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경절련휴기간 연변관광 인기가 지속되면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연변으로 몰려들었다. 특히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연길에 오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왕훙 핫 플레이스’이다.  연길시공안국 민속원경무소의 경찰들은 휴식을 마다하고 대중을 위해 일선에서 충실히 직무를 수행했으며 풍경구의 현장 안전 질서 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평안관광의 명함장을 빛냈다.

1일 오전, 가랑비와 찬 기온도 사람들의 출행을 막지 못햇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연길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을 경축하는 경사스러운 분위기로 들끓었고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인파로 넘쳐나 떠들썩한 모습이였다. 연길시공안국 민속원경무소 당직반장 곽릉우는 경찰들을 인솔하여 사람들 사이를 누비면서 순라업무를 전개하고 있었다.

“경찰 동무, 아이가 우리랑 흩어졌어요. 찾아주실 수 있습니까?” 한 부부가 급히 곽릉우에게 달려와 도움을 청했다. 곽릉우는 이 부부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한편 아이의 나이, 외모특징 등 상황을 자세히 물어보았다. 이어 곽릉우는 무선기를 통해 관련 단서를 민속원에 있는 각 순찰조에 통보하고 함께 아이를 찾도록 했다. 동시에 경찰소에서는 원내 방송을 통해 계속 아이를 찾았다. 20분 후 경찰은 민속원 남문에서 아이를 찾아 부모의 품에 안겨주었다. 가족이 다 모인 후에도 두려움이 채 가시지 않은 이들 부부는 경찰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곽릉우는 “국경절기간 민속원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여 2~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며 “관광객이 늘어나고 인파가 많이 몰리면서 각종 돌발상황도 증가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오늘 아침 7시 30분 경찰소의 모든 경찰이 이미 일터에 도착했으며 대중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내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순찰소조를 따라 경찰소에 돌아와 잠시 휴식하면서 살펴보니 면적이 약 100여평방메터 되는 경찰소는 민속원 정문 옆에 위치해있었는데 파란색과 흰색의 외벽이 매우 눈에 띄였다. 경찰차의 경광등이 계속 깜빡거리기에 관광객과 대중들은 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만약 돌발사건이나 어려움에 봉착하면 바로 경찰의 도움을 구할 수 있다.

곽릉우는 휴식할 새도 없이 ‘인민 위해 실제일 하기’ 등록표를 꺼내 조금  전 아이를 찾은 과정을 기록했다. 이미 두둑하게 쌓여있는 등록표에는 하나하나의 출동사건이 기록되여있었다. “경비원이 혼자 남겨진 아이를 발견해 경찰소에 보냈고 경찰이 어머니를 찾아주었습니다.” “관광객이 트렁크를 택시에 두고 내려 택시 운전수가 경찰소에 가져오자 경찰이 여러 경로를 통해 주인을 찾아 트렁크를 전해주었습니다.” “휴대폰, 신분증 등 중요 물품을 잃어버린 대중이 신고로 도움을 청하자 경찰이 찾아서 주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곽릉우는 “경찰소는 올해 대중이 보내온 9개의 감사기와 1통의 표창장을 받았는데 이는 우리 사업에 대한 대중들의 긍정입니다.”라고 말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중국조선족민속원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문명하고 질서 있으며 평화롭고 원활한 관광환경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관광체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8월 연길시공안국 민속원경무소가 설립됐다.  현재 이 경찰소에는 14명의 경찰이 있고 주요 업무는 순찰 방범, 분쟁 조정, 위험요소 점검 등이 포함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고빈도 정무서비스를 확대하고 종합서비스창구를 개통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찰소는 24시간 근무를 실시하고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발휘해 급한 일이나 어려운 일이 있는 관광객을 위한 특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중의 소구를 제때에 해결하고 대중에게 편리를 도모하는 면에서 ‘친절감’을 높이고 있다.

민속원검찰소의 서비스에는 빈틈이 없었고 보호는 전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특히 련휴기간에는 관광지에 인파와 차량이 많이 모이기에 안전위험 방지 업무의 책임이 막중하였다. 광릉우는 “우리는 피로를 두려워하지 않고 련속작전의 우수한 전통을 발양하며 신속히 반응하는 경찰소의 우세를 확실하게 살려 인파 유도, 중점 부분 순찰 등 사업을 참답게 수행하고 있습니다.”며 ‘경찰차가 보이고 경찰등이 보이며 경찰이 보이는’ 기제를 통해 각종 모순과 분쟁을 제때에 효과적으로 해결, 처리함으로써 관광객과 대중들에게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동적인 치안방범망을 구축하여 여러 민족 대중과 외지 관광객들로 하여금 평안이 바로 신변에 있음을 실감하게 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마남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43
  • 지난 9월 26일,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이 개관식을 가졌다.의식에서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부국장 진양과 중국과학원 동물연구소 연구관원, 연구원, 국가동물박물관 관장 장경석이 축사를 했다. 진양이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에 현판을 수여하고 주당위  부서기, 훈춘시당위 서기 성효유가 훈춘동북...
  • 1970-01-01
  • 일전, 중국로년보건협회 알츠하이머병분회, 중국로년학및로년의학학회 로령전파분회, 중국건강지식전파격려계획에서 공동으로 조직한 ‘지금 행동: 기억의 빛 밝히자’ 주제교류 활동이 북경에서 있었다. 활동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전사회가 함께 행동하여 질병의 예방과 초기 진단, 초기 치료를 촉진하고 환자, 가정, 간병...
  • 1970-01-01
  • 1949년에 출생한 이들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돼서부터 번영에 이르는 모든 중요한 시각들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공화국 력사의 축소판이고 시대 변천의 견증이다. 일전, 기자는 공화국과 동년배인 3명의 로인을 방문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교건국:“내가 태여난 날에 나의 아버지는 해...
  • 1970-01-01
  • 국경절련휴가 7일간 지속되였지만 거리가 가깝고 시간이 짧고 원가가 낮은 등 특점을 내세운 ‘가벼운 려행’이 많은 중로년들이 휴가를 즐기는 우선적인 방식으로 되였다.6일 오후 2시, 천진태달항공모함주제공원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동려구에 거주하는 왕하는 70여세가 되는 부모님을 모시고 극한 추적, 항공모함 태풍...
  • 1970-01-01
  • 일전 국가소방구조국은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전국 소방안전 형세를 소개했다. 국가소방구조국 판공실 고급지휘장 왕위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우리 나라 화재 사망자 가운데 로인의 비률이 근 50%에 달한다.왕위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로인의 부상, 사망을 초래한 화재를 분석해보면 음...
  • 1970-01-01
  • 일전,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소집한 ‘고품질 발전 추동’ 계렬 주제 소식공개회에서 민정부 관련 책임자가 관련 정황을 소개했다.◆양로봉사 제도, 체계 보완2023년말까지 우리 나라의 60세 이상 로인인구는 2억 9700만명에 달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이래 민정부는 우리 나라의 양로봉사 제도, 체계를 초보적으로 건립...
  • 1970-01-01
  • 일전, 전국로령사업위원회는 “새시대 ‘은령행동’(银龄)을 깊이 전개할 데 관한 지도의견”을 발포했다. ‘의견’에서는 ‘은령행동’ 참여 경로를 효과적으로 넓히고 ‘은령행동’대오를 육성, 장대시키며 전국 ‘은령행동’ 자원봉사대오를 건설하고 각지는 수요에 따라 본급의 ‘은령행동’ 자원봉사대를 설립할 수 ...
  • 1970-01-01
  • 지난 9월 25일, 길림생태의 날에 즈음하여 훈춘림구기층법원이 건립한 생태복구 증식방류기지는 밀강하 연어 국가급 수산유전자원보호구에서 현판식을 가진 후 1만 1000마리의 연어치어를 밀강하에 방생했다.밀하강 연어 국가급 수산자원보호구는 전국에서 유일한 연어 국가급 수산유전자원보호구이다. 2021년 2월, 연어는...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