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화조선족향, 문예공연으로 건립 60돐 열렬히 경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1일 18시17분    조회:14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9일, ‘화미향촌 열무금추(和美乡村 悦舞金秋)’를 주제로 한 연화조선족향 풍년경축 문예공연이 장춘시 유수시 연화민속광장에서 있었다. 촌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향연을 향수하는 동시에 풍년과 연화조선족향 건립 60돐의 기쁨을 함께 했다. 

연화조선족향당위 서기인 류춘파는 축사에서 연화조선족향 건립 60년이래 연화향의 발전려정을 회고하고 미래의 아름다운 비전을 전망하였으며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전체 출연자들의 문화하향 공연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연화조선족향 당위와 정부는 반드시 각급 지도자와 광범한 인민대중들의 신임을 저버리지 않고 민족정책을 잘 실행하며 민족사업을 잘 추진하여 생기와 희망으로 충만한 라린강변에 민족의 꽃이 만발하게 할 것이다. 정원문화관광마을의 건설에 전력을 다하며 민생을 전력으로 봉사하고 개선하여 민족군중들의 생활이 더욱 행복하고 사회가 더욱 조화롭게 할 것이다.

행사 현장은 노래와 춤을 추며 즐거운 명절의 분위기를 이루었다. <환고 새시대(欢鼓新时代)>을 시작으로 남성독창 <나의 중국마음>, 녀학생 독창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위글족 무용 <한잔 술(一杯美酒)> 등 절목이 잇달아 공연되면서 관중들에게 멋지고 절묘한 문화성연을 가져다 주었다. 조선족 특색이 있는 부채춤, 장고춤은 현장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으며 상모춤은 관중들로 하여금 생활과 로동에서 열정적인 조선족 군중들의 민족 기질을 충분히 느끼게 했다. 가요 <막걸리 한잔>, <함께 즐기자(一起嗨起来)>는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으며 열정적인 조선족 촌민들은 가요에 맞추어 함께 춤추면서 향촌진흥과 민족단결이 서로 융합된 생동감 있는 그림을 함께 그렸다.

료해에 따르면 연화조선족향은 유명한 입쌀의 고향으로 자연적인 요소와 우세를 가지고 있다. 최근년간 연화조선족향은 향촌진흥 전략을 깊이있게 실행하고 현대농업 발전을 단단히 틀어쥐며 우수한 입쌀 재배기술을 전면적으로 보급하여 일련의 유명한 입쌀 브랜드를 개척했고 성내외에 영향력을 과시했는바 판매시장은 전국으로 널리 퍼졌다. 정원문화관광마을의 건설은 초보적인 영향을 발산하여 왕훙지로 명성을 멀리 날리고 있으며 민족과 사회 사업의 발전이 전면적으로 진보하고 민족군중들의 행복감과 획득감이 현저하게 향상되였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10월 11일, 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 40여명 회원들은 중양절을 맞아 협회 활동실에서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예쁜 한복을 차려입은 로인들이 회비로 준비한 전통음식을 차려놓고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행사를 즐겼다.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리춘식행사에서 리춘식 회장은 “...
  • 2024-10-16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6)화장품 사업대금 62만원 보냈더니 도박에 탕진해?!중국 길림인우변호사사무소와 한국 법무법인 재유 협력으로 승소 달성2021년 5월, 중국 광동성에서 화장품 수출입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가인 진씨는 한국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중국인 송씨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한국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
  • 2024-10-16
  • [로병사의 이야기](2)“당과 인민이 불러만 준다면 또다시 전쟁터에 나갈 것이다”―해방전쟁과 항미원조전쟁 참전 로병사 96세 랑생속을 만나보다“당은 조실부모하고 류리걸식하던 저를 해방군에 받아들여 합격된 군인으로 키웠으며 저에게 모든 것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제는 젊은 나이가 아니지만 당과 인민이 불러만 준...
  • 2024-10-16
  • 9월 29일, 반석시문화관광국과 할빈시박물관, 중동철도인상관(印象馆)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반석시항일투쟁기념관이 주최한 ‘풍설 중동로-중동철도력사 사진전’이 개막되였다.반석시 문화관광국과 할빈시박물관 관련 책임자가 개막식 축사를 했고 중동철도인상관과 반석시항일투쟁기념관 책임자들이 공동으로 전시회를 위...
  • 2024-10-16
  • 일전, 길림시창화투자관리유한회사가 건설한 ‘농산물식품대외판매 창고저장물류 및 판매써비스 플래트홈’ 프로젝트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이 프로젝트는 길림시 창읍구 화피창진에 위치하며 총 투자액은 1억 2,600만원, 총 용지면적은 2만 9,000평방메터로서 주로 창고, 랭장고, 건조쎈터, 중계고, 가공작업장, 전자상...
  • 2024-10-16
  • 사진은 최근 촬영된 길림화학섬유 5만톤의 바이오매스 신형 인견사 1기 프로젝트 현장이다.일전, 길림화학섬유 5만톤의 바이오매스 신형인견사 1기 프로젝트시공현장에서 한창 시공을 다그치고 있는데 현재 이미 주체구조의 90%를 완수하고 벽체와 지면 시공단계에 진입했다./송화강넷 编辑:유경봉
  • 2024-10-16
  • 15일, 연길시의 부분적 집중열공급기업들이 륙속 보이라에 점화를 시작했다. 이로 연길시는 올해까지 련속 14년간 열공급을 앞당겼다.당일, 국가에너지그룹 길림룡화열전주식유한회사 연길열전소 집중제어실의 스크린을 통해 2호 증기타빈발전기의 제반 수치와 보이라 내부의 연소 상황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이 열전소 발...
  • 2024-10-16
‹처음  이전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