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래 대학교 전공 최적화 조정빈도가 뚜렷이 빨라지고 있다. 얼마전 24가지 새 전공이 정식으로 2024년 보통대학교 본과전공목록에 포함되여 학생을 모집했으며 이와 동시에 많은 학교에서 일부 전공을 철수하거나 학생모집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선포했다.
북경의 여러 대학교 전공 최근 철수
9월 26일, 국무원 보도판공청은 ‘고품질발전 추동’ 계렬주제 뉴스발표회를 소집했다. 교육부 부부장 오암은 발표회에서 올해 국가전략에 급히 필요한 전공배치 1673개를 증설했고 경제사회발전에 적응하지 못하는 전공배치 1670개를 철수했는데 조정강도가 전례없다고 언급했다.
올해 7월, 북경언어대학 연구생원이 발표한 공고에서는 2025년 로어필기번역, 일어필기번역, 일어통역, 독일어필기번역, 조선어필기번역, 조선어통역, 스페인어필기번역 등 7개 번역전공의 학생모집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했다.
중앙음악학원 학생모집판공실이 발표한 ‘2025년 본과학생모집의 중요예고’에서는 학교는 음악예술관리, 음악치료, 음악록음 3개 모집방향의 본과단계 학생모집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했다.
8월, 중국석유대학(북경) 교무처가 발표한 <2024년도 철수예정 본과정공을 공시할 데 관한 통지>에서는 건축학, 시각전달설계, 음악학, 공공사업관리 등 9개 본과전공을 철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외 란주대학, 서북대학, 산동대학, 중경교통대학 등 국내 많은 대학교가 전공설치 조정정황을 잇따라 선포했는데 관련된 전공에는 한언어(汉语言), 광고학, 공공사업관리 등 문과전공이 많았고 토목공정 등 리공과 전공도 있었다.
철수된 전공, ‘차한 전공’ 아니야
국내 대학교는 전례없는 전공조정주기를 겪고 있다.
2023년 3월, 교육부 등 5개 부문은 <보통고등교육 학과전공설치 조정 및 최적화 개혁방안>을 인쇄발부하여 2025년까지 대학교 20% 좌우의 학과전공 배치를 최적화 및 조정하고 새 기술, 새 산업, 새 업무상태, 새 모식에 적응하는 일련의 학과전공을 신설하여 경제사회발전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과전공을 도태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주의할 만한 것은 철수되거나 학생모집을 중단한 것은 이 전공이 ‘차한 전공’이여서가 아니라 모 전공의 조정여부는 취업품질, 전공발전, 학부 조정 등 여러가지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분석가들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전공을 철수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취업률이 낮은 것이다. 특히 철학, 력사학과 같은 전공은 비록 대체불가능한 가치가 있지만 시장수요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철수 후보대상으로 선정되였다.
다음으로 일부 취업률이 높은 전공도 철수될 수 있는데 특히 일부 공학전공은 대다수 산업이 산업발전과 이미 부합되지 않는다. 례를 들어 전통적인 제조업과 시대에 뒤떨어진 기술분야는 현대공업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이외 철수된 학과들은 대부분 해당 학교에서 특색이 없는 학과이다. 례를 들어 일부 종합대학은 예술전공분야의 특색이 뚜렷하지 않아 비록 학생이 원하는 대로 예술전공에 진학할 수 있지만 학습내용과 졸업 후 직면하는 상황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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