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경축 음악회 북경에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30일 14시36분    조회: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9월 29일발 본사소식: 아름다운 선률이 웅대한 서사시를 표현하고 깊은 정을 담은 악장이 위대한 시대를 례찬한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경축 음악회가 29일 저녁 북경에서 열렸다.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3000여명의 관중들과 함께 공연을 관림하며 새중국 창건 75년래의 휘황한 려정을 함께 회고하고 위대한 조국의 번영창성을 함께 축복했다.

인민대회당 만인례당은 등불이 찬란하고 분위기가 경사스러웠다. 19시 55분, 경쾌한 악곡소리 속에서 습근평 등 지도동지들이 대례당에 들어서서 소수민족대표, 로동지대표들과 친절하게 악수했다. 장내에서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현장에서 웅장한 <의용군진행곡>이 연주되였고 장내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오늘은 그대의 생일, 나의 중국이여…” 깊은 정을 담은 따뜻한 선률과 더불어 공연의 막이 열렸다. 공연에는 서곡과 5개 악장이 포함되였다. 문예일군들은 완숙한 연주,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년의 력사맥락을 음악회의 장(章)구조 속에 융합시켜 경전음악작품 속의 력사와 시대적 기억을 불러일으켰다.

관현악 <제1교향서곡>, 대합창 <황하대합창>은 기세가 드높았는바 신민주주주의혁명시기 중국인민이 피 흘려 싸우며 어떠한 난관과 역경에도 굽히지 않은 정신과 당의 령도 아래 위대한 승리를 거두고 새중국을 창건한 휘황한 려정을 충분히 펼쳐보였다. <조국송가>는 랑랑하고 열렬했으며 <풍수의 노래>는 경쾌하고 희열로 충만되였는바 2수의 관현악은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 시기 자력갱생하고 분발하여 부강을 도모한 잊을 수 없는 세월들을 돌이켜봄으로써 현장관중들의 강렬한 공명을 불러일으켰다. 관현악 <북경의 희소식 변방 마을에 전해졌네>, 민족기악메들리 <다채로운 교향>은 부동한 민족, 부동한 지역의 특색음조를 융합시켜 아름다운 선률로 조국의 아름다운 강산과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구가했다. 교향합창 <희망의 전야>, 관현악 <청년원무곡>은 곡조가 은은하고 경쾌하고 발랄했는바 개혁개방이래 중국인민이 사상을 해방하고 예의진취한 정신적 면모를 묘사했다.

75년간 모진 비바람을 무릅쓰며 걸어왔고 75년간 소리 높이 노래 부르며 분발정진했다. 음악회는 분위기가 열렬하고 클라이막스가 거듭 나타났다. 피아노와 악대 연주 <새로운 천지>는 사람들을 분발시키고 들끓게 했으며 관현악 <그림같은 강산>은 웅대하고 깊은 정으로 넘쳐났으며 교향합창 <새로운 로정>은 호매롭고 격앙되였는바 이런 시대적 노래들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 아래 억만 중화의 아들딸들이 자신자강하고 수정혁신하는 정신적 기상을 보여줌으로써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성붉은기 바람에 펄럭이고 승리의 노래소리 얼마나 우렁찬가!> 장내에서 <조국을 노래하네>를 함께 부르면서 음악회가 막을 내렸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들로는 윤력, 석태봉, 류국중, 리간걸, 리서뢰, 리홍충, 하위동, 하립봉, 장우협, 장국청, 진문청, 가경림, 장덕강, 유정성, 률전서, 왕양, 증경홍, 리장춘, 하국강,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중공중앙 서기처,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전국정협, 중앙군위 지도동지와 지도직무에서 물러난 동지들이 있다.

중앙의 당, 정부, 군대와 군중조직의 관련 부문 및 북경시 주요책임동지; 각 민주당파중앙, 전국공상업련합회 책임자와 무소속인사 대표; ‘공화국훈장’, ‘우의훈장’, ‘7.1훈장’, ‘8.1’훈장과 국가영예칭호획득자대표, 전국선진모범인물, 전국중점우대무휼대상 대표; 전국소수민족참관단 성원, 로동지대표, 향항 및 오문 동포, 대만동포, 해외교포 및 귀국화교와 그 가족 대표, 북경주둔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장병대표, 수도 각계 군중대표, 중국주재 각국 사절, 중국주재 각 국제기구 대표와 중국에서 사업하는 외국전문가대표 등이 공연을 관람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774
  • 2022년 국경절 휴가안배에 관한 통지국무원 판공청의 통지정신에 근거해 2022년 국경절 휴가안배를 다음과 같이 통지한다.10월 1일부터 7일까지 총 7일간 휴식한다. 10월 8일(토요일), 10월 9일(일요일)에 출근한다.광범한 대중들은 사전에 사업생활을 잘 안배하고 명절기간 안전에 주의하며 인원 밀집을 삼가하고 개인보호...
  • 2022-09-07
  • 장백산 서쪽비탈은 백산시 무송현 송강하진 지역내에 위치해있는 네개 비탈중에서 화산지모가 가장 장관이고 가장 전형적인 지역이며 또한 천지를 구경하기 가장 좋은 지역이기도 하다. 장백산 서쪽비탈의 개발은 상대적으로 비교적 늦었는바 풍경구에서는 현대관광리념을 견지하면서 건축물을 적게 짓고 자연경관을 돋보이...
  • 2022-09-06
  • 며칠이 지나면 일년에 한번씩 오는 추석이다. ‘보름달이 16일에 둥글어진다’는 말이 있지만 올해 추석은 ‘보름달이 15일에 둥글어진다’. 이는 올해 추석날 밤 날씨만 좋다면 크고 둥근 달을 볼 수 있음을 뜻한다. 왜 올해 추석에는 보름달이 15일에 둥글어질가? 음력 8월의 달은 언제 가장 둥글가...
  • 2022-09-06
  • 일전에 길림성인민정부는 을 하달하였다.    선진을 표창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며 광범한 공안인민경찰이 분발할 수 있는 동력을 불러일으키고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소집을 맞이하기 위해 성정부에서는 사은휘 등 10명의 동지에게 '길림성 특급 우수인민경찰' 칭호를 수여하고 메달, 증서와 상금...
  • 2022-09-06
  • 새로운 한차례 가공유가격조절창구가 9월 6일 24시에 가동된다. 기구의 계산에 따르면 9월 2일 8번째 근무일까지 원유품종 평균 가격 95.88딸라/배럴을 참고할 때 변화률이 3.66%에 달하여 상응한 국내 디젤유판매가격이 200원/톤 인상되여야 한다고 한다. 만약 추후 2개 거래일에 국제유가가 폭등하지 않는다면 국내 가공...
  • 2022-09-05
  • 판소리는 조선족의 설창음악으로서 2011년에 제3차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명록에 등재되였다. 연변가무단 배우 최려령은 20여 년간 고학하여 판소리종목의 성급 전승자가 되였는데 그녀는 연변의 '백령조'로 불리기도 한다. 최려령은 끊임없이 판소리의 노래기교를 총결하고 한 사람이 어떻게 여러가지 역할을 잘 ...
  • 2022-09-05
  • 추석명절이 다가오면서 친구와 지인들을 방문할 때 선물이 빠지지 않는데 ‘오고가는 인정’ 속에 규률위반의 잠재적 위험도 숨어있다. 아래에 ‘오고가는 인정’과 관련해 어떤 ‘선물’을 받지 말아야 하는지, 어떤 물건을 요구해서는 안되는지 명기하여 모든 당원간부들이 마음속에 분명한 ‘저울’을 간직함으로써 청렴...
  • 2022-09-05
  • 최근 남경의과대학부속 태주인민병원은 한명의 중증빈혈녀성을 진료했는데 이 환자는 50세 좌우의 녀성으로서 진료를 받을 때 몸이 불편하다고 하면서 피부와 눈이 노랗게 되고 밥맛이 없고 걷기도 힘들다고 했다. 그녀는 이런 증상이 1년전부터 점차 심해졌다고 말했다. 그녀의 혈액형과 혈액형 항체를 검사한 결과 그녀가...
  • 2022-09-05
  • 최신정책에 근거하면 원래 올해 년말에 만료되는 신에너지자동차 차량구매세 면제정책이 래년 년말까지 재차 연장되여 실시된다고 한다. 국가세무총국이 31일 발표한 데터에 의하면 올해 전 7개월, 새에너지자동차 차량구매세징수를 406.8억원 면제해 동기대비 10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인사는 신에너지자동차 차...
  • 2022-09-02
  • 9월 1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경축하고 연변주 인삼산업브랜드 및 인삼펩타이드상품 지명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9월 1일 중국·장백산 인삼(펩타이드)산업발전고차원포럼이 연변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포럼은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관했으며 ‘장백산...
  • 2022-09-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