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0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욱사휘 호가려] 2024년 세계탁구직업대련맹(WTT) 중국 메이저 대회가 6일 마무리됐다. 남자 단식 결승경기에서 림시동이 4대3으로 마룡을 이기고 녀자 단식 결승경기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손영사가 4대2로 왕만욱을 이겼다.
남자 단식 결승경기 제1국에서 마룡이 자기보다 16살 어린 같은 팀의 선수 림시동에게 4대11로 패했다. 이어 제2국에서 마룡은 경기 상태를 되찾아 11대7로 이겼고 그 뒤 탁구채를 바꾸면서 련속 11대5와 15대 13으로 2개 국을 또 이겼다. 하지만 제5국부터 마룡은 실수를 거듭했고 림시동은 드센 반공을 펼쳤다. 결국 남은 3개 국을 림시동이 11대4, 11대5, 11대8로 이기면서 총점 4대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녀자 단식 결승경기에서는 손영사와 왕만축이 앞 4개 국을 2대2로 비겼다. 그러나 제5국에 들어가 4대4의 상황에서 손영사가 련속 4점을 챙기면서 그 우세를 11대8로 마무렸고 이어진 제6국에서는 11대7로 이겨 총점 4대2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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