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로령사업발전기금회에서 주최한 ‘로년재활프로젝트—백만명 장애 감소’ 백만명 로인 동맥경화검사 공익활동 연변주 가동식이 연변개방대학에서 있었다.
중국로령사업발전기금회에서 주최한 이 공익활동은 국내에서 심뇌혈관질병 발병률이 높고 이로 인한 장애가 로인들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비추어 관련 질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전국 범위에서 심뇌혈관 동맥경화 검사를 광범위하게 실시하며 공익검사, 건강상식 보급, 만성질병 관리, 재활훈련 등을 통해 해당 질병을 ‘조기 검사, 조기 발견, 조기 대처’하도록 하며 심혈관 및 뇌혈관 질병의 발생과 이로 인한 장애위험을 낮춤으로써 로인들의 신체기능 상실을 줄이고 더 나은 로년생활을 보장함과 아울러 로인 가정과 사회의 의료부담을 줄이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지금까지 중국로령사업발전기금회는 전국 100여개 도시, 500여개 양로봉사기구 및 사회조직과 협력해 10여만명의 로인에게 동맥경화 공익검사를 실시했다. 연변지역에서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과 협력해 앞으로 3년간 해마다 주내 3000명의 로인을 대상으로 무료 동맥경화검사를 실시하여 로인들의 신체건강을 일층 보장할 계획이다.
연변병원 관련 책임자는 “이번 공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단위 가운데의 하나로 연변병원에서는 현대적인 의료기술과 과학적인 검사방법, 검사절차를 결합해 검사의 정확성과 효과성을 담보하면서 더 많은 로인계층에 건강혜택을 돌릴 것이다.”며 “아울러 선전교양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동맥경화의 위해성에 대한 로인 및 전사회의 인식을 끌어올림으로써 전사회적으로 함께 로인들의 건강을 주목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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