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8개 집단이 성모범집단, 5명이 특등로력모범으로

9월 20일, 길림성로력동모범표창대회가 장춘에서 소집된 가운데 성당위와 성정부는 선진을 표창하고 본보기를 수립하며 로력모범정신, 로동정신, 장인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전 성 인민의 로동열정과 창조활력을 한층 더 불러일으키기 위해 장춘길대원정보기술주식유한회사 등 96개 단위에 길림성모범집단 칭호를 수여하고 양영수 등 50명 동지에게 길림성특등로력모범 칭호를, 리량 등 447명 동지에게 길림성로력모범 칭호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연변의 안도이리장백산천연광천음료유한책임회사, 길림화강약업주식유한회사, 왕청도원소목이실업유한회사, 길림용흠약업유한회사, 국망길림성전력유한회사 룡정시공전회사, 길림성두만강제약유한회사, 길림성민항공항그룹유한회사 연길공항지사, 국가세무총국 연길시세무국 등 8개 집단이 길림성모범집단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길림연초공업유한책임회사 연길권연공장 권연포장작업장 주임 정창례, 안도현 신합향 항원민들레생산전문합작사 리사장 왕곤, 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 강구조설치대 대장 교문준, 돈화시총공회 상무부주석 류준화(녀), 중국농업은행주식유한회사 연변돈화관지지행 농가고객경리 손홍명 등 5명이 길림성특등로력모범 칭호를 수여받았다.

기자가 정리해본 데 따르면 연변 9명, 성직속 1명 등 전 성에서 도합 10명 조선족이 길림성로력모범 칭호를 수여받았다.  

구체적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훈춘시급수유한책임회사 정수소 소장 현철,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당위 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 리춘희(녀),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주임 림정화(녀),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농민 김군, 연변조선족자치주민정국 당조 서기이며 국장인 김진우, 길림연초공업유한책임회사 기술연구개발쎈터 주임 김철, 연길시중앙소학교 당지부 서기이며 교장인 강해영(녀), 길림연변조약약업유한회사 기술연구개발부 부장 고광남, 연길시공안국 부국장 최홍성과 길림성공업정보화청 자동차처 처장 진영호이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