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호랑이우승비〉 제막식 룡정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4일 15시50분    조회:10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축구팀 전국갑급리그 우승 60돐을 맞으며


축복의 10월,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길림성축구팀 전국갑급리그 우승 기념 〈동북호랑이우승비〉가 해란강반에 세워졌다.

10월 3일 오전, 길림성축구팀 전국갑급리그 우승 60돐을 앞두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의 주최하에 〈동북호랑이우승비〉 제막식이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1965년 4월, 박장수, 허경수, 지운봉, 지청룡, 당봉상 등 성원으로 구성된 길림성축구팀은 박만복 감독의 인솔하에 길림성을 대표하여 전국갑급리그에서 우승을 따내고 풍격상을 안으며 용감한 기세로 ‘동북호랑이’란 당당한 위풍을 떨친 데서 그 이름이 중국대지에 널리 알려졌다. 그때로부터 축구공훈들이 창시한 빛나는 영예와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의 자호감을 떳떳이 세워주었으며 또 수십년간 두 세대를 고무격려하여 수많은 민족 축구 건장들이 나타나도록 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은 제막식 축사에서 “비록 이번 공훈비석이 계획보다 많이 늦어졌지만 다행히도 오늘 마침내 성공적으로 락성될 수 있어 한편으로는 공신 선배님들에게 약간한 위로가 되면서 마음이 놓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후대들로 하여금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계승하고 고양하는 데 큰 힘이 되여 연변축구의 진흥에 기여하면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 싸인을 한 연변룡정축구팀 팀복과 축구공을 선물했으며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공훈기념비 인서문서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 인계했다.

연변룡정축구팀 리세빈선수는 “선배들의 위대한 성과와 불후의 업적은 여러 세대의 사람들을 고무격려하고 있다. 오늘 우리의 훈련기지에 〈동북호랑이우승비〉가 세워지면서 31명의 축구공훈들이 우리를 주시하며 격려하고 있다. 연변의 새 세대 축구인으로서 우리는 로선배들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그들을 본보기로 하여 고향의 영광을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총경리 렴홍일이 함께 〈동북호랑이우승비〉를 제막했다.

〈동북호랑이우승비〉는 너비 6.6메터, 높이 3.1메터, 두께 0.7메터이며 1965년 전국갑급리그에서 우승할 때의 31명 축구공훈자들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이번 제막식에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장춘조선족녀성협회,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의 관련 인사들과 래빈, 연변룡정축구팀 선수들, 청소년선수들이 참가했다. 

/김파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48
  • 일전 연변조선족자치주 공안국은 기능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연변공안기관에서 고품질 발전에 조력하고 경영환경을 최적화하여 기업에 혜택과 리익을 줄데대한 10가지 조치>(이하 10가지 조치)를 연구 제정하였다. <10가지 조치>에는 거주증 업무수속에 ‘록색통로’를 개척할데 대한 조치와 출입증건 수속에...
  • 2023-03-22
  • ▣ 개방 플래트홈 통해 수준 높은 투자 자유화 편리화 실현 ▣ 외자 대상 중국 정착에 더 좋은 틀 제공 상무부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월-2월 중국에서 실제 사용한 외자 규모가 2천 684억 4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업종 별로는 써비스업의 실제 사용 외자가 10.1% 늘었고 첨단기술산업에서 실...
  • 2023-03-22
  • 장춘공항 여름 가을 시즌 항공편이 3월 26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되여 10월 28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여름 가을 시즌 장춘공항 주간 계획 운행량은 2,960편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해 동북지역 간선 공항 중 항공편 증가률이 9개 시즌 련속 1위를 차지한다. 국내외 관광 정책의 변화와 승객의 출행 수요를 고려하여 길림공항...
  • 2023-03-22
  • 이 세상에는 비교하기를 특히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그냥 몸에 밴 습관으로 되여 년세가 이슥한 지금에도 고치지 못하고 그냥 비교하기를 즐긴다. 나의 한 친구는 비교하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집을 례로 말하면 집의 면적 뿐만 아니라 집의 구조, 난방설비, 장식 특점, 가구의 색상에 이르기까지 다 비...
  • 2023-03-21
  • 최근, 연길시공안국 생태환경 (식품약품) 범죄수사대대는 ‘12 · 13'다국 밀수, 보톡스 등 미용의료제품 판매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사, 사건에 련루된 금액이 1,000만원을 넘었고 18명의 범죄 용의자들에 대해 약품 관리 방해죄 혐의로 이미 연길시공안국에서 형사 강제 조치를 취하였다.현재 안건은 진일보로 되는 수사 중...
  • 2023-03-21
  • 3월 18일, 연길시 신흥가두 민창사회구역, 공원가두 원법사회구역, 하남가두 백화사회구역,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진학가두 문하사회구역, 건공가두 연청사회구역 등 6개 사회구역들의 민선식당이 정식 오픈되면서 전 시 60세 이상 로인들은 이 식당들에서 우대가격의 식사써비스를 향수할수 있게 되였다. 사회구역 민선...
  • 2023-03-21
  •   3월 6일부터 3월16일 사이 연길시의 김일헌 등 몇명의 촬영애호가들은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부근의 부르하통하에서 ‘수중활화석' ‘조류중의 참대곰'으로 불리우는 6마리의 호사비오리 (中华秋沙鸭)를 발견해 렌즈에 담았다. 료해에 따르면 국가1급 야생보호동물인 호사비오리는 흑룡강과 로씨야에 이르는 서식지 이동중...
  • 2023-03-21
  • 3월 18일 오후, 연변중화문화촉진회, 연변조선족서예가협회, 한국경산서예협회, 한국제주도서화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중한서예교류전 및 제3회 중한서화작품교류전(3월 25일까지 전시)이 연변미술관(대학성 1호 B입구 8층)에서 개막하였다. 중국공산당 제20차 대회 정신을 심입관철하고 중화우수전통문화를 널리 알리...
  • 2023-03-20
  • 장춘시록원구인력자원사회보장국에서 주최한 <춘풍행동 취업지원의 달 전문 초빙회>가 3월 18일 장춘신월오월광장에서 펼쳐졌다.  근 100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300여개 일터의 1500명을 초빙하는 이번 초빙현장에는 구직자들은 용인기업들과 맞대면을 하면서 취업 상담을 했다. 기자 류향휘
  • 2023-03-19
  • 연길공룡박물관 외경 연길공룡박물관에 따르면 3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박물관을 한달간 대외에 무료 개방, 3월 19일부터 류동제한 제도를 실시하게 된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공룡박물관은 길림성 첫 공룡주제 박물관으로서 개방된 이래 광범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아울러 ‘연길공룡’ 은 연...
  • 2023-03-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