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수여식 북경서 성대히 거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일 21시00분    조회:16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습근평,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에게 훈장과 메달 수여 및 중요 연설 

리강 조락제 왕호녕 정설상 리희 한정 참석    채기 사회

29일 오전,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수여식이 북경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에게 훈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중요 연설을 했다./신화사

29일 오전,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수여식이 북경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습근평 등 지도자동지들이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신화사

[북경 9월 29일발 신화통신]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수여식이 29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에게 훈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중요 연설을 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위대한 시대는 영웅을 부르고 영웅을 만든다. 영웅이 배출되면 당과 인민의 사업은 번영발전하고 오래도록 흥성한다. 각급 당위와 정부는 영웅과 모범을 관심하고 배려해야 하며 전사회가 영웅을 존경하고 영웅을 따라배우고 앞장서 영웅이 되도록 추동해야 한다. 표창을 받은 동지들이 영예를 소중히 여기고 더욱 분발하여 더욱 큰 영광을 쟁취하기 바란다.

리강, 조락제, 왕호녕, 정설상, 리희, 한정이 수여식에 참석했고 채기가 수여식을 사회했다.

9시경,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이 집단적으로 의전 차량에 앉아 의전 오토바이차대의 경호를 받으며 숙박지에서 인민대회당을 향해 출발했다. 인민대회당 동문 밖에는 의장대가 도로 량측에 정렬해있었고 청소년들이 열정적으로 환호하며 인사를 드렸다.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은 붉은 주단을 따라 계단을 올라 인민대회당에 들어섰다. 당과 국가 공훈영예표창사업위원회 관련 지도자동지 등이 이곳에서 단체로 이들을 맞이했다.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의 분위기는 장중하고 열렬했다. 대형 붉은색 배경판에는 공화국훈장, 우의훈장, 국가영예칭호 메달 도안이 반짝반짝 빛을 뿌렸다. 배경판 앞에는 18폭의 산뜻하고 눈부신 오성붉은기가 량측에 분렬되여 있었고 자태가 름름한 18명 의장병이 총을 잡고 서있었다.

9시 58분, 경쾌한 음악과 함께 습근평이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과 함께 회장에 들어서자 장내에서는 전원이 기립하여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10시 정각, 군악단 나팔수가 식을 알리는 나팔을 불자 수여식이 시작되였다. 〈의용군행진곡〉이 울려퍼지고 장내의 전원이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채기가 습근평이 서명한 중화인민공화국 주석령을 랑독했다. 주석령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을 경축하고 새 중국의 건설과 발전을 위해 걸출한 기여를 한 공훈모범인물을 성대히 표창하며 민족정신과 시대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1차 회의의 결정에 따라 왕영지 등 4명에게 공화국훈장을, 지우마 호세프에게 우의훈장을, 왕소모 등 10명에게 국가영예칭호를 수여한다고 제기했다.

두 기수가 오성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세 의장병이 공화국훈장, 우의훈장과 국가영예칭호 메달을 받쳐들고 웅건한 발걸음으로 의식 현장까지 행진해왔다.

웅장한 악곡 〈조국의 영웅들에게 경의를 드린다〉가 울리는 가운데 습근평이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에게 훈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그들과 친절하게 악수하며 축하를 표했다. 장내에서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소년선봉대 대원들이 공훈모범인물들에게 아름다운 생화를 드리고 경례를 올렸다.

장내에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습근평이 중요 연설을 했다. 습근평은 우선 당중앙과 전국인대,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해 공화국훈장과 국가영예칭호를 획득한 영웅모범과 우의훈장을 획득한 국제우호인사에게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나서 숭고한 경의를 드렸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새 중국이 창건되여서 75년 동안 중국공산당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합인솔하여 경제의 신속한 발전과 사회의 장기적인 안정 두개의 기적을 창조했으며 위대한 조국에는 천지개혁의 변화가 일어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거스를 수 없는 력사적 행정에 들어섰다. 이 성세호대한 발전과정에 여러 전선에서는 한패 또 한패의 영웅모범이 용솟음쳐나왔다. 오늘 표창을 받은 동지들이 바로 그중의 걸출한 대표이다. 이들의 선진사적과 특출한 기여는 공화국 사책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며 충성스럽고 집념이 있으며 소박한 이들의 우수한 품격은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따라배워야 할 바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 나라는 현재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관건적 시기에 처해있다. 전당과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은 영웅모범을 본보기로 삼아 단결분투하고 분발정진하며 함께 강국위업을 이루는 방대한 힘을 결집해야 한다. 가슴에 강국의 뜻을 품어야 한다. 국가의 부강을 생각하고 인민의 행복을 바라면서 충심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보국의 뜻을 세우며 개인을 국가에 융합시켜 나라를 위해 직책을 다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가운데서 개인의 가치를 실현하고 인생의 풍채를 보여야 한다. 강국을 위한 기능을 련마해야 한다. 시대의 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순응하여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새로운 기능을 장악하고 진정한 능력을 련마하며 자신의 일터를 사랑하고 본업에 연찬하여 사업, 창업을 잘하는 일터의 능수, 업종의 달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강국을 위해 선뜻이 공을 세워야 한다. 분초를 다투는 력사적 주동성, 주인공적 책임담당으로 예의진취하고 난관을 이겨내며 탁월함을 추구하고 완벽함을 추구함으로써 평범한 일터에서 평범하지 않은 업적을 창조하고 발전의 난제를 해결하고 개혁의 난관을 공략하며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면에서 끊임없이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75년 동안 세계에는 중국인민과 뜻을 같이하고 고락을 함께 한 오랜 벗, 친한 벗이 매우 많았다. 오늘 우의훈장을 수여받은 지우마 호세프 녀사가 바로 그 가운데의 걸출한 대표이다. 중국인민은 중국의 발전, 중국인민과 여러 나라 인민의 친선을 증진하기 위해 특출한 기여를 한 외국벗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중국인민은 세계 여러 나라 인민과 함께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고 인류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로운 화폭은 우리가 함께 그려야 하고 새로운 력사는 우리가 함께 개척해야 한다. 우리는 목표가 흔들림이 없이 일치협력하고 개척진취하여 함께 인민공화국의 보다 눈부시고 아름다우며 멋진 새로운 장을 엮어가야 한다.

수여식에서 공화국훈장 획득자 황종덕, 우의훈장 획득자 지우마 호세프가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을 대표하여 발언했다.

수여식이 끝난 후 습근평 등 지도자동지들이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북경에 있는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부분적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위원,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부분적 전국정협 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중앙 당정군과 군중단체 관련 부문, 북경시 책임자 그리고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 가족 대표, 소속단위 대표, 이왕의 공훈영예표창 획득자 대표, 중국주재 관련 국가의 사절, 각계 간부, 군중 대표 등 약 1,000명이 수여식에 참가했다.


编辑:최승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07
  • -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을 찾아     제6회 ‘무형문화의 메아리' 음악회 한장면. 지난 8월 29일, 행운스럽게도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는 주제로 마련된 제6회 ‘무형문화의 메아리’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연길시문화관 극장에서 울려퍼진 음악회는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
  • 2022-11-28
  • ‘일대일로’ 제안의 북쪽 개방의 중요한 노드인 장춘흥륭철도통상구에서는 10월 이후로 총 11편 기차의 550대 바곤이 발차되여 ‘장춘 만주리 유럽(长满欧)’ 화물렬차의 겨울철 정상화 운영을 보장했다. 사진은 통상구의 근로자가 렬차에 컨테이너를 싣고 있는 모습이다. (장야 찍음)
  • 2022-11-28
  • 최근, 〈국가 공업관광시범기지 규범과 평가〉(LB/T 067-2017)와 〈길림성 공업관광기지 관리방법(시행)〉에 따라 관련 시(주) 문화와 관광 행정부문의 추천을 거쳐 길림성문화관광청은 전문가를 조직하여 절차에 따라 종합평정을 한 결과 이하 6개 단위가 길림성 공업관광기지 표준의 요구에 도달했다고 판단하여 길림성 ...
  • 2022-11-28
  • 최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표준 〈관광지 품질 등급의 구분과 평정〉과 〈관광지 품질 등급 관리방법〉에 근거하여 관련 시(주) 문화와 관광 행정부문의 추천을 거쳐 길림성문화관광청은 전문가들을 조직하여 절차에 따라 종합평정을 한 결과 장춘시 신구 청천호 문화관광리조트 등 6개 관광지가 국가 AAAA급 관광지 표준요...
  • 2022-11-28
  • l 1차전에서 스페인에 0대 7로 참패를 당했던 꼬스따리까가 일본을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올렸다. 27일 오후 6시 꼬스따리까는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까타르 월드컵 일본과 경기에서 후반 36분 터진 풀레르의 결승꼴에 힘입어 1대 0 승리를 거두고 16강 희망을 이어갔다. 일본과 꼬스따리까가(1승 1패, 승점...
  • 2022-11-28
  • 박세룡, 증선된 발전도상국과학원 국내 원사중 최년소 원사    발전도상국과학원(TWAS) 제16차 학술대회 및 제30차 원사대회에서 원사로 증선된 북경대학의 조선족 박세룡교수 46세의 길림성 연변 출신 조선족 박세룡교수가 작년에 중국과학원 원사로 추가 선출된지 1년 만에 또 희소식을 전해왔다. 11월 21일, 발전도상국...
  • 2022-11-27
  • 경준해, 길림성전염병예방통제지도소조(확대)회의서 강조 26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는 화상형식으로 길림성전염병예방통제지도소조(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전 성 전염병예방통제 사업에 대해 재배치, 재연구, 재포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을 고효률적으로 총괄할 데 관한 습근평...
  • 2022-11-27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상화(金相和, 1900—1931): 중공왕청현위원회 서기 원명은 김재봉(金在凤)이고 1900년 2월 연길현 광개향 후동(厚洞)촌에서 태여나 1924년 가을 왕청현 하마탕으로 이주했다. 1927년에 조선공산당 엠엘파에 가입하였으며 1928년 여름 하마탕에서 청년회, 소선대, 호조...
  • 2022-11-27
  • 최근 오미크론 코로나19 바이러스 여러가지 아종 변이주가 전세계에서 빠르게 류행되고 있는데 특히 오미크론 BF.7 변이주의 감염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미크론 BF.7 변이주의 전파로 현재 북경시의 일일 신규 증가 코로나19 보고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학습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였다. ...
  • 2022-11-27
  •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재정부, 국가세무총국과 함께 25일 ‘개인양로금 선행도시 (지역) 공포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여 개인양로금제도가 북경, 상해, 광주, 서안, 성도 등 36개 선행도시 혹은 지역에서 실시된다고 전했다. 공포된 36개 선행도시 혹은 지역은 전국 31개 성을 망라하며 대부분 성소재지 도시와 계획단렬시가...
  • 2022-11-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