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선천적으로 왼손이 없는 분열신이 1분내 21버피 점프(장애등급AA2) 기네스기록을 창조했다.
분열신의 아명름은 유유이고 올해 10세이다. 그는 세계기록을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분야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시작’은 불리했지만 가시밭길을 앞으로 헤쳐나가고 있다.
유유가 태여난 후 가족들은 그의 왼손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한때 ‘하늘이 무너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오래동안 장애아동으로 알려질가 봐 가족들은 그를 집밖에 잘 데리고 다니지도 않았다고 한다.
왼손이 없는 이 아이를 어떻게 령등감에서 벗어나게 할 것인가는 그의 어머니 채수매의 마음을 떠나지 않는 문제로 남았다. 어느 우연한 기회에 채수매는 1학년이 된 유유가 줄넘기를 배우기 시작하는 동영상을 휴대전화에 담았고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후 그녀와 아이는 큰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그 이후 채수매는 유유가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유하며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유유는 “엄마가 나의 성장을 기록으로 남긴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한손만 있어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했다.
숨기던 데서 대범하게 ‘보여주기’까지, 채수매는 아이에 대한 가장 좋은 보호는 그로 하여금 생활 속에서 성공의 기쁨을 맛보게 하고 실패의 감정을 음미하면서 삶을 직시하도록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채수매는 가족의 행동을 통해 장애아동 학부모들에게 아이가 밖으로 나가는 것은 두려운 일이 아니며 오히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사랑과 네티즌의 성원에 힘 입어 강한 마음을 가진 유유는 카메라를 향해 “누군가가 나를 비웃어도 나는 화내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마음 속 작은 마귀가 튀여나와 소란을 피울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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