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장춘에서 열린 길림성로력모범표창대회에서 우리 주의 8개 집단이 길림성 모범집단, 5명이 길림성 특등로력모범, 40명이 길림성 로력모범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로력모범정신, 장인정신을 힘써 선양하여 전 주 종업원 대중들로 하여금 과감히 시대의 중임을 짊어지고 과감히 혁신, 창조하면서 연변을 전면 진흥시키는 뜨거운 실천에 적극 뛰여들도록 격려하기 위해 본지는 주총공회와 련합으로 ‘로력모범 례찬 장인정신 선양’ 특집을 내와 길림성 로력모범 획득 집단 및 개인의 선진사적을 게재하고저 한다. 편집자
분주한 도시에서 우리는 택배원들이 거리와 골목을 누비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수많은 가정에 택배를 배송한다. 연변가통택배복무유한회사 택배원인 왕국강이 바로 그중 한 사람이다.
9월 27일 이른아침, 연변가통택배복무유한회사 2중지부 택배분류선 옆에서 작업복을 입은 왕국강은 택배를 분류하고 있었다.
“내가 매일 하는 일은 지부로 운송하는 택배를 분류하여 다시 관할구역 각 역참에 보내거나 때로는 고객에게 배달하는 것입니다.” 왕국강은 2019년에 연변가통택배복무유한회사에 입사해 사업했다.
금방 이 업종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그는 모든 신인들이 겪는 생소함과 어려움을 겪었다. 하루빨리 업무에 적응하기 위해 그는 늘 여가시간을 리용하여 업종지식을 열심히 배웠다. 업무능력이 부단히 향상됨에 따라 왕국강은 점점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택배원이 되였다.
5년 동안 그는 루계로 30여만건의 택배를 배송했는데 이동거리는 25만킬로메터를 초과했으며 부정적 평가, 고소, 안전사고가 모두 없는 사업기록을 유지했다. 뛰여난 업무실적으로 왕국강은 3년 련속 기업으로부터 ‘우수택배원’으로 선정되였다.
“로력모범은 업무에 정통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정신 면에서도 모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왕국강은 시종 사업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고 항상 고객을 위해 생각했으며 임신부, 로인 등 거동이 불편한 고객을 만나면 항상 층계를 올라가 택배를 고객의 집까지 배달했다. 어느 한번 택배를 운송하는 과정에 그는 한 로인이 땅에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선뜻 나서 택배차량으로 로인을 병원에 호송하고 의약비를 대신 지불해주었으며 로인의 병세에 큰 문제가 없는 것을 보고 또 사업에 뛰여들었다.
향후 타산과 관련해 왕국강은 로력모범이라는 이 영예에 부끄럽지 않게 계속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유지하여 따뜻함과 속도를 갖춘 택배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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