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8회 전국 조선족장기 ‘기성쟁탈전’ 심양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4일 02시21분    조회: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제8회 전국 조선족장기 '기성쟁탈전(棋圣争霸赛)'이 9월 21~22일 이틀간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대회는 중화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조선족장기문화를 보호하며 조선족장기의 발전을 촉진하고 전국 조선족장기 애호가들간 기예 교류와 단결 도모를 취지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에 등록된 전국 각지의 프로 기사와 료녕성내 아마추어 기사, 중소학생 기사 도합 172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박석호 관장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 회장이자 료녕성급, 심양시급 무형문화재 조선족장기 대표성 전승인 류상룡은 개막사에서 "2년에 한번 진행되고 있는 전국 조선족장기 기성쟁탈전은 국내 장기대회에서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대국이라고 할 수 있다. 소중한 기회인만큼 기성쟁탈전 4강 대국을 장기교본으로 편집 출간하여 장기 동호인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리홍광 회장,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리성국 총재가 축사를 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장기수준을 진일보 제고하고 민족단결과 응집력을 강화하며 조선족 민속장기문화를 보급 발전하는 데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며 참가 기사들이 기력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많이 준 리홍광, 길경갑, 리성국, 박해평, 김정수, 김계영, 김남희, 김보갑 등 조선족민간단체 대표들과 조선족기업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심판 선서, 선수 대표 선서가 있은 후 심양시공공문화써비스센터 당위 서기 왕군의가 이번 행사의 개막을 선포했다.

 

팽팽한 각축전을 거쳐 소학조에서는 서탑조선족소학교의 문준송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고 모상은(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 심지호(서탑조선족소학교), 김영(황고구조선족학교), 송건항(혼남구조선족학교), 최주원(황고구조선족학교), 한정평(서탑조선족소학교), 서명선(혼남구조선족학교) 학생이 2~8위 영예를 따냈다.

 

중학조에서는 안산시의 김도현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고 류정빈(심조1중), 도환(안산시), 김성욱(심조1중), 김규리(심조1중), 박룡준(안산시), 김미경(심조6중), 예성희(심조1중) 학생이 2~8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조에서는 심양의 최일동이 우승을 차지했고 김성택(심양), 김동일(안산), 리동수(단동), 리성국(심양), 최상화(단동), 현일룡(단동), 조대성(심양)이 2~8위를 차지했다.

 

프로조에서는 심양의 박광파가 우승을 차지했고 량희덕(연길), 김광명(연길), 조청룡(연길), 리근(연길), 조귀철(연길), 김덕양(도문), 방철학(심양) 기사가 2~8위 영예를 차지했다.

 

대회 개막식에는 심양시공공문화써비스센터, 심양시문화관광및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 무형문화재처,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료녕성조선족련의회,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심양리조신발그룹,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등 정부기관, 단위, 학교, 민간단체,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가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 지역 조선족장기협회,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등 단위와 단체에서 협조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20
  • 8월 26일 8시, 2024년 제2회 료녕성 인라인스케이트 축제 압록강 스피드 인라인스케이트 마라톤 대회가 개막했다.   성내외에서 모여든 인라인스케이트 애호가 800여명은 풍경이 수려한 단동 압록강반에서 스피드와 체력을 겨루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총 21킬로미터로 달섬광장에서 출발해 국문만대교를 반환점으로...
  • 2024-08-30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료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 부녀들은 무용지도교사 현태옥을 두고 “우리 동네에도 무용지도교사가 생겼어요”라며 자랑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연변이나 심양 등 지역 예술관련 단위에 촌민을 파견해 무용을 배워오거나 료양시 문예단체와 사회단체의 무용지도를 받...
  • 2024-08-27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일전 단동시민족종교사무국 관계자 일행이 단동시조선족련합회를 찾아 민족단결진보사업에 대해 지도했다.   단동시조선족련합회 집행회장 겸 부리사장 박금성과 비서장 오연에 따르면 협회는 시위와 시정부의 지도하에 조선족련합회의 우세를 발휘하여 민속문화축제, 전통명절행사, 김치축...
  • 2024-08-27
  • [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환인만족자치현 경내는 련속 3차례의 큰비가 내려 풍림곡국가삼림공원 속 대소하류의 수위가 대폭 높아졌다.   높은 곳에서 물이 떨어지며 형성한 안개와 선경같은 폭포 기관은 관람객과 성내외 촬영애호가들의 발길을 끌었다.
  • 2024-08-27
  • [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위, 현정부가 주최하고 환인만족자치현민족종교사무국, 현문화관광라디오텔레비죤국이 주관한 '환인만족자치현 새중국 창건 75주년 경축 및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구축 문예공연'이 8월 18일 저녁, 현민족문화광장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현위 선전부, 통전...
  • 2024-08-27
  • 8월 23일, 심양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심양국제펌프관공원에서 장비를 갖춘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땀을 흘리며 점프와 리륙 동작을 시도하고 있다.   이 공원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펌프관 공원’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이곳에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에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 2024-08-27
  • 일전 재정부, 교통운송부가 함께 조직한 국가종합화물운송허브 산업·공급사슬 강화 및 보완 경쟁립항에서 우리 성이 추천한 심양, 대련 도시군이 국가 지원범위에 입선되여 3년간 20억원의 중앙재정장려금을 받게 된다. 8월 23일, 성재정청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관련자금은 57개 화물운송허브 및 화물운반로...
  • 2024-08-27
  • 련일간 우리 성 여러 부문은 지속적으로 료서지역 홍수재해 1선에서 긴급재해구호 작업을 수행하며 피해군중들이 생산생활을 신속히 회복하도록 지원했다. 초보적 통계에 따르면 해방군, 무장경찰, 소방, 교통 등 전문 구조대와 현지 응급구조대 총 549팀, 1.64만여명, 4.68만여대(세트, 건) 장비가 재해지역 구조에 투입되...
  • 2024-08-27
  • 료양시의 태자도는 동북지역 최대 규모의 하중도(河内岛)다. 국가급 습지공원인 이곳은 일명 '도시의 후화원'이다.   독특한 지리적 위치는 태자도에 16킬로미터의 구불구불한 수안선을 수놓았고 독특한 원생태 습지 경관을 조성해주었다. 주 섬과 4개 부속 섬이 서로 잘 어울려 강남수향 같은 아담하고 아름...
  • 2024-08-27
  • 호로도, 조양 등 지역에 계속되는 강우로 건창현, 수중현의 일부 향진에서는 위험한 상황과 일부 인원이 고립되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홍수 발생후, 성위 성정부는 습근평 총서기의 홍수방지 재해구호 관련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관철하고 빠른 시간내에 상응한 조치를 내렸다.   성홍수가뭄...
  • 2024-08-27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