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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을 자주 하는 것이 뇌졸중 전조일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9일 13시48분    조회: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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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하품이 끊이지 않던 장씨는 어느 날 갑자기 왼쪽 팔다리가 무기력해났고 이런 상횡이 8시간 동안 지속되여 병원에 입원했다. 검사결과 왼쪽 팔다리가 원활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뇌졸중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하품을 자주 하는 것이 수면시간 부족, 불규칙한 일과 휴식 등의 원인이 있지만 상술한 요인을 제외하고도 여전히 하품이 빈번하거나 현기증, 두통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주의를 기울이고 제때에 병원을 방문하여 관련 검사를 받아 뇌졸중의 위험을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사는 하품을 하는 것이 뇌졸중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데는 두가지 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첫째는 잦은 하품이다.

둘째는 뇌혈관질환의 고위험인자가 있거나 뇌혈관 질환의 신호를 동반할 경우다.

뇌졸중은 왜 하품과 관련이 있을가?

뇌의 주요혈관은 굵던 데로부터 점차 가늘어지면서 서서히 전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데 이러한 혈관은 전신 혈류량의 20%를 차지한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혈관들이 가늘어지고 혈관벽이 두꺼워지면서 내강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것은 뇌에 대한 혈액공급의 부족을 초래한다. 알다싶이 혈액공급은 실지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다.

하품은 인체에 두가지 좋은 점이 있다.

호흡 후 체내의 산소교환이 더 많아지고 혈액내 산소함유량이 더 높아진다.

심호흡을 하면 흉강압력이 낮아지고 이때 두개내압도 낮아져 혈류가 많아진다.

하지만 뇌에 장시간 산소가 부족하면 산소를 증가시키기 위해 하품을 계속하게 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그래도 산소가 부족하면 바로 뇌졸중의 전조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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