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8회 전국 조선족장기 ‘기성쟁탈전’ 심양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4일 02시21분    조회:1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제8회 전국 조선족장기 '기성쟁탈전(棋圣争霸赛)'이 9월 21~22일 이틀간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대회는 중화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조선족장기문화를 보호하며 조선족장기의 발전을 촉진하고 전국 조선족장기 애호가들간 기예 교류와 단결 도모를 취지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에 등록된 전국 각지의 프로 기사와 료녕성내 아마추어 기사, 중소학생 기사 도합 172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박석호 관장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 회장이자 료녕성급, 심양시급 무형문화재 조선족장기 대표성 전승인 류상룡은 개막사에서 "2년에 한번 진행되고 있는 전국 조선족장기 기성쟁탈전은 국내 장기대회에서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대국이라고 할 수 있다. 소중한 기회인만큼 기성쟁탈전 4강 대국을 장기교본으로 편집 출간하여 장기 동호인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리홍광 회장,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리성국 총재가 축사를 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장기수준을 진일보 제고하고 민족단결과 응집력을 강화하며 조선족 민속장기문화를 보급 발전하는 데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며 참가 기사들이 기력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많이 준 리홍광, 길경갑, 리성국, 박해평, 김정수, 김계영, 김남희, 김보갑 등 조선족민간단체 대표들과 조선족기업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심판 선서, 선수 대표 선서가 있은 후 심양시공공문화써비스센터 당위 서기 왕군의가 이번 행사의 개막을 선포했다.

 

팽팽한 각축전을 거쳐 소학조에서는 서탑조선족소학교의 문준송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고 모상은(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 심지호(서탑조선족소학교), 김영(황고구조선족학교), 송건항(혼남구조선족학교), 최주원(황고구조선족학교), 한정평(서탑조선족소학교), 서명선(혼남구조선족학교) 학생이 2~8위 영예를 따냈다.

 

중학조에서는 안산시의 김도현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고 류정빈(심조1중), 도환(안산시), 김성욱(심조1중), 김규리(심조1중), 박룡준(안산시), 김미경(심조6중), 예성희(심조1중) 학생이 2~8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조에서는 심양의 최일동이 우승을 차지했고 김성택(심양), 김동일(안산), 리동수(단동), 리성국(심양), 최상화(단동), 현일룡(단동), 조대성(심양)이 2~8위를 차지했다.

 

프로조에서는 심양의 박광파가 우승을 차지했고 량희덕(연길), 김광명(연길), 조청룡(연길), 리근(연길), 조귀철(연길), 김덕양(도문), 방철학(심양) 기사가 2~8위 영예를 차지했다.

 

대회 개막식에는 심양시공공문화써비스센터, 심양시문화관광및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 무형문화재처,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료녕성조선족련의회,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심양리조신발그룹,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등 정부기관, 단위, 학교, 민간단체,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가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 지역 조선족장기협회,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등 단위와 단체에서 협조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1
  • [본사소식 김례호 특약기자] 5월 12일, 우의촌 제3회 어머니날 경축 및 세아민속원 오픈식이 우의촌에 위치한 세아민속원에서 진행되였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소문을 듣고 찾아온 500여명 각지 관광객들로 붐비였다.   철령현위서기가 행사 개막을 선포했고 축포가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세아민속원 총...
  • 2024-05-17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5월 15일, 철령시정협 관계자 일행은 료양시 문성구를 찾아 문화관광 융합·문화산업 항목을 고찰했다.   료양시, 문성구 정협 관계자들이 고찰단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일행은 문성구에 위치한 강관툰 도자기 가마터 및 도자기 제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나서 문성구문화관...
  • 2024-05-17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일전 료양시 조선족 민영화 녀사가 푸짐한 음식으로 조선족, 한족 동료들을 대접하며 부조돈을 받지 않은 칠순잔치를 열었다.   이날 민영화 녀사는 가족과 친구들, 시조선족련의회와 로인협회 관계자, 료양아영민족무용양성반 동료 등 60여명을 초대했다.   시조선족련의회 신무현 ...
  • 2024-05-17
  • 5월 13일, 전 대련시조선족학교 교장 계영자의 세번째 저서 《쪽빛 추억--대련과 더불어 40년》 출간 좌담회가 대련에서 개최되였다.   대련시작가협회와 대련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좌담회에는 연변대학 김호웅 교수와민족출판사 리명학 주임을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와 대련시민족종교사무국, 료녕성조선족...
  • 2024-05-17
  • [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매년 4월 하순부터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 촌민들은 산야채를 판매하여 수입을 늘렸다. 특히 올해부터는 30리 떨어진 현무역시장까지 갈 필요 없이 직접 촌 전자상거래 판매소에 산야채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촌민들의 소득 확대를 위해 향에서 추진한 전자상거래 촌조 진입 조치다...
  • 2024-05-17
  • 현재 심양은 항공엔진 완성품, 민용 항공기 대형 부품 하청 및 부품 제조, 통항 및 무인기, 항공 운영 및 유지 보수 써비스를 일체화한 전체 산업사슬 항공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심양은 기존 산업기반에 의거해 저고도 경제(低空经济) 산업 클러스터를 신속히 육성, 장대시키고 저고도 경제를 육성 발전시킴으로...
  • 2024-05-17
  • 2024 대련국제공업박람회가 5월 15일 중국(료녕)자유무역시험구 대련구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오는 5월 18일까지 진행된다.   대련국제공업박람회는 중국 북방지역 장비 제조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행사 중의 하나다. 올해 중국, 일본, 독일 등 국가의 8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전시면적이 4만평방미터에...
  • 2024-05-17
  • 5월 10일, 료녕성무역촉진위원회와 투중(료녕)기업써비스유한회사가 주최하고 료녕성공상업련합회, 중국련합네트워크통신유한회사 료녕지사가 후원한 제4회 '투자 료녕' 대회가 대련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전반 회의는 중국어와 영어로 생중계 되였는바 온라인 시청자 수는 80만명 이상에 달했다.   대회에...
  • 2024-05-17
  • 료녕성이 12일 총 투자액 5,500억원에 달하는 중대 건설 프로젝트 조달 수요 리스트를 발표했다.   료녕성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중대 건설 프로젝트 조달 수요 리스트는 장비∙항공∙의약 등 업계를 아우르는 총 259개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다. 그중 과학기술 분야 수요가 많았으며 신질(새로운 질) 생산력 ...
  • 2024-05-17
‹처음  이전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