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청: 홍색혈맥 전승하고 민족단결의 화려한 악장 연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8일 12시57분    조회:7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왕청편]

최근년간 왕청현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우수한 혁명전통을 전승, 발양하면서 민족단결진보의 화려한 악장을 연주해가고 있다.

◆ ‘국기의 붉은색’은 변하지 않는 도시의 색갈

왕청현은 중국공산당 동만특별위원회의 소재지였으며 ‘연변의 정강산’이라고 불리웠다.

초가을,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 청사앞의 오성붉은기가 바람에 나붓기면서 해빛아래 밝게 빛나고 있었다. 건물 내 전시대에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기념 천안문광장행사때의 제050호 오성붉은기가 소장돼 있다. 특수한 의의가 있는 이 국기는 이 붉은색 옥토에 대한 가장 훌륭한 포상(褒奖)이다.

중국공산당 동만특별위원회의 소재지였던 왕청현은 항일전쟁시기 동만지구 당의 지도핵심과 항일전쟁지휘중심이였다. 여러개 중대한 력사사건의 옛터였고 유명한 렬사의 희생지였으며 중요한 전투의 옛터였다. 이러한 혁명유적지들은 왕청현의 풍부한 홍색자원으로 되였다.

올해 7월, 연변주의 첫 4개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교육실천기지가 가동되였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그중의 하나로 단결분진력량을 결집시키는 중요한 진지와 여러 민족의 왕래와 교류,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이 되였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 ‘봉화’ 주제 전시관에는 '서관', ‘변강의 위기에 궐기하여 반항’, ‘기치를 세워 공동으로 외세의 침략에 항거’, ‘폭행을 두려워하지 않고 피흘려 싸우다’, ‘불요불굴의 최후 승리’, '미관'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여 혁명투쟁의 힘들었던 로정을 보여주었고 선렬의 혁명정신을 고양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였으며 대량의 력사자료, 사진, 정경을 통해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동북지역 여러 민족 인민들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피어린 항일투쟁을 진행한 장려한 서사시를 펼쳐보였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 실천체계를 끊임없이 보완하기 위해 우리는 ‘봉화’ 주제전시에 대해 조정하였고 해설내용을 일층 보완하였습니다.”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 교육양성부 부부장 리뢰의 말이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교육체계를 최적화하고 진지건설을 강화하며 강연활동을 전개하는 등 면에서 적극적으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한 ‘민족단결의 힘을 모아 새시대 분진의 악장을 울리자’ 등 십여개 주제수업을 혁신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 자원을 통합하며 주제교육, 현장교육, 체험교육 등 다양한 형식의 10여개 중화민족공동체 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 정품 로선을 구축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리념이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게 하였다.

올해에 이르러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성 내외 각급 각종 교양양성반 도합 184기를 열었고 연 2만 5,000여명을 접대했다. 이 중심은 이미 민족단결진보교양, 홍색교양과 애국주의교양을 전개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으로 되였다.

◆ 조국을 마음속에 품고 민족단결의 씨앗 뿌려

매일 아침, 왕청현제4유치원 당지부 서기 겸 원장인 리해란은 유치원 입구에 서서 미소로 학부모들을 맞이하고 사랑으로 어린이들을 대해준다. 유치원 어린이들은 그를‘원장 어머니’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변강민족지역의 유치원 교원인 리해란은 줄곧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어릴때부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게 할 것인가를 모색해왔다. 그는 민족단결과 애국주의교양을 일상 교육, 교수 과정에 융합시키고 민족유희, 명절활동을 조직하는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아이들이 생활 과정에서나 유희를 즐기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부동한 민족의 풍속습관, 언어문자와 력사문화를 료해하고 중화민족은 한가족이라는 의식을 수립하도록 했다.

“아이들이 유치원에 발을 들여놓은 첫날부터 민족 정체성과 국가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고 리해란은 말했다.

왕청현은 국가의 혁명로근거지로서 깊은 홍색문화를 갖고 있다. 리해란은 시종 유치원 교원들이 교양 방식과 방법을 혁신하도록 격려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왕청현에서 발생한 홍색이야기, 민족단결 이야기, 국가발전의 이야기들로 책을 만들고 ‘작은 붉은별’ 홍색강연단을 설립하여 중화를 사랑하는 씨앗이 아이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뿌리 내리고 민족단결의 사상이 교원, 어린이, 학부모의 마음속에 뿌리 내리고 꽃 피우고 열매를 맺게 했다.

리해란은 여러 민족 교원들을 이끌고 경험을 총화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학령전 교육에 융합하였으며 《중화민족 한가족》 원본 교재 집필을 주관하고 례의 전승, 경전 전창 등 방식을 통해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감성적이고 효과적인 ‘중화민족 한가족’ 양성 환경을 적극 탐색하여 아이들이 보고 듣고 배우는 가운데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도록 했다. 현재 리해란은 왕청현제4유치원을 이끌고 민간놀이, 민간예술, 명절절기, 동어동음 등 과정을 만들어 5가지 리론 성과를 축적했고 론문 23편을 발표했으며 성급성과상 16 편을 수상했다. 최근 몇년 동안 왕청현제4유치원은 련이어 길림성민족단결진보선진집단, 길림성시범성유치원으로 선정되였다.

◆무형문화유산의 매력을 느끼고 중국문화를 전승

왕청현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에 들어서면 농악무의 발전력사와 독특한 매력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정교하고 아름다운 사진과 실물들이 보인다.

중국조선족농악무(상모춤)는 음악, 무용, 희극 등 요소가 융합된 종합적인 민간문화예술로 인류무형문화유산이며 여러 민족의 장기적인 왕래, 교류, 융합으로 형성된 민족 문화의 보물이다.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은 농악무(상모춤)의 발전려정 전시와 전시공연 두 부분의 전시내용이 포함된다. 여러 민족 대중들은 이곳에서 참관, 체험, 공연관람을 하면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지금까지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은 각종 양성, 공연 200여회를 조직했고 연 3만 2,000여명의 학습참관 인원 및 관광객들을 접대했다.

중국조선족농악무(상모춤)의 보호단위인 왕청현문화관의 관장 손지강의 소개에 따르면 왕청현문화관은 해마다 농악무(상모춤) 핵심 양성반, ‘무형문화유산 교정 진입’, 전승인 ‘대강당’ 공익 양성반을 조직하여 농악무 지식을 보급하고 기교를 전수하여 대량의 핵심인재를 양성했고 전통명절을 리용하여 왕청현 상모춤대회, 중국조선족 민속활동 전시공연 등 활동을 개최하였다. 또한 무형문화유산을 매개로 여러 민족 대중들간의 왕래, 교류와 융화를 촉진하여 ‘중화민족 한가족’의 짙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왕청현은 로혁명근거지 자원, 무형문화유산 자원과 생태 자원을 결합하여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과 왕청현박물관을 관광으로 ‘왕래, 교류, 융화’를  촉진하는 기지로 구축해 려행객들이 관광가운데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김파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08
  • 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새시대 강군사업에 뛰여들게 하기 위해 일전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사업부는 2024년 하반기 군대 군(경찰)관 직접 선발모집 사업을 포치했다.군대 관련 정책에 따라 직접 선발모집 대상은 주로 ‘쌍일류’ 건설대학 및 건설학과의 리과, 공과 본기 졸업생중에서 선발하며 군대 건설에 시급히 부족한...
  • 2024-11-09
  • 농업농촌부 판공청의〈2022년에 건설을 비준한 국가현대농업산업단지 실적평가사업을 전개할데 관한 통지〉(농업판공규 (2024) 17호) 의 요구에 따라 산업단지가 소재된 인민정부의 신청, 성급 농업농촌부문, 재정부문의 심사 추천과  전문가팀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일전 농업농촌부는 2024년 실적 평가를 통과한 52개...
  • 2024-11-08
  • 고품질 발전 현역행· ‘흐름량’을 ‘보유량’으로 바꾸어 문화관광시장 다채롭게근년래 연길은 ‘보물도시’로 불리우며 독특한 조선족풍정으로 빈번히 검색리스트에 올라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오늘날 연길시의 ‘먹고 마시며 놀고 즐기며 쇼핑하는’산업사슬이 전면적이고 쾌속적으로 발전하면서 현역...
  • 2024-11-08
  • [로병사의 이야기](5)조선전쟁 정전후 후방에서의 ‘특무잡이능수’ 정수암—총상을 입은채 특무를 잡은 참전로병사 정수암을 만나보다최근, 연길에서는 색바랜 중국인민지원군 차림을 한 할아버지 한분이 전동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활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의 가슴과 목에는 군공메달과 기념휘장을 가득 달려...
  • 2024-11-08
  • 7일, 연변주정무중심에서 열린 2024—2025 연변빙설관광시즌 가동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연변은 100여가지 다양한 겨울 스포츠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게 된다.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50가지 미식 소개’, ‘100가지 관광 기념품 선정’, ‘6가지 테마관광 코스 개발’, ‘7가지 보장’ 특별행동을 펼쳐 ‘100일 난...
  • 2024-11-08
  • 길림대학 인삼의약산업 사회실천기지 백산시에서 현판  최근년간 백산시는 인삼의약산업의 발전을 긴밀히 둘러싸고 과학기술혁신을 선도로, 산업의 전환발전과 업그레이드를 주선으로 인삼재배, 가공, 연구개발, 판매 등 각 단계의 협동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왔다. 올들어 백산시는 인삼 완전산업사슬 발전 ‘...
  • 2024-11-08
  • 소비자들이 자동차의 정보를 자문하여 전람 참가한 업체의 판매 인원이 세심하고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제10회 장춘자동차교역전람회가 11월 7일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여 11일까지 이어진다. 중국자동차소비축제 계렬활동중 하나로 이번 전람회는 장춘국제자동차박람회에 이어 길림성내 또...
  • 2024-11-08
  • ‘연변황소’가 농업농촌부에서 일전에 발부한 〈2024년 농업 브랜드 정품 육성계획〉에 입선되였다. 해당 계획에 전국적으로 총 82개의 농산품 브랜드가 입선되였다. 연변황소는 체격이 크고 건장하며 추위에 잘 견디고 거친 사료에 잘 적응하며 번식력이 강하고 내병성이 강한 등 특징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육...
  • 2024-11-08
  •  우리 나라 ‘도시광산’ 개발로 순환경제의 새로운 기회 맞이한다천진시에 위치한 자야순환경제산업단지의 한 재활용공장에서 단 15분 만에 차량 한대가 구리,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조각으로 분해된다. 전기차 배터리 역시 테스트, 선별, 재조립 과정을 거쳐 그중 사용 가능한 부품은 다양한 분야에서...
  • 2024-11-08
  • 진정으로 데이터의 ‘달리기 ’로  대중의  ‘찾아 다니기 ’를 대체행정효능을 제고하고 경영환경을 최적화하며 편리, 쾌속,  공평, 보편적 혜택성, 량질, 능률적인 정무 써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최근 백성시 진래현시장감독관리국 창구는 식품경영허가증 전 과정 온라인 접수 처리모식을 전면적으로...
  • 2024-11-06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