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수여식 북경서 성대히 거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일 21시00분    조회:28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습근평,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에게 훈장과 메달 수여 및 중요 연설 

리강 조락제 왕호녕 정설상 리희 한정 참석    채기 사회

29일 오전,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수여식이 북경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에게 훈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중요 연설을 했다./신화사

29일 오전,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수여식이 북경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습근평 등 지도자동지들이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신화사

[북경 9월 29일발 신화통신]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수여식이 29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에게 훈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중요 연설을 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위대한 시대는 영웅을 부르고 영웅을 만든다. 영웅이 배출되면 당과 인민의 사업은 번영발전하고 오래도록 흥성한다. 각급 당위와 정부는 영웅과 모범을 관심하고 배려해야 하며 전사회가 영웅을 존경하고 영웅을 따라배우고 앞장서 영웅이 되도록 추동해야 한다. 표창을 받은 동지들이 영예를 소중히 여기고 더욱 분발하여 더욱 큰 영광을 쟁취하기 바란다.

리강, 조락제, 왕호녕, 정설상, 리희, 한정이 수여식에 참석했고 채기가 수여식을 사회했다.

9시경,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이 집단적으로 의전 차량에 앉아 의전 오토바이차대의 경호를 받으며 숙박지에서 인민대회당을 향해 출발했다. 인민대회당 동문 밖에는 의장대가 도로 량측에 정렬해있었고 청소년들이 열정적으로 환호하며 인사를 드렸다.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은 붉은 주단을 따라 계단을 올라 인민대회당에 들어섰다. 당과 국가 공훈영예표창사업위원회 관련 지도자동지 등이 이곳에서 단체로 이들을 맞이했다.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의 분위기는 장중하고 열렬했다. 대형 붉은색 배경판에는 공화국훈장, 우의훈장, 국가영예칭호 메달 도안이 반짝반짝 빛을 뿌렸다. 배경판 앞에는 18폭의 산뜻하고 눈부신 오성붉은기가 량측에 분렬되여 있었고 자태가 름름한 18명 의장병이 총을 잡고 서있었다.

9시 58분, 경쾌한 음악과 함께 습근평이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과 함께 회장에 들어서자 장내에서는 전원이 기립하여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10시 정각, 군악단 나팔수가 식을 알리는 나팔을 불자 수여식이 시작되였다. 〈의용군행진곡〉이 울려퍼지고 장내의 전원이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채기가 습근평이 서명한 중화인민공화국 주석령을 랑독했다. 주석령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을 경축하고 새 중국의 건설과 발전을 위해 걸출한 기여를 한 공훈모범인물을 성대히 표창하며 민족정신과 시대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1차 회의의 결정에 따라 왕영지 등 4명에게 공화국훈장을, 지우마 호세프에게 우의훈장을, 왕소모 등 10명에게 국가영예칭호를 수여한다고 제기했다.

두 기수가 오성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세 의장병이 공화국훈장, 우의훈장과 국가영예칭호 메달을 받쳐들고 웅건한 발걸음으로 의식 현장까지 행진해왔다.

웅장한 악곡 〈조국의 영웅들에게 경의를 드린다〉가 울리는 가운데 습근평이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에게 훈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그들과 친절하게 악수하며 축하를 표했다. 장내에서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소년선봉대 대원들이 공훈모범인물들에게 아름다운 생화를 드리고 경례를 올렸다.

장내에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습근평이 중요 연설을 했다. 습근평은 우선 당중앙과 전국인대,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해 공화국훈장과 국가영예칭호를 획득한 영웅모범과 우의훈장을 획득한 국제우호인사에게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나서 숭고한 경의를 드렸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새 중국이 창건되여서 75년 동안 중국공산당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합인솔하여 경제의 신속한 발전과 사회의 장기적인 안정 두개의 기적을 창조했으며 위대한 조국에는 천지개혁의 변화가 일어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거스를 수 없는 력사적 행정에 들어섰다. 이 성세호대한 발전과정에 여러 전선에서는 한패 또 한패의 영웅모범이 용솟음쳐나왔다. 오늘 표창을 받은 동지들이 바로 그중의 걸출한 대표이다. 이들의 선진사적과 특출한 기여는 공화국 사책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며 충성스럽고 집념이 있으며 소박한 이들의 우수한 품격은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따라배워야 할 바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 나라는 현재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관건적 시기에 처해있다. 전당과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은 영웅모범을 본보기로 삼아 단결분투하고 분발정진하며 함께 강국위업을 이루는 방대한 힘을 결집해야 한다. 가슴에 강국의 뜻을 품어야 한다. 국가의 부강을 생각하고 인민의 행복을 바라면서 충심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보국의 뜻을 세우며 개인을 국가에 융합시켜 나라를 위해 직책을 다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가운데서 개인의 가치를 실현하고 인생의 풍채를 보여야 한다. 강국을 위한 기능을 련마해야 한다. 시대의 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순응하여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새로운 기능을 장악하고 진정한 능력을 련마하며 자신의 일터를 사랑하고 본업에 연찬하여 사업, 창업을 잘하는 일터의 능수, 업종의 달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강국을 위해 선뜻이 공을 세워야 한다. 분초를 다투는 력사적 주동성, 주인공적 책임담당으로 예의진취하고 난관을 이겨내며 탁월함을 추구하고 완벽함을 추구함으로써 평범한 일터에서 평범하지 않은 업적을 창조하고 발전의 난제를 해결하고 개혁의 난관을 공략하며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면에서 끊임없이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75년 동안 세계에는 중국인민과 뜻을 같이하고 고락을 함께 한 오랜 벗, 친한 벗이 매우 많았다. 오늘 우의훈장을 수여받은 지우마 호세프 녀사가 바로 그 가운데의 걸출한 대표이다. 중국인민은 중국의 발전, 중국인민과 여러 나라 인민의 친선을 증진하기 위해 특출한 기여를 한 외국벗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중국인민은 세계 여러 나라 인민과 함께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고 인류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로운 화폭은 우리가 함께 그려야 하고 새로운 력사는 우리가 함께 개척해야 한다. 우리는 목표가 흔들림이 없이 일치협력하고 개척진취하여 함께 인민공화국의 보다 눈부시고 아름다우며 멋진 새로운 장을 엮어가야 한다.

수여식에서 공화국훈장 획득자 황종덕, 우의훈장 획득자 지우마 호세프가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을 대표하여 발언했다.

수여식이 끝난 후 습근평 등 지도자동지들이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북경에 있는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부분적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위원,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부분적 전국정협 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중앙 당정군과 군중단체 관련 부문, 북경시 책임자 그리고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 가족 대표, 소속단위 대표, 이왕의 공훈영예표창 획득자 대표, 중국주재 관련 국가의 사절, 각계 간부, 군중 대표 등 약 1,000명이 수여식에 참가했다.


编辑:최승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86
  • [강국의 길에서 분발하고 새 로정에서  활보하자․중대공정 순례]10월 13일은 향항, 오문의 중양절 3일간 련휴 기간의 마지막 날이다. ‘북상’휴가를 보낸 향항, 오문 단일 번호판 차량이 분분히 되돌아가면서 항주오대교 주해도로통상구는 출경 차량 흐름의 고봉을 맞이했다. /중국해관항주오대교(港珠澳大桥)는 세 ...
  • 2024-10-19
  • 온라인소비에서 온라인공간의 방대한 정보에 직면하여 소비자한테 ‘제3측 평가(第三方测评)’가 구매에 참고가 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평가’를 보는 소비습관을 갖게 되였다.이에 중국소비자협회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광범한 소비자가 리성적으로 소비수요를 심사하고 ‘풀심기’(种草,타인에 제품을 추...
  • 2024-10-18
  • 한국 최씨 후손들 양주에 와서 제사 지내10월 15일은 양주시 ‘중한 친선교류의 날’이다. 당일, 개조 및 업그레이드 후의 양주 최치원기념관이 개관되였다. 160여명의 한국 최씨 후손들이 이곳에 모여 선조 최치원 제향식에 참석, ‘중한 교류의 제1인’이라고 불리우는 최치원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최치원은 한국 최씨...
  • 2024-10-18
  • 미국 선수 나바로가 최근 녀자테니스선수협회(WTA) 녕파오픈과 도꾜오픈을 잇달아 포기함에 따라 승점 면에서 현재 우승 포인트 순위 7위를 기록중인 정흠문을 포인트 차로는 따라잡을 수 없게 되였다. 이는 정흠문이 2024년 WTA 년말 결승전 출전권을 확보하게 되였음을 의미한다. 중국 테니스 오픈 4강과 무한오픈에서 준...
  • 2024-10-18
  • 올해 1~3분기 우리나라 수출입 총액은 32.33만억원을 실현,  동기 대비 5.3% 증가해 사상 동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저력은 어디에 있을가?  이는 글로벌경제의 안정에 따른 수요가 성장한 덕분이며 더우기는 중국제품이 충분히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제136회 박람회에서 생동하게 구현된 부분...
  • 2024-10-18
  • 룡정시농업기계본소의 기술일군들이 지신진 공농촌에서 벼수확기 수확손실 감소 검측조사를 실시하는 모습.연변농기계관리기술본소에 의하면 올해 가을걷이에 연변은 9,000여대의 련합수확기가 투입되는데  기계 수확손실 감소 조치는 량곡수확 과정에서 손실률을 낮추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되고 있다. 10월 상순부터 ...
  • 2024-10-18
  • 중국과 윁남 국경에 위치한 덕천(반족)폭포의 크로스보더 관광협력구 풍경. 중국과 윁남 국경에 위치한 덕천(반족)폭포 크로스보더(跨境) 관광협력구가 지난 15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중국 최초의 크로스보더 관광협력구이다.협력구내 중국 덕천폭포는 윁남 반족폭포와 련결되여 있다. 기이한 카르스트 지형과 뛰어...
  • 2024-10-18
  • (지난기 계속)■ 태승호]ㅡ나비가 날아드는 샘물터운남 대리에는 ‘나비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나비샘(蝴蝶泉)라는 신비한 곳이 있는데 이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나의 마음속에는 무한한 상상이 나래쳤다. 도대체 어떤 곳일가? 나비가 나풀나풀 춤추는 선경인가, 아니면 샘물이 졸졸 흐르는 무릉도원일가? 지난해 11월9일...
  • 2024-10-18
  • 최근 연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길거리에서 독특한 풍격의 문화관광역참을 발견했을 것이다. 관광객들은 이 특수한 역참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면서 이색적인 연길관광을 즐기고 있다. 열점도시 중점풍경구의 효과를 위해 일전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연길시 부...
  • 2024-10-18
  • 16일, 연길─장백산 북쪽풍경구 도시간 공공뻐스 개통식이 연길중심뻐스역에서 있었다.연변동북아려객운수그룹 관련 책임자는 “최근 연길로부터 장백산까지 일평균 려객 흐름량은 3,000명에서 5,000명에 달하며 성수기에는 1만명을 초과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일부 관광뻐스, 맞춤형 려객 운수를 제공하는 렌트카 봉사가 규...
  • 2024-10-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