어졌고 주심은 패널티킥을 선언했다. 연변팀 선수들은 항의해 나섰고 주심은 부심과 소통한 후 패널티킥을 취소했다.

69분경 연변팀은 10번 이보를 빼고 11번 아볼레다를 투입했다.

72분경 흑룡강팀이 프리킥 기회에 때린 슛이 또 한번 꼴대에 맞아 나갔다.

84분경 리강의 중거리슛이 높이 떴다.

89분경 연변팀은 23번 왕성쾌 대신 18번 루룽카이저를 투입했다.

95분경 흑룡강팀이 박스내에서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대포알슛이 동가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다 잡은 오리가 날아날뻔 했던 순간!

추가시간 8분 넘게 주어진 가운데 연변팀은 끝까지 한꼴 우세를 지켜내면서 원정에서 세번째 승리를, 리그 잔류를 위해 소중한 3점을 챙겼다.

오늘 경기에서 두팀 모두에게 가장 큰 '적'이 된 것은 채소밭을 방불케하는 잔디상황이였다. 연변팀은 아예 티키타카를 포기한 듯했고 흑룡강팀도 별 그렇다할 홈장덕을 보지 못했다. 전반전 연변팀은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하나같이 움직이면서 많은 기회도 만들어냈고 한꼴 앞서갔다. 후반전 들어 상대의 추격이 거세지자 한동안 렬세에 몰리기도 했지만 악착같이 수비하면서 끝까지 한꼴 우세를 지켜냈다. 특히 주심의 패널티킥 취소, 두번의 꼴대 강타 등 행운도 승리에 큰 몫을 했고 동가림의 안정적인 수비 역시 승리의 큰 요인이 됐다. 다만 중원에서의 공 통제나 보다 합리적인 전진패스 등이 아직도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었다.

오는 9월 28일 연변팀은 홈에서 선두팀 운남옥곤과 제25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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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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