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쥐가 난다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의 우선반응은 “칼시움이 부족하니 칼시움을 보충해야 한다.”이다. 사실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칼시움 부족 때문만은 아니다.
근육경력의 원인은 무엇일가?
추위는 근육을 자극하여 추위로 인한 흥분성을 증가시키고 국소 경련을 유발할 수 있다. 례를 들어 밤에 자다가 실수로 이불을 걷어차서 종아리가 찬바람을 쏘이게 되면 잠깐 쥐가 올라오기 쉽다.
칼시움 부족. 칼시움이온은 근육 수축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 혈중 칼시움이온 농도가 너무 낮으면 근육의 흥분이 증가하고 쥐가 나기 쉽다.
운동을 심하게 하면 온몸이 긴장되고 다리 근육이 너무 빨리 수축하며 이완시간이 너무 짧아 국소 대사산물인 젖산이 증가하여 근육경련을 일으키기 쉽다.
또한 저혈당, 저마그네시움, 저칼리움, 감상선 기능부전 및 비타민B1, 비타민B5, 비타민B6의 결핍도 경련을 유발할 수 있다.
근육경련을 어떻게 완화할가?
근육을 당겨 앉거나 다리를 벌리고 서서 무게중심을 경련쪽에 두고 무릎관절을 약간 구부린다. 쥐가 난 다리쪽 엄지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발바닥을 천천히 몸쪽으로 당겨 무릎관절을 최대한 펴준다.
따뜻한 수건으로 쥐가 난 다리를 찜질하면 근육이완에 도움이 된다.
다리를 마사지할 때 엄지손가락과 나머지 4개 손가락을 맞대고 적당한 힘을 주고 쥐가 난 다리의 뒤쪽 근육을 우에서 아래로 5-10분 동안 반복적으로 문지른다.
이외, 경혈마사지를 할 수 있다. 동측위 중혈, 승산혈, 부극혈을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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