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까지 우리 나라 고층건물 화재는 3.6만건에 달하여 2023년 년간 합계를 넘어섰고 총 203명의 인명피해를 초래했다.
25일, 국가소방구조국은 뉴스발표회를 개최하여 올해 1월-8월 전국소방안전형세를 통보했다. 건축종류로 보면 고층건물화재의 사망위험이 비교적 높았는바 특히 올해 발생한 2건의 고층건물 중대화재에서 강소 남경 우화대구 ‘2.23’ 주택 중대화재로 인해 15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입었고 사천 자공 회동구 ‘7.17’ 백화점 중대화재로 인해 16명이 사망하고 39명이 부상입었다.
고층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웃층으로 대피해야 할가, 아래층으로 대피해야 할가?
화재가 웃층에서 발생한 경우
대피계단을 통해 빨리 내려가야 하며 대피과정에서 젖은 수건이나 옷가지로 입과 코를 가려 연기가 호흡기에 손상을 끼치는 것을 줄여야 한다.
화재가 같은 층이나 아래층에서 발생했고 집안으로 연기가 스며들 경우
만약 화재와 연기가 같은 층이나 아래층에서 발생한 것을 확인하면 섣불리 문을 열고 대피하지 말고 방문 손잡이를 만져보고 문틈을 통해 관찰해야 한다. 손잡이가 뜨거워지거나 문틈으로 연기가 스며들어온다면 밖이 이미 연기에 의해 차단되였음을 설명한다. 이때 맹목적으로 문을 열고 탈출하지 말아야 하는바 유독가스를 몇모금만 마셔도 혼절하고 질식으로 사망할 수 있다.
젖은 수건이나 옷가지로 문틈을 막아 연기가 들어오는 것을 줄이고 119에 신고하여 자신이 갇힌 방의 위치를 고지한 다음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동시에 문을 젖혀 외부고온의 피해를 줄이고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화재가 같은 층이나 아래층에서 발생했으나 복도에 뚜렷한 연기가 없을 경우
만약 아래층으로 향하는 대피계단에 뚜렷한 연기가 없다면 재빨리 아래층으로 대피해야 한다. 항상 닫혀있는 방화문을 통과하 후에는 문을 닫아야 하며 재물을 탐내다 대피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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