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 붉은해 변강 비추고 당을 향한 주선률 노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5일 19시47분    조회:12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화룡편]

일전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하자’ 집중조사연구 취재팀은 화룡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과 화룡항일영렬홍군소학교, 화룡영웅렬사전시관을 찾아 상황을 료해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하고 당의 지도적 역할 깊이 인식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은 총서기가 가리킨 방향을 따라 일심전력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민족단결진보와 향촌진흥의 길에서 기꺼운 성과들을 거두었다. 이 촌은 또 제8차 전 성 민족단결진보시범구 시범단위이자 연변의 첫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실천기지이기도 하다.

화룡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

촌에서는 ‘감은분진, 붉은 마음 당을 향해’를 주제로 홍색교양, 문화체험, 관광휴가, 무형문화 전시를 일체화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체험구를 건설했는데 체험구에는 해랑강반, 논밭, 농경체험구, 촌력사관, 신촌민위원회, 민속체험구, 단결광장 등 7개 부분이 포함되였다. 체험구에는 해설, 실물전시, 현장체험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총서기가 광동촌을 시찰한 후 광동촌에 발생한 천지개벽의 변화를 생동하게 전시했다.

광동촌 촌력사관에서 연변광동조선족민속관광봉사유한회사 부총경리 장회령은 “다년간 광동촌은 전 촌의 촌민들을 인솔해 ‘기업+촌집체+촌민’의 모식으로 제3산업으로 제2산업을 견인하고 제1산업을 촉진하면서 세가지 산업이 심층적으로 융합된 발전구도를 형성했는데 이런 혁신적인 발전모식은 촌의 경제를 빠르게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촌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득 증대를 이끌어냈다.”고 소개했다.

화룡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 일각

소개에 따르면 광동촌 촌력사관은 광동촌이 기층당조직 건설, 빈곤퇴치 난관공략, 향촌진흥, 민족단결, 주거환경 개선, 농업발전 등 면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집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여러 민족 대중들로 하여금 지난날을 회억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체험 과정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당의 강력한 지도적 역할을 깊이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

◆홍색문화로 홍색정신 실천하고 홍색유전자 전승

화룡항일영렬홍군소학교에 들어서면 8개의 대형 영렬보가 커다랗게 세워져있었고 영렬들의 영용한 사적이 상세히 새겨져있다. 교수청사의 복도 층마다 이 학교 사생들이 자체로 제작한 애국주제의 그림과 서예작품, 도자기 공예품들이 걸려있었고 당사, 민족단결, 영렬이야기 등 주제로 선전란이 다양하게 꾸며져있었다.

화룡항일영렬홍군소학교 교수청사 전시란에 꾸며놓은 학생작품들

학교에서는 ‘령혼주조’에 초점을 두고 홍색문화를 각종 수업에 융합시켜 학생들이 홍색문화를 정확하게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 이 목표를 실현하고저 학교에서는 교내에 홍색교양전시청을 건설하고 일련의 홍색수업을 개설했으며 동아리실천, 교정실천, 사회실천 등 종합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해 여러 민족 사생들로 하여금 홍색정신을 실천하고 홍색유전자를 전승하는 과정에서 중화민족과 중화문화에 대한 동질감을 확고히 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화룡항일영렬홍군소학교 꼬마해설원

이외에도 선전강연단을 무어 당사, 영웅이야기, 중화문화를 주기적으로 선전하고 있으며 홍색그림 그리기, 홍색시 랑송하기, 홍색영화 감상하기 등 일련의 계렬활동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요소를 융합시켜 학생들이 중화민족의 유구한 력사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했다.

화룡항일영렬홍군소학교 당지부 서기 겸 교장인 한문파는 “학교에서는 홍색문화를 특색으로, 애국주의를 핵심으로 홍색주제문화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긴밀히 결부시켰다. 동시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교육과 덕육의 전 과정에 융합시키고 구체적이고 립체적이고 동태적인 다양한 형식으로 ‘다섯가지 융합’ 사업법을 꾸준히 혁신하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시범학교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웅정신으로 공동체 리념 더욱 확고히 수립

화룡시는 최근년간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령혼주조, 문화침윤, 흥변부민, 상감식 교류융합, 변강안정을 보장하는 ‘5대 공정’을 깊이있게 실시하고 실제적인 행동으로 여러 민족 대중의 왕래, 교류, 융화를 촉진하면서 ‘붉은 해 변강 비추고 화룡인민의 마음 당을 향하는’ 주선률을 높이 울리고 있다.

화룡영웅렬사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는 해설원

2023년 9월에 건설된 화룡영웅렬사전시관은 애국주의교양, 혁명문화교양, 민족단결교양을 일체화한 종합성 개방식 기념관이며 영렬전시관, 쌍옹문화광장, 렬사릉원 세개 부분으로 구성되였다. 길림성 제1진 영웅렬사전시관이자 연변의  제1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인 이 전시관은 사진전시, 실물전시, 해설을 결부하는 형식으로 ‘영웅렬사들의 은혜에 감사하고 당에 충성하자’를 주제로 이 지역의 혁명력사와 혁명선렬들이 중화민족 해방과 새 중국 건립을 위해 싸운 위대한 공적들을 상세하게 전시해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이 영웅들을 추모하고 영웅정신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리념을 더욱 확고히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지금까지 화룡시에서는 화룡영웅렬사전시관을 포함한 3개의 견학중심을 건설해 견학활동을 291차례 조직하고 참여 인원은 6,400여명에 달하며 7월 19일 가동된 ‘1핵8익’ 광동촌실천기지에는 연 3,300여명이 찾았다. 이외에도 서성진 진달래촌, 화룡시도서관 등 6개의 왕래, 교류, 융화 촉진 관광기지와 8개의 주급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시범학교, 6개의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시범 사회구역을 건설해 여러 민족 대중들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중화민족에 대한 동질감과 자부심을 제고하도록 부단히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영화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48
  • 27일 저녁 대련보만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련맹 U-17 아시안컵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중국 대표팀(U-16)은 한국팀(U-16)과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은 똑같이 3승 1무, 승점 10으로 래년 4월에 열리는 U-17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중국팀은 앞서 3경기 조별리그에서 바레인을 2대0으로, 부탄을 6대0으...
  • 2024-10-28
  • 유엔 중남미·까르비경제위원회가 10월 23일 칠레 수도 산띠아고에서 발표한 〈2024 중남미·까르비 지역 국제무역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남미·까르비 지역의 국제 무역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중남미·까르비 지역의 주요 교역 파트너중에서 수출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될 것...
  • 2024-10-28
  • 9월 16일, 독일 하노버 국제교통운수박람회에서 사람들이 동풍자동차전시구역에서 E-STAR V7 상용차를 참관하고 있다./신화넷상무부 부장은 왕문도는 10월 25일 유럽련맹 통상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 돔브로우스키스와 화상 회담을 가졌다.이날 상무부에 따르면 량측은 가격 약속을 중국 전기차에 대한 유럽련맹의 반보조금...
  • 2024-10-28
  • 남방항공은 10월 29일부터 연길-대련-성도 천부 왕복 로선을 새롭게 개통했다.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대련-성도 천부 항공편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15시에 연길공항에서 떠나 대련을 거쳐 21시30분에 성도천부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8시에 성도천부공항에서 리륙하여 다시 대련을 거쳐 14시 15...
  • 2024-10-28
  • 길림성은 옥수수 재배의 큰 성이다. 송료평원의 중심지에 위치한 길림성 사평시 리수현은 ‘동북곡창 ’으로 불리운다. 최근 이곳의 300여만무의 옥수수도 수확철에 들어섰다. 밭의 수확기는 옥수수 이삭의 껍질을 직접 벗겨내고 짚과 함께 분쇄하여 밭에 돌려줄 수 있다. 리수현 강성농기계농민전문합작사 책임자 궁설...
  • 2024-10-28
  • 올해는 중국 로씨야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 로씨야 문화의 해'이다. 올해 길림성 최동단의 변경 소도시 훈춘은 로씨야관광객들의 각광을 받는 새로운 목적지로 부상했다. 매일 아침...
  • 2024-10-28
  • 외교부 대변인은 10월 26일 미국의 중국 대만지역에 대한 19억 8,800만딸라 규모 무기 판매 승인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한 기자가 “10월 26일, 미국 국방부는‘국가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과 레이다 시스템을 포함해 대만에 총액 19억 8,800만딸라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며 대변인...
  • 2024-10-28
  • 동북항련 제1로군 력사연구 학술연구토론회가 10월 19부터 21일까지 반석에서 개최되였다.길림성동북항련연구회와 길림대학 · 길림성박물원 국가혁명문물협동연구쎈터는 각각 반석에 연구쎈터를 설립하고 상패를 수여했다.세미나는 길림성동북항련연구회, 길림성 중국공산당당사및문헌연구회, 길림대학 · 길림성박물원...
  • 2024-10-27
  • ㅡ얼하이(洱海)의 이야기 속으로■ 태승호오늘의 유람지는 대리시 북부에 위치해 있는 얼하이(洱海)인데 처음으로 지명을 들었을 때에 나는 바다 해(海)자가 있는지라 바다라고 착각했던 것이다. 이 호수는 운남에서 두번째로 큰 담수호이다. 호수가 사람의 귀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얻어진 이름인데 전체 호수의 한 바퀴 ...
  • 2024-10-27
  • 최근년간 훈춘시는 홍색문화 내포 발굴 및 홍색관광 자원 개발로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홍색 유전자를 전승하고 홍색 혈맥을 이어가며 홍색 전통을 고양하고저 훈춘시는 중공훈춘현위의 탄생지이자 동만에 최초로 항일유격대를 설립하고 혁명근거지를 세운 지역 가운데 하나인 밀강향 대황구지역의...
  • 2024-10-27
‹처음  이전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