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톡톡 관전평] 운도 실력? 원정 3점 더하며 잔류 확정의 문 ‘활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7일 10시49분    조회:16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대 강서려산전에서 원정승을 이룩한 연변팀에 천운이 따랐다. 

예상 외로 힘겹게 승리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간신히, 신승을 거두었다. 

상대가 꼴찌팀이여서 ‘이번엔 쉽지 않을가’라는 예상을 깨고 연변팀은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이다.

전반전에 선제꼴을 뽑아내긴 했지만 강서려산팀의 파상공세에 맞서 막아내는 데에만 급급하다 보니 연변팀은 시종 밀리는 경기를 했다. 그럴듯 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비록 연변팀이 첫 꼴을 터뜨렸다만, 전반전 데이터를 보면 강서려산팀은 슈팅 8회(유효 슈팅 3회)를 기록해 연변팀의 슈팅 2회(유효 슈팅 1회)를 상회했다. 위험한 공격도 상대팀이 46회를 쏟아낼 때 연변팀은 단 8회 뿐이였다.

그렇다고 후반전에 돌입해 이러한 불리한 형국을 타개할 묘책을 찾아낸 것도 아니였다. 여전히 수세에 몰리면서 중원 통제권을 잃은 연변팀은 강서팀에 슈팅을 11회 추가하게 했고 전반 경기 내내 상대는 공격 110회(위험 공격 77회)라는 기록을 썼다. 반면 연변팀의 공격은 75회였고 위험한 공격은 29회 뿐이였다. 

한편 경기 90분 동안 슈팅 19회(연변팀 슈팅 5회)를 쏟아낸 강서팀은 유효 슈팅이 3회에 그치면서 빈약한 공격력에 무릎을 꿇어야 했고 더불어 몇차례 문대를 강타하는 불운에 울어야만 했다.

이러니 저러니 경기 장면으로 보나, 데이터로 보나 여러모로 불리했지만 그와 관계없이 연변팀에게 승리의 녀신이 손을 들어줬던 것이다.  운좋은 승리를 기분좋게 거두면서 연변팀은 잔류 확정으로 가는 문을 활짝 열었다고 볼 수 있다.

결국은 결과로 말하는 축구 경기에서 지지 않는 경기를 치렀다는 점에서 연변팀은 박수를 받을 만 했다.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산적해 있지만 ‘원정 약체’로 평가 받던 연변팀이 원정에서 또 한번 승리를 쟁취했다는 것에, 소중한 원정 3점으로 잔류를 확정했다는 데에 크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지 않을가 싶다.

나아가 이보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이며 잔류 걱정을 던 상황에서 남은 경기를 넘어 다음 시즌을 어떻게 준비할지에 모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다가오는 12일에 연변팀은 또 한번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와 대결한다. 

지난 12라운드에서 홈장을 내줬던 연변팀에게 설욕할 기회가 찾아왔다. 만만치 않은 상대(7위)라지만 지지 않는 축구를 하는 연변팀(9위)의 모습을 또 기대해본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1월 11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지난 사업을 돌이켜보고 부녀련합회를 발족함과 동시에 새로운 회장과 회장단을 선출하면서 향후 사업을 더 잘할 데 대한 새로운 출발의 신들메를 조이였다.지난 1999년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에서 처음으로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을 개설했고 2008년에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를 설...
  • 2025-01-13
  • 화룡시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1월 12일, 2024년도 전국 10대 고고학 새발견 초평이 가동된 가운데 화룡대동유적지가 30개 초평입선대상들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 후보항목들은 여러 발굴 자질단위들에서 주동적으로 신고하고 국가문물국의 심사를 거쳐 입선되였다.화룡대동유적지는 화룡시 숭선진 대동촌에 위치해있으며 장백...
  • 2025-01-13
  • 남방항공은 음력설 운수기간(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40일)에 길림성에 입·출항 항공편 4,704편을 투입할 계획으로 매일 입·출항 항공편은 117편에 달한다. 42개 항로를 운항하고 35개 도시를 취항한다.남방항공은 올해 음력설 운수에서 길림지역의 시장수요와 결부하여 수송력 투입을 증가하고 항로 네트워크 배치를 최...
  • 2025-01-13
  • 황강, 성당위 순시정돈개진사업추진회의서 강조높은 표준 엄격한 요구 강한 책임 견지하여순시정돈개진이 실속있는 성과 거두도록 확보해야호옥정 사업포치, 주국현 회의 참석 1월 12일, 성당위 순시정돈개진사업추진회의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성당위 서기 황강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
  • 2025-01-13
  • 일전, 길림성 연길시가 견본현으로 첫 전국 학생과 교사 심리건강 네트워크감시측정사업을 순조롭게 완수했다. 이번 감시측정사업은 교육부 등 17개 부문에서 련합으로 인쇄발부한 심리건강사업전문행동계획을 관철 실시하기 위해서이다.연길시교육국에서는 이에 각별히 중시를 돌리고 전문회의를 소집하여 12개 견본학교의...
  • 2025-01-13
  • 새해인사를 올리고 있는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지도부성원들2025년 1월 10일 오전, 길림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쎈터에서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새해맞이 문예공연행사가 펼쳐졌다.행사에 길림조선족로인협회 회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로인협회 지도부성원들의 축복 인사 속에서 무대의 서막이 열렸다. 오프닝 댄스 ‘신...
  • 2025-01-13
  • 회의에서 채홍성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리수옥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리경문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으로 선거,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 선거, 제반 결의, 결정 채택10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 2025-01-13
  • 2024년 길림유전은 총 524만 톤의 석유, 가스, 신에너지 당량을 완성했고 동기대비 32만5,000 톤 증산하여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뛰여넘으며 각종 업적 지표를 초과 달성했다.지난해 길림유전은 안정속에서 진보하고 질적 효과와 효률이 모두 향상된 성적표를 거두었으며 천만톤급 록색에너지기업 건설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 2025-01-13
  • 12일 오후,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공식 계정을 통해 새 용병인 펠리시오 브라운 포브스(费利西奥·福布斯, Felicio Brown Forbes)가 정식으로 연변팀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5 시즌을 위한 연변팀의 새해 두번째 영입 발표이다.알아본 데 따르면 펠리시오 브라운 포브스는 1991년 8월 28일에 출생했고 꼬스따리까, 독...
  • 2025-01-13
  • 세계에 중국 이야기 널리 알리는 길림의 새로운 장 열어당의 20기 3중전회와 길림성당위 12기 5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 실시하고 동북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국제련동전파체계를 구축하며 중국 및 길림의 이야기를 한층 더 잘 들려주기 위해 길림성국제전파쎈터가 1월 11일에 길림성 장춘시에서 정식으로 설...
  • 2025-01-13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