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업과학기술학원과 8년간 합작해온 가정농장의 변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5일 14시40분    조회:5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와 기업이 합작해 신농인 양성한다 

농장에서 시험하고 있는 길림농업과학기술학원 혁신팀 사생들. 

영길현 구월풍가정농장 400헥타르 면적의 벼가  풍작인 것은 올해도 ‘떼놓은 당상’이란다.   

올해로 길림농업과학기술학원과 영길현 구월풍가정농장이 합작한 지 8년째인데 8년래 농장의 벼가  풍년을  련속해왔을 뿐만아니라 입쌀의 품질도 해마다 향상되였다. 

오늘날의 구월풍가정농장엔 ‘길림성 중부 량질 벼 주산지 다수확 시범전’간판이 우뚝 솟아 있다.

그 간판 아래서 길림농업과학기술학원 성급 우세 특색학과 작물학과 책임자인 왕수 교수와 그의 제자들이 시험 관측을 계속 중이다. 이들의 피부색은 누구라 할 것 없이 해볕에 거무스레 그을러졌지만 이들의  활력은 가리지 못했다. 

바로 이 사생들이 ‘향촌에 내려가고 전간에 들어가고 농장에 들어가는’ 것을 통해 발밑의 400헥타르의 논을 매년 무당 675키로그람 이상의 소출을 뽑는 ‘보물땅’으로 만들었다. 

8년전, 이 땅은 비옥도가 퇴화되고 질소 비료 리용률이 저하되여 벼의 항역성이 약하고 병충초해가 엄중했다…벼는 ‘병든’토양에서 흔히 흉작이고 고품질은 더구나 운운할 수 없다. 구월풍가정농장 농장장 소건파는 그 땅을 가지고 해마다 변화를 시도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길림농업과학기술학원 - 길림시 역내의 유일한 응용형 농업본과대학이 ‘하향’하면서 과학기술이 향촌진흥을 지원하는 참신한 모식을 열어놓았다.

“다년간 질소비료를 과다 시비하고 유기비료의 투입이 결핍하고 농약을 과다 사용하고 논 농기계 부대적 기구의 작업 표준이 통일되지 못하고 부대적인 동력이 불합리하고... ” 작물학과 사생팀은 현지 조사연구를 거친후 그 땅뙈기의‘병 뿌리’를 찾아냈다.

흙토지 복구는 하루아침에 성사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증상에 맞게 ‘처방’하는 외에 또 오랜 세월의 기다림과 견지가 따라야 한다.

8년간 왕수 과학기술혁신팀 사생들은 향촌에 내려가 유기비료로 화학비료기술을 대체하여 토양의 유기질을 제고하고 토양의 탄소 증가와 비료 배양의 효과를 거두었다. 또 전간에 들어가 토양의 물리, 화학적 특성에 따라 완전 영양비료 시비기술을 응용하여 화학비료 투입을 줄였고 농장 전간에 들어가 특수한 생물 예방 퇴치 조치로 벼 충해, 벼 열병 등을 다스리고 병충해 예방 통제 체계를 구축하여 농약 사용량을 낮추고 벼가 화학비료, 농약 감량을 전제로 품질 제고, 효익 증대의 생산효과를 거두도록 확보해왔다.

8년간의 탐색과 노력으로 구월풍농장의 벼는 량질, 다수확을 실현했다. 

영길현 농업기술보급본소 왕수우 소장은 이렇게 말한다. 구월풍가정농장은 현역 내에서 고등기술학원과 기업이 합작한 성공적인 전형 사례로서 벼 다수확재배기술 보급과 시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일으켰다. 특히 이들은 4가지 기술모식 즉 량호 식감 벼 및 규모화 탄소 증가 농약 감소 벼 재배모식, 논의 지력 키우기 및 짚 환전기술모식, 벼 록색 예방통제, 농약 감소 풍작기술모식, 벼 직파재배기술모식을 구축했다.  

이 4가지 기술모식은 현재 루계로 영길, 서란 등지에 핵심 전시전 2,639무를 화보,  벼 시범구 75만 7,700무를 건설했는데 무당 생산량은 모두 675키로그람 이상에 달하고 복사면적은 763만 6,100무에 달하며 기술응용은 루계로 839만 6,500무에 달했고 량곡 증산은 33만 1,100톤에 달해 경제효익 7억 9,000만원을 증가시켰다. 단일 생산은 프로젝트 실시 전 3년에 비해 평균 5% 이상 향상되였고, 광열 자원 리용률은 15% 향상되였으며 기상 재해와 병충해 손실률은 2~5% 감소, 생산 효률은 20% 향상, 원가 절약 효률은 8% 이상 증가, 생산후 저장 손실률은 4~6% 감소하였다. 신형의 농업주체 15개를 육성하고 농업기술인원을 연인수로 595명  강습시켰으며 신형의 직업농민을 연인수로 1,114명 양성했다.

작물학과 벼재배팀 책임자 혁병은 일본 류학파 귀국 박사이다. 량호 식미 벼재배 방향을 전공한 그는 양분 균형 리론을 운용하여 논에서 짚을 환전하는 논의 지력 키우기 핵심 기술을 돌파하여 벼 산량 구성 인소, 생물산량과 수확지수를 뚜렷이 향상시킨 동시에 논 토양 유기탄 및 부식산 함량도 안정적으로 높혔다. 

희망의 전야에서 길림농업과학기술학원 혁신팀 사생들은 황금이삭과 함께 금빛을 뿌리고 있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45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안도현 명월진 홍성촌은 명월진 동부에 위치해 있는데 진정부 소재지에서 17키로메터 떨어져 있으며 진향촌진흥발전의 선두자이다. 촌에는 호적인구 163가구, 366명이 있으며 상주인구는 55가구, 110명이다. 서류카드에 등록된 빈곤호는 28여가구, 44명인데 2019년 마을...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오늘날 안도현은 현당위와 현정부의 정확한 령도 아래 상하가 단합되여 각 항 프로젝트 사업을 실속 있게 추진하면서 프로젝트 건설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9월 16일, 2022년 전국중점매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 2022-09-19
  •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 신관 개관       반석시 양정우광장의 양정우동상에 생화를 헌납고있다.     9월18일 9시, 반석시 양정우광장에서 9.18사변 및 중국공산당항일무장창건 91주년 기념행사가 반석시위, 시정부의 주관, 주최로 개막되였다. 행사에 길림성과 길림시의 선전부, 문화려행 관련기...
  • 2022-09-19
  • 《중국조선족 미니소설의 현황과 미래》 미니소설 창작 문학특강이 9월 18일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중국문단 나아가 세계적인 범위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을 문단과 애독자 일반에 보급시키려는 취지”로 개최된 특강은 연변대학 조선문학 연구소 주...
  • 2022-09-19
  • 조선말과 글을 사랑하는 사회인들이 자각적으로 참여하여 조선말과 글을 빛내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민간단체인 연변주화술학회가 9월 17일에 성립 1주년을 맞으면서 연길시에서 기념축제를 열었다.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은 이날 학회 1주년 기념축제에서 &ld...
  • 2022-09-18
  • 중한 수교 30주년 맞이 제7회 재한중국조선족 민속문화 대축제가 9월 9일 한국 서울 여의도 한강 물빛공연장에서 개최되였다.   축제에는 재한조선족 예술단체 11개가 참석해 가요무대, 제기차기, 떡치기, 윷놀이, 널뛰기, 씨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며 총 3부로 진행되였다. 9시에 시작된 행사 주최측에서는 우선...
  • 2022-09-16
  • 9월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회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에 가치가 4만여원에 달하는 여러 가지 문사자료도서를 증정했다. 그들이 이번에 증정한 도서들로는 《중국조선족100년 력사자료》, 《중국조선족100년 실록》, 《중국조선족 통사》, 《20세기 중국조선족 문학력사자료 전집》, 《중국조선족 세시풍속 도해설명》,...
  • 2022-09-16
  •   연길시 철남의 철도연선 길가에 가보면 거의 매일이다싶이 나타나 부지런히 길가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한 로인을 보게 된다. 올해 76세인 조강산 로인은 이른 봄부터 길가에 나가 잡초를 제거했는데 과거 길 량켠이 잡초로 무성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듬어졌다. 조강산 로인은 원래 왕청현 태...
  • 2022-09-15
  • [20차당대회 맞이] 연변의  민족특색 제품 기업들 당과 정부 혜택으로 쾌속 성장세 새 면모를 거듭하는 연변의 70성상, 그 눈부신 발전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민족 특색 제품 역시 전국, 세계로 진출되면서 민족 기업들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30년전 연길 서시장에서 자그마한 한복가게로 시작해 현재 한복...
  • 2022-09-14
  • 이번주 기온차 크고 아침저녁 비교적 쌀쌀, 감기 등 질병발생에 주의 15일부터 18일사이 길림성의 부분적 지역에 작은 비에서 중우(中雨)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주간 전성의 평균 강수량은  7.0밀리메터로 평년의 12.7밀리메터보다 약간 적다. 그 중에서 15일부터 16일사이 동부와 남부에 적은 비 혹은 소나...
  • 2022-09-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