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국의 길에서 분발하고 새 로정에서 활보하자] 력사적으로 절대적 빈곤문제 해결하고 인민생활이 전면적 초요사회 실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8일 12시03분    조회:9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3일, 엽평진 황사촌 화옥 화룡과기지의 비닐하우스에서 근로자들이 과수원을 누비며 곁가지를 다듬고 ‘행복의 열매’를 따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서금신문넷

새 중국 창건 75년래 우리 나라의 도시 농촌 주민소득과 소비수준은 대폭 제고되고 생활 질은 뚜렷하게 개선되였다. 먹고 입는 문제를 해결하던 데로부터 전면적인 초요사회에 이르는 거대한 도약을 실현하면서 인민들의 생활은 괄목할 만한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며 발전과정에서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며 빈곤해탈 공략전의 전면 승리를 실현하고 예기 대로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였다. 인민 생활수준은 전방위적으로 제고되였고 한걸음한걸음 착실하게 공동부유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강서성 서금시 엽평진 황사촌 화옥자연촌은 일찍 유명한 빈곤촌이였다. 그러나 현재 화용과기지와 백향과 재배기지에서는 재배농과 관광객들이 과일향 속에서 과수원을 누비며 ‘행복한 열매’를 따기에 바쁘다.

화옥촌 화룡과기지 책임자 진태평은 과수원에서 생산하는 룡과가 맛이 특별하다며 올해 재배면적이 36무이고 무당 생산량은 2,500여근, 창출한 수입은 35만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화용과기지에서 생산한 룡과는 주로 슈퍼마켓, 과일도매시장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황사촌 당총지부서기 화성은 2012년전만 해도 현지의 대부분 농민들이 저압전기와 우물을 리용하고 년간 일인당 순수입이 2,230원에 불과했다고 소개했다. 당시 마을주민 119가구중 103가구가 흙집에 살았고 많은 가정은 4~5명이 한 방에서 생활해야 했다. 그러나 짧디짧은 수년 사이 몇세대가 꿈꾸어온 ‘심신 건강의 꿈’, ‘살기 좋은 환경의 꿈’, ‘치부의 꿈’이 실현됐고 마을 집단경제 수입도 련 수년째 20만원을 넘었다.

빈곤해탈은 결코 최종 목표가 아니라 새 생활을 위한 출발점일 뿐이다. 내몽골자치구 적봉시 림서현은 내몽골자치구에서 빈곤해탈을 실현한 첫 ‘국가급 빈곤현’이다.

지난 몇년간 림서현은 과수 경제림 건설 목표를 세우고 농민들을 동원했다. 현지 농민 장옥민도 기타 농민들과 함께 과수재배에 참가했다. 현재 림서현의 치부의 길은 점점 넓어지고 마을의 주거환경도 날로 좋아지고 있다. 장옥민은 예전에는 출행이 불편하고 병보이기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교통이 편리해지고 집집마다 승용차가 있으며 합작의료 결제수준이 높아져 삶의 질도 날로 향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중국 창건 75년래 우리 나라 주민소득 수준은 지속적으로 비교적 빠른 성장을 가져왔고 빈곤해탈 사업은 세인이 괄목할 만한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18차 당대회이래 우리 나라는 빈곤인구의 빈곤해탈을 초요사회 전면 건설의 선차적 임무로 간주하고 전당, 전국, 전사회의 힘을 모아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펼쳤다.

8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 2020년말까지 현행 기준하의 농촌 빈곤인구 9,899만명이 전부 빈곤에서 벗어나고 빈곤현 832개, 빈곤촌 12만 8,000개가 전부 빈곤해탈을 실현하면서 지역성 빈곤집중 현상을 해결하고 절대적 빈곤을 해소하는 간고한 임무를 완수했다.

이와 동시에 국내 주민들의 거주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생활 질이 날로 격상했다. 2023년, 농촌지역에서는 가구가 있는 자연촌의 88.2%가 식용수를 집중적으로 정화처리하고 가구가 있는 자연촌의 96.1%가 보건소를 세웠으며 가구가 있는 자연촌의 92.8%가 편리하게 소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됐다.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면서 광범한 주민들의 생활 질이 날로 향상되고 소비구조가 생존형에서 발전형, 향수형으로 승격했으며 봉사성 소비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졌다.

운남성 곡정시 마룡구 장안툰가두 저자상 주민소조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주택에서 전국 각지의 체류객들이 현지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새 농민’으로 됐다. 운남의 모 문화관광개발회사 부총경리 왕송에 따르며 최근년간 현지에서는 ‘향촌체험거주’를 돌파구로 농촌의 낡은 주택자원을 활성화해 아름다운 향촌건설을 추진했다.

현재 곡정시 마룡구는 저자상촌을 비롯한 체험거주 시범마을 6개를 건설했는데 입주률이 90%이상에 달한다. 커피점, 문화 강당 등 다양한 생활모식이 ‘새 농민’의 다차원 수요를 부단히 만족시켰다. 총경리왕송부는 앞으로 곡정시에 체험 거주촌 18개를 추가 건설하고 운남성 내에 피서와 피한 체험 거주촌 여러 곳을 건설해 려행객들이 운남에 살고 전원생활을 체험하면서 향촌진흥을 위해 기여하도록 인도하련다고 표했다.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의 승리를 거두고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의 빈곤감소 목표를 10년 앞당겨 실현하면서 중국은 빈곤감축 관리의 중국 본보기를 창조하고 글로벌 빈곤감축을 위해 중대한 기여를 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경제연구소 부소장 곽려암은 우리 나라가 절대적 빈곤문제를 력사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시와 농촌 주민의 소득격차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발전형, 향수형 소비가 신속하게 증가했으며 소비구조 승격을 선도로 산업승격을 견인하면서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표했다. 곽려암은 관건은 취업—소득 분배—소비간 량성 순환 기제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소비구조 승격을 방향으로 산업승격을 견인하며 공급수준을 확실하게 제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아름다운 생활과 소비 질에 대한 인민들의 추구를 더욱 잘 만족시키고 신질 생산력이 아름다운 생활을 위해 더욱 잘 봉사하도록 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힘있게 지탱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9월 6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사하구분회는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교사절 경축모임을 가졌다. 모임에는 리퇴직교원 7명과 협회 회원 30여명이 참가했다.행사는 먼저 신경환, 김순자, 남천룡 등 7명 퇴직교원들에게  생화를 증정하고 안일화 회장이 축사를 했다. 안일화 회장은 축사에서 일찍 새일대 육성...
  • 2024-09-07
  • 전국 26개 성에서 온 근 만명에 달하는 선수들과 업여 달리기에호가들이 참가9월7일 오전 8시30분 '심무계 보변강'(心无界 步边疆) 성장컵 중국·길림변경삼림마라톤 계렬경기(화룡역)가 화룡인민체육운동쎈터에서 개막되면서 속도와 격정의 마라톤성연의 막을 올렸다.이번 경기는 길림성체육국과 길림체육학원, 연변...
  • 2024-09-07
  • 여름의 열기가 점점 지나가고 길림성에는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길림의 가을은 색채의 향연이며 단풍이 불타는 듯 뜨겁고 마치 자연이 가장 선명한 색채로 그려낸 그림과 같다.길림의 가을은 한폭의 움직이는 산수화이다. 장백산이 가을의 단장 때문에 더욱 웅장해 보인다.장백산 천지/손맹번기자길림...
  • 2024-09-06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의 날 '9.3’명절 치고 씨름경기가 없는 명절은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만큼 우리 조선족 인민들은 씨름경기를 즐긴다. 그 즐거움 속에는 긴장과 탄성과 함성이 있고 춤노래도 북장단도 함께 어우러지며 환락의 도가니로 들끓는다.올 ‘9.3’명절에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회 민족식 씨름경기가 중...
  • 2024-09-06
  • 장백조선족자치현정협위원회의 주최로 마련된 ‘변강장백 홍색혈맥’도서출간식이 9월 3일 오전 현정협 2층 회의실에서 펼쳐졌다.제막식현정협에서 편집출간한 내부자료 ‘변강장백 홍색혈맥’도서는 장백현정협위원회가 현당위의 요구에 따라 ‘혁명전통교양과 애국주의교양, 청소년 사상도덕교양을 강화하고 홍색기인전통...
  • 2024-09-06
  • 지난 9월 2일에 개막된 중국체육복권 2024년 '중로친선컵' 국제초청경기 및 전국중로년축구경기가 4일간의 경기일정을 마무리하고 9월 6일 오전에 훈춘시에서 결속되였다.이번 경기는 축구발전을 촉진하고 국제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축구운동의 발전과 보급을 제고하고 국제축구운동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
  • 2024-09-06
  • 연변룡정팀과 석가장공부팀간의 경기 한 장면.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9월 8일 19:00시에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대련영박팀(이하 대련팀)과 2024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손자병법에는 “남을 알고 자기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 있다. 지난 원...
  • 2024-09-06
  • 법치의 힘으로 전 성 자선사업의 고품질 발전 호위9월 5일, 9번째 '중화자선의 날'을 맞으며 《길림성자선조례》(이하 《조례》로 략칭)가 정식으로 시행되였다. 성정부 보도판공실은 기자회견을 소집하고 성인대상무위원회 법제사업위원회, 성민정청의 관련 책임자를 초청하여 《조례》 관련 상황을 해독하고 기자...
  • 2024-09-06
  • 9월 3일 19시 50분, 892명의 관광객을 태운 Y404/1차 관광전용렬차가 장춘역에서 천천히 빠져나가며 즐거운  신강행을 시작했다.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순조로운 출행을 보장하기 위해 장춘역은  전문일군을 배치하여 단체 관광객들에게 전문 안전검사 통로, 전문 대기 구역과 전문일군 안내 등 전반 과정...
  • 2024-09-06
  • 9월 4일, 동북항일련군 혁명문물사업회의가 반석시에서 소집되였다. 문화관광부 부부장이며 국가문물국 국장인 리군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하고 부성장 양안제가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회의는 마음과 힘을 다해 항일련군 문물을 잘 보호하고 관리하고 리용하며 항일련군정신을 잘 해석하고 고양하며 전승하는 것은 ...
  • 2024-09-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