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경기의 한장면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빛 가을,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는 최근에 가을소풍과 탁구경기, 사회구역 문예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했다.
협회는 80세 이상 고령회원 39명을 인솔하여 가을 소풍을 조직하였는데 이 활동은 고령회원들로 하여금 대자연속에서 심신건강을 도모하고 가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협회 생활의 락을 느끼도록 하였다.
김태식 부회장이 책임지고 조직한 탁구경기에 본 협회 많은 회원들이 적극 참가하여 경기장에서 땀을 흘리며 탁구 기술을 교류하였다. 신체단련 뿐만 아니라 경쟁의식까지 고취시켜 긍정적이고 건강하며 활기찬 회원들의 정신면모를 보여주었다
지역사회 문예공연 무대에 선 회원들
탁구경기는 남자팀 1등에 리효철, 2등에 김병룡, 3등에 김용구가, 녀자팀은 1등에 박애화, 2등에 문명숙, 3등에 장영옥이 올랐다.
장영옥 부회장이 책임진 사회구역 문예공연활동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사회구역 공연은 회원들의 장끼를 발휘하는 장이 되였으며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도 풍부히 하였다. 멋진 공연을 통해 조선민족의 전통문화를 전시하였으며 사회구역의 민족단결을 도모하는 등 유쾌하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김병희 회장을 위수로 한 협회 지도부는 상의끝에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본 협회 활동실 보수와 교체 작업을 전개하기로 했는데 7만여원의 협회자금을 투자하여 협회 활동실 건물 시설을 개선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장소를 마련하여 겨울철에도 따듯한 활동실에서 회인들이 활동하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류대진,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