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사평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한 <민족 전통체육 주제개방일> 행사가 사평시 철동구 홍석류광장에서 펼쳐졌다.
사평시조선족로년협회 리춘식 회장이 윷놀이 도구와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민족단결의 주선률을 노래하고 힘차게 전진하는 새동력을 응집한다’로 전사회적으로 중화민족공통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서 사평시민족사무위원회 왕비(王菲) 주임을 비롯한 철동구, 철서구 관련 부문 관계자와 길림사범대학 진주구(珍珠球)전승기지, 사평시조선족로년협회와 사회 각계 군중 등 약 26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의 일환으로 사평시조선족로년협회 리춘식 회장의 윷놀이 도구와 놀이방법에 대한 알찬 소개는 행사에 참가한 관중들의 호기심을 한층 더 불러일으켰다. 또 사평시조선족로년협회 회원들이 행사장에서 “모야!” ,“윷이야!”하고 소리 높이 웨치면서 진행된 윷놀이는 행사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사평시조선족로년협회 회원들이 행사장에서 멋진 윷놀이를 선보였다.
윷놀이와 진주구는 조선족과 만족의 민족전통을 잘 반영한 전통놀이이다. 이번 개방일을 계기로 민족특색을 살린 놀이에 대한 선전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에 대한 시민들의 리해와 인식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길림신문 김홍철특약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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