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화조선족향, 문예공연으로 건립 60돐 열렬히 경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1일 18시17분    조회:8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9일, ‘화미향촌 열무금추(和美乡村 悦舞金秋)’를 주제로 한 연화조선족향 풍년경축 문예공연이 장춘시 유수시 연화민속광장에서 있었다. 촌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향연을 향수하는 동시에 풍년과 연화조선족향 건립 60돐의 기쁨을 함께 했다. 

연화조선족향당위 서기인 류춘파는 축사에서 연화조선족향 건립 60년이래 연화향의 발전려정을 회고하고 미래의 아름다운 비전을 전망하였으며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전체 출연자들의 문화하향 공연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연화조선족향 당위와 정부는 반드시 각급 지도자와 광범한 인민대중들의 신임을 저버리지 않고 민족정책을 잘 실행하며 민족사업을 잘 추진하여 생기와 희망으로 충만한 라린강변에 민족의 꽃이 만발하게 할 것이다. 정원문화관광마을의 건설에 전력을 다하며 민생을 전력으로 봉사하고 개선하여 민족군중들의 생활이 더욱 행복하고 사회가 더욱 조화롭게 할 것이다.

행사 현장은 노래와 춤을 추며 즐거운 명절의 분위기를 이루었다. <환고 새시대(欢鼓新时代)>을 시작으로 남성독창 <나의 중국마음>, 녀학생 독창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위글족 무용 <한잔 술(一杯美酒)> 등 절목이 잇달아 공연되면서 관중들에게 멋지고 절묘한 문화성연을 가져다 주었다. 조선족 특색이 있는 부채춤, 장고춤은 현장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으며 상모춤은 관중들로 하여금 생활과 로동에서 열정적인 조선족 군중들의 민족 기질을 충분히 느끼게 했다. 가요 <막걸리 한잔>, <함께 즐기자(一起嗨起来)>는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으며 열정적인 조선족 촌민들은 가요에 맞추어 함께 춤추면서 향촌진흥과 민족단결이 서로 융합된 생동감 있는 그림을 함께 그렸다.

료해에 따르면 연화조선족향은 유명한 입쌀의 고향으로 자연적인 요소와 우세를 가지고 있다. 최근년간 연화조선족향은 향촌진흥 전략을 깊이있게 실행하고 현대농업 발전을 단단히 틀어쥐며 우수한 입쌀 재배기술을 전면적으로 보급하여 일련의 유명한 입쌀 브랜드를 개척했고 성내외에 영향력을 과시했는바 판매시장은 전국으로 널리 퍼졌다. 정원문화관광마을의 건설은 초보적인 영향을 발산하여 왕훙지로 명성을 멀리 날리고 있으며 민족과 사회 사업의 발전이 전면적으로 진보하고 민족군중들의 행복감과 획득감이 현저하게 향상되였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50
  • 음력설련휴, 훈춘시의 거리와 골목이 밝게 빛나고 축제 분위기가 짙은 가운데 훈춘종합보세구역에서는 문을 닫지 않거나 일찌감치 생산에 들어간 기업도 있어 새해 첫 생산붐을 일으키고 있다. 1월 24일, 흥양수산물회사 내 각 생산라인에서는 로동자들이 한창 각자의 자리에서 질서정연하게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현재...
  • 2023-01-27
  • 길림성 동북아철도그룹 훈춘남역 철도컨테이너처리소 프로젝트가 중국철도 심양국 집단유한회사의 비준을 받아 훈춘남역에 국내 컨테이너 운수업무가 새로 증가되였다. 이 업무의 개통은 훈춘시의 내륙 중심지에 대한 복사 견인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훈춘의 개발 개방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길림성 동북아철도...
  • 2023-01-26
  • 묘안(猫眼)전문란 데이터는 1월 25일 0시 18분에 2023년 음력설 영화 총수입이 4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하였다. 그중 《만강홍(满江红)》,《류랑지구2(流浪地球2)》, 《곰 출몰·‘웅심'을 동반하다》(熊出没·伴我“熊芯”)가 각각 1,2,3위를 차지하였다. 래원: 길림일보 편역: 김태국
  • 2023-01-25
  •   겨울 낚시대를 만들고 있는 지철해. 지나간 60여년 세월이 그의 얼굴에 주름살을 그려놓고 귀밑머리에 흰 서리를 선물했지만 그는 항상 “선수의 패기로 내 마음 껏 살아온 지난 인생에 하나의 후회도 없다!”고 말한다. 1959년도에 연길시 신흥가에서 태여난 지철해는 어릴 적부터 동네방네에서 빼어난 륙상선수였다. 신...
  • 2023-01-25
  • 연변룡정축구팀 30여명 선수들이 곤명 해경축구훈련기지에서 3일간의 음력설 휴가를 마치고 지난 24일부터 2023시즌 담금질에 나섰다. 현재 운남 옥계축구훈련기지에서 땀동이를 쏟고있는 연변룡정팀은 3일간의 음력설 휴가를 마치고 지난 24일 오후부터 2023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동계 전지훈련에서 팀은 체력 ...
  • 2023-01-25
  • 최근, 길림대학 제1병원 급진 소아과의 진료실, 응급구조실, 관찰실을 기존 2호동 2층 소아과 문진 점적주사구역(门诊静点区)으로 이사했다. 현재 급진 소아과는 문진청사 2층 A2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선도는 아래와 같다.   급진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병세가 급하고 병세의 변화가 빠르며 의외의 사고가 많고 사망률이...
  • 2023-01-24
  • 올해 음력설에도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 ‘새해 풍속’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음력설기간에는 〈류랑지구2〉, 〈만강홍〉, 〈무명〉, 〈인생교환〉, 〈중국탁구의 궁지속 반격〉, 〈심해〉, 〈곰출몰ㆍ나의 ‘곰심’과 함께〉 등 7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1월 24일(설날 초사흘)에 개봉하는 〈중국탁구의 궁지속 반...
  • 2023-01-23
  • 중국 송화강관광계절 및 제2회 송화강겨울낚시 문화관광축제가 최근에 백산시 정우현 송화강생태관광풍경구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사진은 제2회 송화강겨울낚시 문화관광축제 개막식의 한장면이다. 정우현은 길림성 동남부, 장백산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정우현과 린접된 송화강 총길이는 128키로메터, 류역 면적은 3,088...
  • 2023-01-22
  • 일전,중국제1자동차회사에서는 2022년 중국제1자동차 및 홍기(红旗)브랜드 경영발전상황을 공개하고 2023년 경영목표와 사업구상을 발표했다. 2022년도에 중국제1자동차회사의 완성차 판매량은 320만대에 달해 영업수입 6,300억원을 올렸고 리윤액 490억원을 실현했다. 그중 홍기브랜드 판매량은 3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 2023-01-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