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매하신구, 제15회 다민족 민속문화제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1일 11시13분    조회: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한층 더 고양하며 여러 민족간의 문화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고 민족단결과 사회 응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와 매하신구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매하신구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문화관광국과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이 주관한 매하신구 제15회 다민족 민속문화제가 10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민속문화제의 한 장면

새로 부임한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 서기이며 매하구시당위 서기인 주환,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 부서기 장위홍,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문화관광국 국장 풍민, 선전부 부장 왕효매, 통전부 부장 리굉염, 매하구시 부시장 구붕 등 지도자들과 전시 소수민족 재직 및 퇴직간부, 전시 소수민족 기업가, 로력모범, 각계 유지인사 대표 그리고 조선족, 만족, 회족, 몽골족 등 소수민족 대표들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매하구시인민정부 부시장 구붕 

페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부장 리굉염

소수민족 대표이자 전국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인 추화 녀사 

페막식이 있은 후 매하구시 우씨음식회사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천인비빔밥활동이 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상급 지도자들과 고객 대표 여러명이 동시에 삿대모양의 대형 나무주걱으로 밥과 나물 및 양념을 골고루 버무리자 수많은 현장 군중들이 앞다투어 시식활동에 참가했다.

이어서 서양관현악대의 관현악합주, 조선족의 가야금연주와 장고춤, 몽골족의 마두금연주, 독창, 합창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들이 관중들에게 기쁨을 선사 했고 여러 폭의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큰 기발을 든 로인들 뒤로 사물놀이와 상모군들, 북춤대오, 탈춤 춤군들, 농악무대오 등 배우들이 줄을 지어 광장을 돌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 한편에는 물동이 이고 달리기, 병 낚기, 화살 던지기, 벼짚룡 줄다리기 등 경기종목들이 관중들의 환호속에서 진행되였다. 길림시인덕학교의 사물놀이공연, 통화시합창협회와 통화시군악무단의 공연, 류하현치포(旗袍)협회 회원들의 멋진 공연도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광장 주위에 설치된 상가 부스마다 맛있는 민족특색음식과 특산품들로 가득차 있었고 매하구시민족문화관 음식협회에서 설치한 찰떡 체험구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매하구시만보성식품유한회사에서 준비한 조선족배추김치 체험구에는 리영 리사장이 김치를 자세히 소개하고 관광객들은 사업일군들의 지도하에 절인 배추에 양념을 골고루 바르는 체험을 했다. 신강양꼬치구이구역 주위에는 향기로운 꼬치구이 냄새가 코를 찌르고 그 앞에서는 위글족춤판이 벌어졌다.

통계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연인수로 배우 100여명이 참가했고 6일 동안 50여만명의 관광객이 현장을 다녀갔는바 64개 상가들의 총판매액은 150여만원에 달했다.

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범한 군중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켰고 매하구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여러 민족의 민족문화를 널리 선전했으며 민족단결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길림신문 문광호특약기자, 김수동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17
  • 최근, 룡정시인민법원 집행법관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 하루에 두건의 민간 대출 분쟁을 성공적으로 조정했으며 분쟁의 당사자는 전부 현장에서 현금으로 빚진 돈을 돌려줬다. 료해에 따르면 두 사건중 한건은 가족 간 민간대출 분쟁이고 다른 한건은 이웃 간의 민간대출 분쟁으로 전부 지인간의 대출로 밝혀졌다. ...
  • 2024-10-14
  • “법관님, 이 사건을 해결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최근 화룡시인민법원 투도법정은 한차례 리혼분쟁 사건을 심리하여 쌍방 당사자와 미성년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장하였다. 당사자 김모는 담당법관에게 감사기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모와 정모는 자유련애로 2004년 민정부문에 혼인신고를 하고 ...
  • 2024-10-14
  • 최근, 연길시인민법원은 조정으로 농민로동자 임금체불사건을 원만히 해결했다.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등모 등 8명의 농민공들은 모 건설그룹유한회사가 도급맡은 공사에서 철근을 묶는 일에 종사했다. 공사를 마친 후 등모 등은 건설회사로부터 부분적인 임금만 지불받은 외에 약정한 시간내에 잔액을 지불받지 못했다. 이에...
  • 2024-10-14
  • 10월 12일 19시 30분에 광서쫭족자치구 평과시체육장에서 진행된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광서평과하료국정팀(이하 광서팀)에 2:3으로 패했다. 광서팀은 13번 동일범을 문지기로 하고 2번 왕화붕, 33번 엽중추, 5번 호명비, 29번 선붕비로 수비진을 치고 36번 고가윤, ...
  • 2024-10-13
  • ‘아름답고 살기좋은 향촌건설’행동이 안정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서란시는 농촌 주거환경 정비의 길에서 튼튼한 발걸음을 내디뎠다."우리는 농촌 주거환경 정비 향상을 농민의 획득감과 행복감을 높이는 민심 프로젝트로 견지하고 군중들이 문앞 ‘3가지 도급’을 전개하도록 유도하며 집앞과 집뒤, 정원 내외의 위생...
  • 2024-10-13
  •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사하구분회 중양절 경축 및 산수연 행사 가져10월 11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제2고향을 잘 건설하는 것을 취지로 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사하구분회 중양절 경축 및 산수연’ 행사가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에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사하구분회의 40...
  • 2024-10-13
  • ‘연길로인뢰봉반’로인들 <홍석류의 집> 견학10월 10일, ‘연길로인뢰봉반’14명 대표들이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에 위치한 <홍석류의 집>을 찾아 견학했다. 이날 학습에서 ‘연길로인뢰봉반’의 대표들은 사회구역 사업일군들과 함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다지는 것과 관련해 뜻깊은 체험을 하였...
  • 2024-10-13
  • 공연자들과 양로원의 로인들이 함께 기념촬영10월 11일, 중국 전통명절 중양절을 맞이하여 길림시 은학원조선족양로원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이 조직한 효도공연이 펼쳐졌다.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문예부의 무용 <도라지꽃 피였네>와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산하 예술단의 무용 <진달래꽃 만발한 곳>, ...
  • 2024-10-13
  • 드론으로 내려다 본 강소성 남경시 진회구의 한 '태양광·에너지 저장·충전 일체화' 스마트 충전소"커피 한잔 마실 시간에 충전이 끝날 줄은 몰랐어요!"지난 국경절련휴 신에너지차를 몰고 강소성 숙천시를 지나던 한 관광객의 말이다.숙천시는 국경절련휴 나들이 차량에 대비하기 위해 평안대로와 미...
  • 2024-10-12
  • 10월 10일, 연길시위생건강국은 연변뇌과병원 및 연길시 6개 사회구역 위생봉사중심과 손잡고 연길시인민공원 남광장에서 제33차 세계정신위생의 날 ‘공동건설, 공동치료, 공유 및 한마음한뜻 건강안심’을 주제로 선전 및 무료진찰 활동을 진행했다. 같은 시각 연길시 4개 진중심위생원 및 사회구역위생봉사관리중심도 관...
  • 2024-10-1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