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더욱 눈부시게 피여나도록 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6일 16시13분    조회:2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러 민족 인민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마음속에 새기고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하며 조국의 변강을 함께 지키고 아름다운 고향을 함께 건설하면서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더욱 아름답게 피여나도록 해야 한다.” 9월 24일, 습근평 총서기는 보이민족단결선서비 서약대표들의 후손들에게 회답편지를 보내 그들을 친절하게 격려하고 간절한 희망을 제기했다.

“총서기께서 회답편지를 보내왔다!” 편지를 받은 뒤 운남성 보이시 녕이하니족이족자치현 민족단결원에서 여러 민족 군중들은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민족단결선서비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면서 이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 경축했다.

보이시에서는 한족, 하니족, 이족, 라후족, 와족, 따이족 등 26개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1951년 양력설 보이지역 여러 민족 대중들은 선서대회를 열고 소수민족의 풍속에 따라 선서비를 세우고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단결하고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평등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대가정을 건설하기 위해 분투할 것을 선서한다!”라고 밝혔으며 여러 민족 대표 48명이 선서비에 서명했다. 보이 민족단결선서비 서약대표 후손들은 얼마전 습근평 총서기에게 편지를 보내 당의 령도 아래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현지 여러 민족 대중들의 생산생활상황을 회보하고 선인들의 선서를 명기하고 당을 따르며 민족단결과 변강의 번영, 발전을 위해 기여하려는 결심을 표달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회답편지를 받고 나서 따뜻하고 자랑스러웠다!” 발신자의 한사람이며 민족단결 선서비 서약대표 방유부의 아들인 방재병은 무척 격동되였다.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선인들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발양하여 선서비의 이야기를 계속 더욱 잘 써나가 민족단결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세세대대로 전해지게 하겠다.”

2023년 9월, 보이시 란창라후족자치현 경내의 ‘보이경만산고차림문화경관’이 성공적으로 <세계유산명부>에 등재되였다. 신청이 성공한 이래 당지에서는 연인원 총 40.1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대비 33.52% 성장하고 3.38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려 동기대비 184% 성장했다.

“지금의 만경산은 도로가 통하고 물과 전기가 통했으며 인터넷이 통했다. 집집마다 산업이 있게 되였고 소득도 늘었다.” 란창라후족자치현의 소국문도 발신자의 한사람이다. 회답편지를 받은 81세 고령의 그는 눈물이 글썽해졌다. “우리가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당의 령도가 있기 때문이다. 습근평 총서기의 회답편지는 우리로 하여금 미래 생활에 대한 더욱 아름다운 동경을 갖게 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회답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70여년 동안 여러 민족 인민은 한마음으로 당을 따라 단결분투하면서 국경지역의 경제사회발전에서 력사적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진하고 민족단결진보의 생동한 장을 써내였다.”

새중국이 창건된 이래, 특히 18차 당대회 이래, 녕이현에는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력사적으로 ‘가난의 모자’를 벗어던졌다. “습근평 총서기의 회답편지는 변강지역과 여러 민족 간부 대중들에게 아주 큰 고무로 되였다.” 녕이현당위 서기 주강은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느꼈다. “우리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여 여러 민족들의 왕래, 교류와 융화를 촉진하고 여러 민족이 함께 사회주의현대화를 향해 나아가도록 추동할 것이다.”

푸른 석판길이 뻗어있고 시내물이 돌돌 흐르고 있다. 민족풍정으로 가득 찬 녕이현 동심진 나가리촌은 차마고도의 중요한 역참이다. “우리는 반드시 고향을 더욱 잘 건설하고 생활이 더욱 꽃피게 할 것이다.” 나가리촌의 이족체험농가 주인 리소맹은 습근평 총서기의 회답편지를 학습하고 나서 신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2007년 6월 3일, 녕이현에서 6.4급 지진이 발생하여 나가리촌의 많은 가옥과 기반시설들이 엄중한 손해를 입었다. 당과 정부의 령도 아래 현지의 여러 민족 인민은 손잡고 삶의 터전을 재건했는데 현재 나가리촌의 일평균 관광객 접대수는 연인원 2000여명에 달하고 촌민들의 일인당 년간수입은 4.5만원이 넘는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화민족은 하나의 대가정이고 56개 민족은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한가족이라고 강조했다.” 보이시당위 상무위원, 통일전선부 부장인 단동매는 이같이 밝혔다. 보이시는 당부를 명기하고 민족단결선서비의 우수한 전통을 발양하며 “여러 민족은 모두 한 가족, 가족은 모두 행복한 생활을 누려야 한다”는 신념을 견지하고 여러 민족 간부 대중들을 단합인솔하여 조국의 강토를 함께 지키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함께 건설함으로써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더욱 눈부시게 피여나도록 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078
  • 추분이 지나면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치고 기온이 점차 떨어진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찬공기의 자극을 받으면 혈관이 수축되여 심장의 부담이 증가돼 혈압 상승과 혈관 막힘을 유발하고 심뇌혈관질병이 발생할 위험을 증가시킨다.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사람들이 고칼로리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는데 콜레스테롤과 혈액...
  • 2024-09-26
  • 최근년래 ‘박물관열’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일부 인기박물관은 ‘예약난’과 ‘표 한장 구하기 어려운’ 현상이 나타났다.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25일 개최한 ‘고품질발전 추동’ 계렬 주제발표회에서 국가문물국 박물관과 사회문물사 사장 류양은 한조의 올해 데터를 공유했다. 올해 8월 말까지 전국에서 정식으로 등...
  • 2024-09-26
  • 일전에 상무부 사이트에서는 도시 15분 편민생활권 제4진 전국 시범 및 제1진 전역 선행구추진 시범명단을 공포했다. 상무부 등 11개 부문에서는 전국 제4진 도시 15분 편민생활권 시범지역 60곳, 도시 15분 편민생활권 제1진 전역 선행구 추진 시범지역 15곳을 확정했다. 그중 길림성의 길림시와 연변조선족자치주가 명단...
  • 2024-09-26
  • 추석이 지나고 국경 련휴가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 올해 국경절은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도합 7일간 휴식한다. 매달 로임 지급일이 1일-7일인 사람들 주의하자! 10월 월급이 앞당겨 지급될 수 있다. <로임지급 잠정규정> 제7조에 따르면 로임은 용인단위와 로동자가 약속한 날자에 반드시 지급되여야 한다. 휴...
  • 2024-09-26
  • 남녕 9월 24일발 본사소식(기자 정건승, 진상문):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부총리 정설상은 24일 오전 광서 남녕에서 제21회 중국-아세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정설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아세안의 친선관계는 력사가 유구한바 훌륭한 이웃, 훌륭한 벗, 훌륭한 동반자이다. 습근평 주...
  • 2024-09-25
  • 북경 9월 24일발 신화통신: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24차 주석회의가 24일 북경에서 소집되였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전국정협 주석 왕호녕이 회의를 주재하고 연설했다. 회의에서는 습근평 총서기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창립 75주년 경축 대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있게 학습관철했다. 왕호녕은 다음과...
  • 2024-09-25
  •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9월 25일 소식에 따르면 최근 국무원의 동의를 거쳐 민정부, 재정부는 새중국 창건 75주년에 즈음해 특수빈곤인원, 고아 등 곤난군중들에게 1차적 생활보조금을 련합으로 배치할 것이라고 한다. 민정부, 재정부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각지 민정, 재정부문은 이번 1차적 생활보조금 발급사업을 고도...
  • 2024-09-25
  • 국가통계국이 9월 24일 발표한 새중국 75년 경제사회발전성과계렬보고에 의하면 75년래 우리 나라는 인재양성성과가 뚜렷하고 국민 문화소양이 전면적으로 향상되여 인구대국으로부터 인력자원대국으로의 력사적인 전환을 기본적으로 실현함으로써 경제사회의 고품질발전을 위해 강유력한 지지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 2024-09-25
  • 기자가 연길시당위 재경판공실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시가 두개 ‘전국 백강’ 명단에 올랐다. 최근 《경제일보》에서 발표한 <2024년 중국 중소도시 고품질발전지수 연구성과>에서 연길시는 ‘2024년도 전국 친환경발전 백강현시’ 47위, ‘2024년도 전국 과학기술혁신 백강현시’ 74위에 입선했다. 료해에 따르...
  • 2024-09-25
‹처음  이전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