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사, 로이터통신, AP통신, AFP 통신사가 12일 북경에서 ‘4대 글로벌 통신사 고위급 협력 대화'를 가져 인공지능(AI) 환경 속 미디어의 발전에 대해 함께 론의했다.
신화통신사 사장 부화는 AI 기술의 빠른 발전이 글로벌 경제, 사회 발전과 인류 문명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뉴스 제작, 보도 업종도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AI 기술의 활용으로 뉴스 제작이 고품질, 고효률, 고생산성, 고능률의 방향성을 가지고 발전하는 동시에 AI로 생성된 이미지와 영상 등이 거짓 정보 전파의 위험을 가중시켜 미디어 발전에 도전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화사장은 AI와 미디어 발전에 대해 다음 3가지를 제안했다. 기술 변혁을 받아들이고 기술 응용을 강화한다. 가치 추구를 견지하고 가짜 뉴스를 단속한다. 교류와 협력을 심화해 공동 발전을 촉진한다. 이어 그는 세계 주류 통신사가 함께 언론 륜리를 지키는 책임을 짊어지고 보도의 정확성, 공정성, 권위성,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 AP통신, AFP 통신 대표는 발언을 통해 통신사들이 뉴스 산업 발전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관련 리스크를 피할 수 있도록 규칙을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미디어가 저널리즘의 규범을 준수하고 대중에게 믿을 수 있고 정확하며 객관적인 뉴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각 측은 관련 의제에 대해 교류를 강화하고 경험을 공유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북경에서 '4대 글로벌 통신사 고위급 협력 대화'가 처음 개최되면서 세계 주류 통신사 간 고위급 협력 기제가 구축됐다.
/신화넷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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