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시 고속도로 건설 큰 걸음…올해 3가지 신기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1일 16시25분    조회:4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연장선 ‘14.5’ 말이면 ‘14.5’초기의 두배로 증가

장춘시교통운수국에 따르면 올해 창춘시에서 5갈래의 고속도로 즉 역내 도시권 순환선 2기 공사, 서 환선 구간, 연통산(반석시)-장춘 고속도로, 장춘-태평천(송원시 장령현)고속도로, 장춘-유수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여 그 총 연장선이 근 600키로메터에 달한다. 그중 장춘-태평천 고속도로, 연통산-장춘 고속도로의 연통산-쌍양 서 구간은 이미 9월말에 개통되였고 도시권 순환선 2기도 년말전으로 개통될 전망이다. 

최근 20년 도로건설사에서 올해 장춘시는 ‘건설 중 프로젝트가 가장 많고 연장선이 가장 길며 통차 프로젝트가 가장 많은’ 3가지 신기록을 냈다.

이미전 장춘시의 고속도로 총 연장선은 606키로메터, ‘1환선 6복사선’도로망 구도로 현역 간의 고속도로 련결이 취약하여 전 시 경제와 사회 발전에 대한 버팀목 역할이 강하지 못한 실정이였다. 다그쳐 고속도로망을 촘촘히 짜고 장춘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2023년이래 성당위, 성정부 및 성교통운수청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장춘시는 고속도로건설 3년간의 난관돌파전을 실시해왔다. 

오늘날과 과거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이다.

‘14.5’ 말에 이르러 장춘시 고속도로는 ‘2환선 9복사선’도로망 새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2환’ 은 장춘 도시 순환 고속도로와 장춘 도시권 순환선을 말한다. ‘9복사선’ 은 북경-할빈 고속도로 북단, 북경-할빈 고속도로 남단,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북단과 동단, 장춘-장백산 고속도로, 장춘-심수 고속도로, 연길-장춘 고속도로, 장춘-태평천 고속도로, 장춘-유수시 고속도로 (건설중) 를 말한다. 고속도로의 총 연장선은 ‘14.5’초기에 비교해 두배로 증가하여 1,200키로메터에 달할 것이며 현과 현 사이, 주요 도시와 외 6개 현 사이의 모든 고속도로가 접속을 실현하고 전 시의 고속도로 망 구도와 신속 원활 능력 및 복무 수준이 전면적으로 격상되여 길림성 전면적 진흥이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도록 큰 역할을 일으킬 것이다. 

마무리된 장춘 도시권 순환 고속도로 2기 K1 + 500 농안현 지가(迟家)허브공사.

장춘-태평천 고속도로 이는 장춘시의 제8 복사선으로서 장춘시에서 성내 중, 서부 지역을 복사는 중요 간선통로이다. 동단은 장춘시 록원구, 서단은 장령현 태평천인데 장춘시 관성구, 농안현, 전고르로스몽고족자치현을 경유한다.  

이 고속도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황금옥수수벨트’지대와 우리 나라 대형 상품 량곡과 유료기지를 지나고 내몽골자치구 통료시, 흥안맹 경내의 여러 기 및 현을 복사하는데 지역의 에너지 공급을 위해 봉사하는 ‘치부도로’ ‘에너지도로’ ‘관광도로’로 된다. 장춘시 주변 경제체에 대한 복사 견인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연선 지역이 장춘 현대화 도시권에 더욱 잘 융합되도록 촉진하며 주변 지역의 ‘주말 레저 관광’ ‘풍력발전 초원 관광’ ‘전원생활 체험’ 등 프로젝트들을 빠르게 흥기시키며 농산물 해외 운송과 물자 운송이 더욱 편리해지게 하므로써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과 농업 농촌 현대화 건설에 크게 힘을 실어주게 된다. 

연통산-장춘 고속도로 이는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의 병행선으로서 장춘시에서 전 성 중, 동부지역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및 훈춘통상구를 련결하는 중요한 교통통로로 된다. 장차 장춘시와 쌍양, 길림시, 화전시 등 성내 중, 동부구역의 상호 접속과 소통을 강화하고 장춘의 동쪽 연선 산업발전을 한층 더 가속화하고 장춘시의 복사 견인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게 된다. 

이 도로는 길림성고속도로망 구도를 완비시키고 장춘시와 길림시 교통운수 수준을 향상시키게 되는데 특기할 만한 것은 연통산-장춘 고속도로는 이미 건설한 장춘-장백산 북부 통로 (장춘-길림-돈화-안도-장백산), 남부 통로 (장춘-이통-반석-휘남-정우-무송-장백산) 외  또 하나 즉 중부 통로 (장춘-화전-장백산) 가 되여 장춘-장백산 3갈래 고속 통로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하여 장춘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및 장백산으로 가는 또 한갈래의 고효률적이고 편리한 관광통로를 개척하게 되며 아울러 지역의 관광자원 통합을 촉진하고 전 성 관광 브랜드 효익을 격상하고 길림성 동부 황금 관광대를 형성하는데 유리하다.  

장춘 도시권 순환 고속도로 이는 ‘장길도 개발 개방 선도구’가 ‘일대일로 ’에 깊이 융합되는데 있어서의 내부 통로시설이며 또한 할빈 장춘 도시군, 장춘신구 등 신흥 전략구역이 주변 경제의 공동 발전을 이끄는 필수적인 기초시설로서 지역 경제 사회발전을 촉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이 도로는 이미 국가 고속도로망에 들어갔다. 년말까지 2기 공사가 완성되고 2027년에 3기공사까지 전부 통차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농안, 덕혜, 구태, 영길, 쌍양, 이통, 공주령 7개 현, 구를 련결하게 되는데 외곽 경제체의 련계를 강화하고 장춘 주변 현역 경제의 쾌속적인 발전을 이끌며 도로망 효률을 효과적으로 제고하고 도시군 내부의  통로를 보강, 구역내 각 도시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산업구조의 최적화와 업그레이드를 촉진, 장춘시의 ‘중심’잠재력과 복사 견인 역할을 효과적으로 방출시켜 장춘시 현대화 도시권 건설에 능력을 부여하며 기반을 다져주게 된다.

장춘-유수 고속도로 장춘의 외연을 확장하는 대통로로 2026년에 통차될 계획이다. 구태구, 유수시가 장춘시 핵심구 발전에 융입되는데 중요한 추동역할을 하게 되며 장춘 도시 순환고속도로, 장춘 도시권 고속도로, 철리-커얼친우익중기(科尔沁右翼中旗, 흥안맹 소속)고속도로 등 여러 고속도로와 련결되면서 앞으로 진일보 북쪽으로 확장하여 할빈시와의 편리한 련결을 실현할수 있으며 할빈-장춘 제2고속통로를 형성하고 장춘 현대화도시권, 할빈-장춘 도시군의 고품질발전전략을 구축하는 중요한 교통 기초시설로 된다.

길이 창통하면 백업이 번창한다. 장춘시 고속도로 건설은 큰 걸음으로 종횡으로 교차되며 하나의 동맥혈관처럼 장춘시 경제 사회발전의 주동맥을 뚫어 장춘 및 지역 인민의 행복과 미래를 이어놓는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88
  • 12월 31일 저녁, 제10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및 제1회 연길꽃등축제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저녁, 땅거미가 깃들기 시작하자 아름다운 오색등불들이 륙속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불을 밝히면서 민속원안은 온통 명절분위기가 흘러 넘쳤다. 이번 빙설관광축제의 주회의장인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찬...
  • 2023-01-01
  • 2022년 12월 30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이하 애심장학회) 제19기 애심영재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발급식이 북경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애심장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에는 애심장학회 사무총장인 리란, 애심장학회 고문이며 북경과학기술대학 교수인 김룡철, 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 리령, 애심장학회 집행주임인...
  • 2023-01-01
  • 동계전지훈련은 식량을 비축하고 올 시즌을 보낼 체력을 쌓고, 전술과 전략을 짜는 귀중한 시간이다. 짧은 훈련기간에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과정이 딱 맞게 돌아가야 한다. 이 모든 준비과정을 소화할수 있는 최적의 훈련 장소도 필수다. 2023시즌을 앞두고 연변룡정팀은 김...
  • 2023-01-01
  •   길림시 한국인회 성원들 2022년 12월30일 저녁 5시 반, 길림시 한국인회(회장: 김상윤)는 길림시 조중근처 형욱조선족불고기집에서 김치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길림시한국인회 회장 김상윤은 길림시한국인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주재한국령사관에서 주관하는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담그기문화행사가 매년 년말 길림시에서 개...
  • 2022-12-31
  •   동지들, 벗들, 신사숙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을 곧 맞이하게 됩니다. 나는 북경에서 여러분께 새해 축복을 전합니다. 2022년 우리는 20차 당대회를 승리적으로 개최했으며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웅대한 청사진을 그렸고 새 로정으로 향...
  • 2022-12-31
  • 12월 30일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북경국안팀, 천진진문호팀이 최종라운드에서 기권한 관계로 무한삼진팀이 2022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에 앞서 무한삼진팀과 산동태산팀이 동점인 가운데 무한삼진팀은 꼴득실 우세로 산동태산팀을 누르고 2022시즌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마지막 최종라운드...
  • 2022-12-31
  • 전에 나의 책상서랍에는 반세기가 넘도록 소중히 간직했던 ‘빈하중농협회회원증’이 있었다. 한차례 전투에서 목숨을 내걸고 원쑤들과 싸운 ‘공훈상’도 아니고 성과를 올려 받아안은 ‘모범상’도 아닌 색바래진 ‘회원증’에는 지난 세기 60년대 20세의 새파란 나이에 구수한 흙냄새가 풍기는 땅에 인생의 뿌리를 박고 ...
  • 2022-12-30
  •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권위 전문가 조직, 방역 열점문제 해답 최근 일부 네티즌들의 반영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가 진료 과정에서 페염이 발견되고 심지어 페 CT에서까지 ‘백페’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백페’란 무엇인가? 어떻게 코로나19 감염으로 페염이 생기는 것을 피면할 것인가?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호흡...
  • 2022-12-30
  • - 권위 전문가 방역 열점 문제 해답 로인들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대부분 기저질환을 지니고 있어 코로나19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더 많은 배려와 중시가 필요하다.로인들한테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느 시점에서 진찰 받아야 하는가? 감염된후 주의점은? 대중들이 관심하는 이런 열점문제에 관해 국무원 련합예방통제...
  • 2022-12-30
  • 28일, 길림성 겨울철 물고기잡이 경제벨트 가동 및 챠간호 제21회 겨울철 물고기잡이 축제가 개막되였다. 말로 캡스턴(绞盘:무거운 짐을 감아올리는 장치)을 당기고 물고기들이 얼음호수에서 풀떡이는 원시적인 겨울철 물고기잡이 방식은 각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월 28일, 길림 겨울철 물고기잡이 경제벨트 가동 ...
  • 2022-12-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