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걸출한 음악예술가 김봉호선생 타계, 향년 87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6일 10시40분    조회:14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25일, 길림성음악가협회는 부고를 발부하여 비할 데 없는 침통한 심정으로 사회 각계에 국가1급 작곡가이자 걸출한 음악예술가인 김봉호선생이 2024년 9월 25일 새벽 북경에서 87세를 일기로 서거했다고 밝혔다.

부고에 따르면 김봉호, 남, 조선족이며 1937년 조선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태여났고 1941년 부모를 따라 중국 길림성 화룡시로 천입하였다. 국가1급 작곡가, 원 무장경찰문공단 예술지도, 연변대학 명예교수, 중국음악가협회 회원, 길림성음악가협회 제8기 명예주석, 중국음악가협회 제4기 상무리사, 중국음악저작권협회 리사, 중국소수민족성악학회 리사, 중국조선음악연구회 상무리사이다. 1996년에 '중국가요계의 휘황한 20년' 작곡 성과상을 수여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아름다운 마음> ,<금실북과 은실북>,<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붉은 해 변강 비추네>,<나는 혁명을 위해 떼목을 놓네> 등이 있다.

부고는 김봉호선생의 타계는 음악계의 중대한 손실인바 길림성음악가협회는 김봉호선생의 타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문을 표한다고 썼다. 이와 함께 김봉호선생의 예술적 성취와 인격적 매력을 깊이 추모하며 그의 작품은 영원히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후세 사람들이 계속 예술의 참뜻을 추구하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썼다.

/안상근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1. 책을 사느라고 돈을 들이는 것은 결코 손해가 아니다. 오히려 후날 만배의 리익을 얻을 것이다. - 왕안석2. 처음 책을 읽을 때에는 한 사람의 친구와 알게 되고 두번째 읽을 때에는 옛 친구를 만난다. - 중국 속담3. 책은 어떤 사람에게는 울타리가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사다리가 된다. - 레미 드 구르몽...
  • 2024-08-21
  • ◆ 안녕‘돈끼호떼’라고 하면, 어린 시절 교과서에서 읽었던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미치광이 정도로 기억된다. 이제서야 정식으로 원작을 완독하게 되였다. 매번 사고 치고 얻어 터지는 주인공의 에피소드들에 혀를 끌끌 차면서 말이다. 그러나 결말과 함께 책을 덮는 순간, 세차게 뛰는 심장의 박동을 느끼며 한참을 설레...
  • 2024-08-21
  • 제23회중국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 기간 길림성목축업관리국의 주최로 장춘 농업박람원 1호관에서 진행된 ‘길림소 (吉牛)중국 일류’브랜드 기업 투자유치회가 인기를 끌었다.  ‘현장 + 생방송’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국가, 성, 시 관련 부문 및 과학연구원의 지도자 및 해내외 73개 기업의 바이...
  • 2024-08-21
  • 지난 2일, ‘제5회 천진야간생활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 발대식 현장에서 맥주를 맛보고 있다 .올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국에서 펼쳐진 문화관광 소비 행사가 약 3만 7,000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9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올여름 중국에서는 4,000개가 넘는 분야에서 약 3만 7,000회의 문화관광 행사가 펼...
  • 2024-08-21
  • ‘실크로드 몽향호’ 관광전용렬차려행은 좋아하지만 장거리 자가운전을 할 수 없는 경우, 패키지 려행 일정이 너무 빡빡해 로인이나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은 경우… 중국 서북지역을 관통하는 관광렬차가 가족려행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최근 ‘실크로드 몽향호’라는 이름의 관광전용렬차가 ...
  • 2024-08-21
  • 연길시인민법원 사진제공최근, 연길시인민법원은 차량을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단지내에 세워두었다가 건물 벽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된 사건을 심리했다.건물 벽이 떨어져 발생한 차량 파손, 책임은 누구 몫일가? 2023년 6월, 원고 림모는 자신의 차량을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단지 서쪽 층집 옆에 주차했는데 건물 외...
  • 2024-08-21
  • —매하구 공안, 타성 군중의 사기 손실 만회반씨 부부가 감사기를 매하신구공안국 철북파출소 경찰에게 전하고 있다. 8월 13일, 강소성 강음시의 한 부부가 특별히 비행기를 타고 매하구시에 도착했다. 그들은 매하신구(매하구시)공안국 철북파출소에 감사기를 전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것이다.감사기에는 ‘맡은 ...
  • 2024-08-21
  • 지난 8월 11일 ‘한홍애심· 백인원길’(韩红爱心·百人援吉) 대형 의료원조 공익행사가 장춘에서 시작된 이래 의료팀은 길림성 대안시, 백성시 조북구, 통유현, 장령현, 쌍료시 등 5개 지역에서 대형 무료진찰을 개최했다. 8월 16일까지 총 무료진찰 인수는 연인수로 7,273명에 달한다.료해에 따르면 이번 공익행사는 북경한...
  • 2024-08-21
  • “장춘시에서 정밀화 관리 특별행동을 전개한 이래 우리 아빠트단지의 위생환경은 뚜렷하게 향상되였다. 아빠트단지의 위생환경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골목까지 모두 깨끗해졌고 깔끔해졌다.”고 장춘시 관성구 서광남원아빠트단지 주민들이 깨끗해진 변화에 대해 모두 박수를 치며 칭찬했다.료해에 따르면 장...
  • 2024-08-21
  • 최근, 2024년 길림성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가 길림시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경기는 길림성체육국이 주최하고 길림성체육국 탁구하키롱구무술운동관리쎈터, 길림시체육국이 주최하며 길림시체육운동학교가 협찬하여 개최했는데 길림성 각급, 각종 체육운동학교와 중소학교, 구락부에서 온 64개 대표팀의 557명 운동원이 참가...
  • 2024-08-21
‹처음  이전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