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매하신구, 제15회 다민족 민속문화제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1일 11시13분    조회:1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한층 더 고양하며 여러 민족간의 문화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고 민족단결과 사회 응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와 매하신구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매하신구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문화관광국과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이 주관한 매하신구 제15회 다민족 민속문화제가 10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민속문화제의 한 장면

새로 부임한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 서기이며 매하구시당위 서기인 주환,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 부서기 장위홍,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문화관광국 국장 풍민, 선전부 부장 왕효매, 통전부 부장 리굉염, 매하구시 부시장 구붕 등 지도자들과 전시 소수민족 재직 및 퇴직간부, 전시 소수민족 기업가, 로력모범, 각계 유지인사 대표 그리고 조선족, 만족, 회족, 몽골족 등 소수민족 대표들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매하구시인민정부 부시장 구붕 

페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부장 리굉염

소수민족 대표이자 전국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인 추화 녀사 

페막식이 있은 후 매하구시 우씨음식회사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천인비빔밥활동이 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상급 지도자들과 고객 대표 여러명이 동시에 삿대모양의 대형 나무주걱으로 밥과 나물 및 양념을 골고루 버무리자 수많은 현장 군중들이 앞다투어 시식활동에 참가했다.

이어서 서양관현악대의 관현악합주, 조선족의 가야금연주와 장고춤, 몽골족의 마두금연주, 독창, 합창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들이 관중들에게 기쁨을 선사 했고 여러 폭의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큰 기발을 든 로인들 뒤로 사물놀이와 상모군들, 북춤대오, 탈춤 춤군들, 농악무대오 등 배우들이 줄을 지어 광장을 돌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 한편에는 물동이 이고 달리기, 병 낚기, 화살 던지기, 벼짚룡 줄다리기 등 경기종목들이 관중들의 환호속에서 진행되였다. 길림시인덕학교의 사물놀이공연, 통화시합창협회와 통화시군악무단의 공연, 류하현치포(旗袍)협회 회원들의 멋진 공연도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광장 주위에 설치된 상가 부스마다 맛있는 민족특색음식과 특산품들로 가득차 있었고 매하구시민족문화관 음식협회에서 설치한 찰떡 체험구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매하구시만보성식품유한회사에서 준비한 조선족배추김치 체험구에는 리영 리사장이 김치를 자세히 소개하고 관광객들은 사업일군들의 지도하에 절인 배추에 양념을 골고루 바르는 체험을 했다. 신강양꼬치구이구역 주위에는 향기로운 꼬치구이 냄새가 코를 찌르고 그 앞에서는 위글족춤판이 벌어졌다.

통계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연인수로 배우 100여명이 참가했고 6일 동안 50여만명의 관광객이 현장을 다녀갔는바 64개 상가들의 총판매액은 150여만원에 달했다.

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범한 군중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켰고 매하구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여러 민족의 민족문화를 널리 선전했으며 민족단결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길림신문 문광호특약기자, 김수동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7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4)한국 구치소 생활에서 진짜 힘들다는 세가지 알아본다“당사자들이 구속되여 구치소에 수용된 상태로 재판을 받으면 자유가 박탈되여 몸과 마음이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자유가 박탈된 것이 힘든 게 아닙니다. 자유는 박탈되더라도 규칙적인 일상을 보내고 있고 밥도 잘 주고 몸이 힘들지 않...
  • 2024-10-05
  •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화룡편]일전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하자’ 집중조사연구 취재팀은 화룡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과 화룡항일영렬홍군소학교, 화룡영웅렬사전시관을 찾아 상황을 료해했다.◆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하고 당의 지도적 역할 ...
  • 2024-10-05
  • 10월 4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면서 진행된 2024년 '금강컵' 연변주청소년축구초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막을 내렸다.이번 초청경는 26개 축구구락부에서 온 68개팀들이 갑조(2013-2014년령대), 교정조, 을조 (2017-2018년령대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3일간의 경기를 통해 13/14년령...
  • 2024-10-05
  • 세계 평화 안녕과 인류 공동 진보를 촉진하기 위해 손잡고 노력해야—습근평 주석의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경축 초대연에서 한 중요한 연설,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공감 불러일으켜“우리는 시종 력사의 정확한 편, 인류문명의 진보의 편에 확고히 서서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 평화 안녕과 인...
  • 2024-10-05
  • 10월 1일 오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국경 75주년을 맞으며 악기대 성원 17명을 조직하여 중조변경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천년애성풍경구에서 뜻깊은 기악합주 연주활동을 진행했다.기악합주 <조국을 노래하네>퉁소합주활동과정에 악기대 성원들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날씨가 추운...
  • 2024-10-04
  • 9월 29일,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으며 경치가 수려한 장백천년애성풍경구 봉사대청활동중심에서 ‘홍색가곡’을 함께 부르기 활동을 펼쳤다.사회자이날 오전, 100여명의 회원들이 위대한 조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지니고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아침 일찍부터 이곳...
  • 2024-10-04
  • 순위다툼이 백열화가 된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가 마지막 5라운드를 남겨둔 상황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6일 15:30시에 강서성 서창시체육공원체육장에서 순위 꼴찌에 머물러있는 강서려산팀(이하 강서팀)과 매우 흥미로운 경기를 펼치게 된다. 흥미로운 것은 강서팀이 바로 6승9무10패로 27점을 기록한...
  • 2024-10-04
  • -길림성축구팀 전국갑급리그 우승 60돐을 맞으며축복의 10월,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길림성축구팀 전국갑급리그 우승 기념 〈동북호랑이우승비〉가 해란강반에 세워졌다.10월 3일 오전, 길림성축구팀 전국갑급리그 우승 60돐을 앞두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의 주최하에 〈...
  • 2024-10-04
  • 일전,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여 조국의 빛나는 로정을 회고하고 길림시의 발전성과를 과시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자는 주제로 길림시 서화작품전시행사가 길림시박물관에서 개최되였다.풍만구당위 선전부, 길림시문화라지오TV방송및관광국, 길림시박물관, 길림시교육국 차세대사업관심위원회가...
  • 2024-10-03
  • 10월 1일 오전,‘조국을 노래하다' 연변군중문예 우수종목 전시공연이 연길중국조선족민속원 대무대에서 개막되였다.행사는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주문화방송과 관광국이 주최하고 연변군중예술관, 연변문화예술연구센터가 주관했으며 전주 우수한 민간단체들에서 적극적으로 참가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열...
  • 2024-10-02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