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24년 북경문화포럼 성과 풍성 2024-09-26 16:12:48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공중앙 선전부와 북경시당위, 시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 북경문화포럼이 19일부터 21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3일 동안 주요포럼, 6차의 평행포럼, 32차의 전문살롱과 다수의 부가활동이 펼쳐졌다. ‘문화교류 심화, 공동진보 실현’이라는 년도 주제를 중심으로 7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800여명의 국내외 귀빈들이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 문화발전에 대한 새로운 리념을 공유하고 문화건설의 새로운 방안을 함께 탐구했으며 문명교류의 새로운 길을 공동으로 개척했다. 포럼은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포럼기간 ‘문화 유산 전승 강화’는 국내외 귀빈들의 주요 화제중 하나였다.

주요포럼에서 북경시 부시장인 담서상은 “북경은 중축선 세계유산 등재 성과를 잘 활용해 오래된 도시 전체의 보호를 더욱 추진하고 력사 문화 도시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또 북경의 ‘박물관 도시’ 건설을 추진해 더 많은 고품질의 문화공간과 고품질의 문화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를 더 잘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기간 국내외 귀빈들은 6개 코스로 나뉘여 수도의 문화명소들을 둘러보았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레바논 국가위원회 명예 주석인 자드 타보트는 북경 중축선이 도시 유산의 인정과 보호에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고 평가했다.

‘북경 중축선’의 세계유산 등재 성공, 445킬로미터의 ‘경기장성’ 국가 풍경도로 주선 공개, 삼산오원(三山五园) 국가문화유산 보호리용 시범구역’에 선정, 북경 도시 부중심의 3대 문화 건축물 공개… 2022년 제1회 북경문화포럼 개최 이후, 북경의 전국 문화중심 건설은 부단히 가속 발전했다.

현재 관광은 문화매력을 드러내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잡고 있다. 포럼기간, ‘경진기 문화와 관광 산업 협동발전 행동계획(2024년—2026년)’이 발표되였다. ‘행동계획’은 상품공급, 산업융합, 소비촉진 등 10가지 면을 중심으로 주요 업무 과제와 목표를 명확히 했다. 북경시문화및관광국 부국장 왕홍도는 향후 경진기지역에서는 관광지 입장 및 도서관 대출 등의 서비스에서 자원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럼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는데 지단공원에서는 40만종의 도서가 전시, 판매되면서 성황을 이뤘고 원박원에서는 2024년 북경 추석·국경절 등불축제가 많은 시민들을 매료시켰다. 또 9월초부터 114개의 정품극 종목이 수도의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고품질의 풍부한 문화 공급은 경제, 사회 발전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21일에 펼쳐진 문화산업투자자회의에서 청화대학 오도구금융학원 문화창조금융연구쎈터가 발표한 ‘문화산업 투자융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전국 규모이상 문화 및 관련 산업 기업들은 64961억원의 영업수익을 달성,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북경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 길림성 동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 연길시는 상주 인구가 68만명에 불과하지만 500여개의 커피숍이 들어서있다. 만명당 커피숍 보유량이 상해의 4배에 달하는 셈이다. 올봄 연길시는 특색민속, 문화관광과 미식경제를 유기적으로 융합시켜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동시에 커피시장이 그 흐름을 타고 새로운 ...
  • 2024-04-23
  • 18일, 길림성문예지원자봉사중심에서 조직한 새시대 문명실천소분대 40여명의 문예자원봉사자가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문화예술을 변강에’ 공연무대를 가졌다.공연은 도문시문화관의 민족특색 다분한 <사물놀이>로 무대 시작을 알렸다. 이어 녀성독창 <인민대중>, 남성독창 <아버지>, 민족악기합...
  • 2024-04-22
  • 산이 좋으냐강물이 좋으냐산이 있어 물이 생기고산나무에 물을 비축하거니강물은 산에 감사를 산은 강물에 인사를山勢에 인간은 도리를 깨우치고물의 흐름에 정을 흘러 보내니나는 그래도산이 좋긴 좋다만노상 거닐던 강가가 더 그립고나.여기 내 고향은산도 좋고 물도 좋아.산줄기 마다에 다닥 다닥 찍힌&...
  • 2023-08-14
  • 35년을 지켜 본 강봄 여름 가을 겨울 밤낮으로 내 내 …….너를 두루두루 돌며 지켜 보았다. 연동교와 연신교를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하남,하북쪽으로 나들이 했던가? 국자교을 건너 출근하고연길대교 지나서 모아산을 다녔는데연길에서 다리(江橋)나들이는 왔다리 갔다리 내가 最多次일 걸 슴슴치 않게 렌...
  • 2023-08-14
  • 이사를 갔다.이사를 했다.이사 후 다시 빈 집에 책 꾸러기 챙기러 갔었다. 창가에 화분 하나주인 없어진빈 집에서 환하게 피였다.혼자서 웃고 있었다. 또 흐느낀다.왜 나를 두고 갔냐고순간,나도 같이 웃었다.아니다 너를 …..너를 깜박했다.집안이 순식간 환하게 밝아졌다. 책만 들고 문닫고 나오다가다시...
  • 2023-08-14
  • 일전 중국문련과 중앙정신문명건설판공실에서는 련합으로 “‘기초강화프로젝트’-문예로 기층 정신문명 건설에 조력하기(2003-2005) 행동 실시방안”(이하 ‘실시방안’)을 발부했다. ‘실시방안’은  만명의 덕예를 겸비한 문예지원자를 동원해 기층에 심입하고 대중 속에 뿌리내려 문명실천 문예지원봉사를 광범...
  • 2023-08-11
  • 모택동 탄신 130돐, 항전 승리 70돐을 맞으며 중국현대문학관에서 주최한 ‘좌표-중국현대문학관 관장 혁명문물특별전’이 7월 31일 정식 개방되였다. 전시에는 혁명문물 209점이 전시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분투 희생한 영웅과 민족기억의 밤하늘에 영웅들의 사적을 적은 작가들을 기린다.전시관에 들어서면...
  • 2023-08-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