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부담 없는 연변팀 승패에 련련 말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4일 16시16분    조회:9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순위다툼이 백열화가 된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가 마지막 5라운드를 남겨둔 상황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6일 15:30시에 강서성 서창시체육공원체육장에서 순위 꼴찌에 머물러있는 강서려산팀(이하 강서팀)과 매우 흥미로운 경기를 펼치게 된다. 

흥미로운 것은 강서팀이 바로 6승9무10패로 27점을 기록한 연변팀이 올시즌에서 이겨본 4개팀중의 하나라는 점이다. 남경도시, 석가장공부, 흑룡강빙성, 강서팀이 그 상대인데 연변팀이 이길 만한 팀에 속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15점인 강서팀에겐 역시 이길 만한 팀이 연변팀이라는 점이다. 이제 남은 경기에서 광주와 소주동오와의 원정경기를 빼고 홈장에서 만나는 연변, 불산남사, 무석오구와의 3경기를 모두 이겨야 24점이 되여 갑급보존을 눈치보게 되는 강서팀에게 있어서 이번 경기는 십분 중요한 경기로 될 것이다.

지난주 연변팀 대 운남옥곤과의 경기 한장면.

각설하고 갑급리그 순위표로 연변팀의 좌표를 읽어보기로 하자. 

우선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후보들 가운데서 운남옥곤을 빼고 대련영박, 광주, 중경동량룡 3개 팀의 대진상황을 살펴보면 모두 3개 홈장경기를 남겨두었지만 광주가 가장 유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경동량룡(원정), 남경도시, 무석오구(원정), 운남옥곤, 상해가정회룡과의 경기를 남겨둔 대련영박팀, 광서평과하료, 강서, 료녕철인(원정), 연변, 남경도시(원정)와의 경기를 남겨둔 광주팀, 대련영박, 석가장공부(원정), 상해가정회룡, 무석오구(원정), 광서평과하료와의 경기를 남겨둔 중경동량룡팀의 교살전에 연변, 강서, 무석오구가 제물이 될 형국이다.

다음 료녕철인, 흑룡강(원정), 대련영박, 중경동량룡, 강서(원정)와의 경기를 남겨둔 무석오구팀과 강서팀의 강급권 점수 쟁탈도 매우 치렬하고 그 사정권내의 불산남사, 청도홍사, 흑룡강빙성팀의 운명도 불가예측이다. 거기에 비해 남은 상대들의 경기결과에 따라 숨을 고를 수 있는 연변팀은 차분한 분위기다. 

지난주 대련영박팀 대 강서려산팀의 경기 한장면.

이번 경기에 대한 연변팀과 강서팀의 이기고 싶은 심정은 불보듯 뻔하게 너무 목마르다. 약자들의 대결이 강대강으로 치솟는 리유이기도 하다. 지면 강급되는 절체절명의 큰 부담으로 경기에 림한 강서팀에 비해 한결 가벼운 연변팀이다.

이길 수 있으면 이기고 비겨도 되고 져도 무방한 경기를 앞둔 연변팀이 부담을 가지지 말고 자기의 능력과 전술을 최대한 발휘하여 축구팬들에게 정채로운 경기를 선물하기를 희망한다.

/김태국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유일하게 농경문화를 내용으로 하는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백종절은 조선족 농민들이 오곡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음력 7월 15일에 거행하는 전통 명절이다. 주로 기풍제, 농부장원 표창 및 호미씻기극, 씨름, 농악 등 전통 오락활동이 포함되며 제사와 가무 경기가 한데 어우러진 종합적인 민속 축제이다. ‘중국조선족 백...
  • 2024-10-17
  • 광서평과하료국정팀과 연변룡정팀의 경기 한 장면.지난 6월 8일 저녁, 홈장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을 3:2로 이긴 후 무려 14라운드 내내 무승의 늪에 빠져 강급권에서 허덕이는 청도홍사팀(이하 청도팀)이 10월 19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연변팀과 제28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3라운드를...
  • 2024-10-17
  • ‘위국수변’프로젝트로 밀강촌에 온 주박문 “매일매일 충실합니다”“기층에 내려가고 농촌에 내려가고 조국과 인민이 가장 수요하는 곳에 내려 가자!”는 구호는 주박문을 비롯한 젊은 대학생들의 피가 끓어 넘치게 했다.보람찬 청춘의 꿈을 변경지역에 심고 변강농촌의 진흥을 위해 봉사하는 ...
  • 2024-10-16
  • 11일부터 13일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에서 주최한 ‘홍기 운전 • 연변 관광’ 가장 아름다운 변경 관광 차대는 G331 국도를 따라 연변의 아름다운 가을을 느껴보았다.문화관광 시장의 내함을 풍부히 하고  종합적이면서도 립체적인 문화관광 홍보를 위해 새중국 창건 75주년의 경축 분위기속에...
  • 2024-10-16
  • 위성신호가 없는 턴넬에서 무인 설비가 자체 내비게이션으로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중국항천과학공업그룹 제2원 산하 제2부 소속 항천과학공업가상기술유한책임회사가 자주적 지식재산권을 가진 턴넬에서의  무인응급구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연구, 제작했다.턴넬에서의 응급구조는 왕왕 도로구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
  • 2024-10-16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AIPPI)의 주최로 2024년AIPPI(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 세계지식재산권대회가 19일-22일 항주국제박람쎈터에서 개최된다. 중국무역촉진회의 관련 전문 소식발표회에 따르면  AIPPI 성립 127년래 중국에서 세계지식재산권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 2024-10-16
  • 국가 통계국, 과학기술부, 재정부가 일전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전국 과학기술경비 투입 통계공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 연구 및 실험 발전 경비 투입 총량이 전해보다 8.4% 증가한 3만3,357.1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추세를 유지했다. 우리 나라 연구 및 실험 발전 경비 총량은 2012년에 1만억원을 돌파, 2...
  • 2024-10-16
  • 10월 10일, 맹고군 편저 밀산조선족인물전집 《주축》(脊梁) 한문판 책자 발간식이 밀산시에서 있었다.《주축》은 글로벌중국인출판사에서 출판한 53만자에 달하는 방대한 장편보고 문학전집이다. 책에는 44명의 영웅인물과 선진모범의 빛나는 사적들이 수록되여 있다. 그들의 발자취는 밀산 뿐만 아니라 연변을 포함한 조...
  • 2024-10-16
  • 연변도서관 서예열람실 가동식 및 오명남 서예소장도서 증정식이 12일, 연변도서관에서 열렸다.가동식에서 연변량산서화학회가 연변도서관에 오명남의 서예도서를 기증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였다. 오명남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서예가중 한 사람으로 깊이 있는 서예리론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오...
  • 2024-10-16
‹처음  이전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