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양절, 길림시 은학원에 핀 ‘효도의 꽃’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3일 19시53분    조회: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공연자들과 양로원의 로인들이 함께 기념촬영

10월 11일, 중국 전통명절 중양절을 맞이하여 길림시 은학원조선족양로원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이 조직한 효도공연이 펼쳐졌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문예부의 무용 <도라지꽃 피였네>와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산하 예술단의 무용 <진달래꽃 만발한 곳>,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향양화분회의 무용 <잊을수 없는 그날> 등 무용절목들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퇴직한 길림시 유명한 조선족 가수 김금자와 리홍단의 <새타령>, <장고야 울려라> 등 노래절목들이 등장했다.

사물놀이 공연 장면 

이날 따라 유난히 따스한 가을 해빛아래 조선족 전통춤과 노래공연을 감상하는 양로원 어르신들의 표정은 기쁨이 력력했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리영일 부관장은 “로인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민족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이번 중양절 효도공연을 조직하게 되였다.”고 전했다.

한편 길림시조선족은학원양로원 장명철 원장은 현재 은학원양로원에는 길림지역을 위주로 할빈, 목단강, 공주령, 사평 등 각지역에서 온 조선족로인 127명이 입주해있는데 최고령자는 98세이며 90세 이상 어르신들이 근 3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문창호특약기자,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193
  • 8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및 제6회 ‘무형문화유산’(非遗之声)음악회가 연길시문화관극장에서 있었다. 이날 음악회는 대합창 의 노래로 서막을 열었는데 민족관현악 , 남성독창 등 11개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선보여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물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
  • 2022-08-30
  • ‘학습진보장학금’수상자들 8월 29일 오전, 룡정시 룡정중학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운동장에서 개학식 및 장학금발급의식을 거행했다. 계영호 교장은 개막사에서 력사가 유구한 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난 한해동안 코로나19 역경속에서도 전교 사생들이 일심동체가 되여 거둔 풍성한 성과들을 긍정하고 룡정중학에...
  • 2022-08-30
  • 8월 30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 경축‘화성컵'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열렬히 경축하고 당의 위대한 업적과 조국,그리고 고향의 새로운 발전성과를 찬미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취지로 펼쳐졌다. 이번 시랑송경연대회...
  • 2022-08-30
‹처음  이전 415 416 417 418 419 4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