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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표범 개체수 증가, 갈등 불가피?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관계자 화답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4일 09시15분    조회: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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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 처음 설립한 5개의 국가공원 가운데 호랑이, 표범과 같은 최고의 포식동물을 주요 보호대상으로 하는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이 있다. 호랑이와 표범의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갈등은 정말로 불가피하게 되였을가? 이에 대해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관리국 국장 단조강은 최근 다음과 같이 화답했다.

현재 공원내에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야생 동북호랑이, 표범 개체수는 시범사업 전의 27마리와 42마리에서 각각 70마리와 80마리 정도로 증가했다. 호랑이와 표범의 주요 먹이감인 메돼지, 노루, 꽃사슴의 개체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2017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은 산에 대한 보호순찰과 정비를 상시화하여 불법사냥과 생태환경 파괴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서식지를 복원했으며 야생동물의 국경을 넘나드는 통로를 개방했다. 산, 강, 삼림, 밭, 호수, 초원, 모래를 일체화한 보호와 종합관리를 추진하고 야생 호랑이와 표범을 포함한 야생동물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복원했다.

호랑이, 표범 등 야생동물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충돌, 모순과 위험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지난 수십년간 보기 힘들었던 야생 호랑이와 표범이 도로와 마을에 자주 출몰하고 메돼지, 노루, 꽃사슴 등도 농작물과 새싹, 묘목을 갉아먹는다. 이로 인해 산나물 뜯기, 재배, 양식 등 생산경영은 물론 촌민들의 인신안전에도 일정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간과 동물의 충돌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기본요구이며 이를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했는데 주요하게 다음과 같은 4개 면이 포함되여있다.

첫째는 적외선카메라의 배치를 최적화하고 24시간 조기 경보 및 예보를 실행했으며 호랑이, 표범 조기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등 인간과 호랑이 충돌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둘째는 물리적 울타리 예방대상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호랑이와 표범이 자주 출몰하는 16개 중점지역의 주요 마을과 림산작업소 본부에 물리적 울타리를 건설했다. 주민 생산 및 생활 구역을 호랑이나 표범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기본적으로 둘러싸고 11개 마을과 림산작업소 본부의 건설 임무를 이미 마쳤다.

셋째는 호랑이, 표범 등 야생동물 피해 보상을 시행하는 것으로 현재 공원내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 길림 및 흑룡강성 전반 지역에서 야생 호랑이, 표범으로 인한 인명피해, 생태관리 보호일군이 작업중 입은 우발적 피해, 메돼지 등 중점적인 보호를 받지 않는 야생동물로 인한 모든 농작물 손실은 보상 범위에 포함된다. 또한 농작물 보상 종류도 범위를 확대했다.

넷째는 생태관리 보호일군에 대한 ‘한개 가구, 한개 일터’ 정책을 보급하여 한편으로는 대중이 보호순찰사업에 참여하도록 인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대중이 호랑이 및 표범 보호로 인해 입은 경제적 또는 잠재적인 경제적 영향을 보상하는 것이다.

끝으로 단조강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일련의 조치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충돌, 모순과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호랑이와 표범이 산으로 돌아가고 인간과 호랑이가 모두 무사할 수 있는 목표’를 초보적으로 실현했다. 

중국신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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